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흰둥이왈왈
나이를 먹을수록 소화량이 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요즘에 느끼는건데요
예전보다 많이 먹지 못하는 것 같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런건가요?
왜그러는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예전보다 식사량이 줄고 소화가 잘 안 되셔서 염려가 되실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나이가 들면서 소화량과 소화력이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바로 노화 현상입니다. 인체는 나이를 먹을수록 여러 인체생리학적인 변화를 겪게 되는데, 원인은 위장관의 운동이 저하되고, 소화 효소 분비가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1) 위장 운동, 소화 효소: 젊을 때는 위장 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여서 음식물을 빠르게 이동시키지만, 점차 내장 근육의 탄력과 운동 능력이 떨어져서 음식물이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조금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분해하는데 필수적인 위산, 침, 췌장액같은 각종 소화 효소의 분비량도 줄어드니 소화기관이 예전과 같은 양을 감당하기 어려워집니다.
2) 기초대사량 감소: 기초대사량의 감소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하루에 소모하는 에너지가 감소하고, 인체는 굳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 않아서 뇌에서 식욕을 억제하면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이도록 유도를 합니다. 위장의 용적 자체도 팽창 능력이 저하되면서 예전만큼 많은 음식을 담아내지 못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겪을 때는 억지로 식사량을 유지하려 하기보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고 꼭꼭 씹어 천천히 드시는 것(20~30회씩, 20분 이상 식사)이 좋겠습니다.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는 소량씩 여러번 나누어(3~4시간 마다, 3~5끼) 규칙적으로 섭취하시면 위장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식후 15~20분 가벼운 산책같이 규칙적인 운동은 위장 운동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돕기 때문에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 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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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이젠 맛있는 음식을 맘껏 사먹을 수 있지만, 소화력이 떨어져서 저도 너무 슬픈데요,
나이가 들면 위와 장의 운동이 예전보다 느려지고, 위산이나 소화효소 분비도 감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더부룩하거나 포만감이 오래가고 기름진음식이나 과식을 했을 때 소화가 더디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근육량이 줄고 활동량이 감소하면 몸이 필요로하는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식사량도 예전보다 적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력이 예전같지 않다면 조금씩 천천히 먹고, 식후에는 10~20분 정도 가볍게 걷는 습관이 도움이 되는데요, 기름진 음식은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균형있게 드시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식사량이 크기 줄었거나, 체중이 이유없이 감소하고, 삼키기 어렵거나 복통, 속쓰림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단순하게 나이를 탓할 것이 아니라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담낭질환, 갑상선질환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나이가 들면서 소화력과 식사량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다만 변화가 갑자기 심해졌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원인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고, 평소에는 소량씩 천천히 드시고 규칙적인 활동으로 소화기능을 유지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먹을 수록 모든 것이 노쇠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소화입니다.
소화가 더디게 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소화효소의 억제: 소화 효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분해하는 핵심 기능인데, 이 효소의 활성이 떨어지고 분비가 줄어듭니다.
2) 소화액의 감소: 마찬가지로 소화액이 감소하면 특히 위해서는 단백질 분해 정도가 감소합니다.
3) 근육: 소화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물리적으로 음식물을 섞거나 내보내는데, 장과 위 등에 근육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힘이 약해져서 쉽게 음식물이 꺼지지 않고 섞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소화가 더디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