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20대 초반의 대학생이신 작성자분 이신가 보네요~
일단 20대 초반이 되어서 이제 성인의 나이가 되었다보니
미성년자때랑은 다르게 내 사생활과 나만의 공간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충분히 들수도 있는 마음이에요.
더 어린 중고등학생들도 나만의 공간을 필요로 하고
소중하게 여기는데 20대초반이 들어서도 그런 마음이 드는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작성자분 께서는 이제 나도 성인이 되었고
다컸다고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께서 나의 생활에 대해서
존중해 주시길 바라시는 마음이 클텐데
부모님께서는 여전히 자식이 늘 아이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또 집에서 보살펴야 할 존재로 보시다 보니까
너무 편해진 나머지 방안에 그냥 들어오시는 거 같아요.
아직도 자녀를 어린아이로 생각을 하는게 남아계시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집 자체가 부모님의 집.. 이기 때문애
개인 공간이라는 경계에 무뎌서 문을열고 들어오시는 거애요
부모님의 마음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긴 하지만
자녀의 입장에서는 나의 공간을 좀 존중해 주시면 좋겠어서
당연히 당황스러운 부분이긴 하지요ㅠㅠ
그래서 일단 그럴때는 어머니한테 정중하게 말씀해 주시면서
"내 방에서는 나도 자유롭게 있고 싶어"
"갑자기 들어오면 내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워"
"들어오기 전에 노크만 해줘"
하면서 다시한번 부탁드리는게 좋을 거 같아요
다시한번 말씀드려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방문을 닫았을때 문을 잠시 잠가주시는것도 좋고
또 문 입구에 압축봉을 이용해 커튼을 달아두시면
갑자기 문이 열려도 방 내부나 내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지 않아 조금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엄마떄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거 같아서
너무 안타깝단 생각이 드네요..ㅠㅠ
사실 어른들 생각을 바꾸기란 참 쉽지 않으니
부모님을 바꾸려고 애쓰기보다, 나중에 취업을 하시게 되면
그때 독립을 해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
기운내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