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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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본인의 아이에 대해 모른다면?

자기 아이만 중요한 학부모들이 있습니다.

자기 아이의 말만 들으려하고 다른 사람의 말은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자기 아이는 자기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시는 학부모님들과 상담할때의 팁을 묻고자 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감정적인 대립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누적된 사실입니다.

    구체적인 정황들을 다 기록해 놓으세요. 관찰일지에 작성된 내용을 토대로 부모와 상담을 하면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학부모와 상담을 할 때는 우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음을 전달하시고, 아이의 말이 거짓말 이라고 접근하기 보다는 시각의 차이로 접근 해주세요. 그리고 준비했던 객관적인 기록들을 전달하고 현상만 전달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학부모 상담에 관련해서 글을 올려주셨네요~

    아무래도 유치원(어린이집)이나 초중고에 근무를 하고 계신

    선생님 이실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현장에 10년넘게 근무를 해본 저의 경험으로 봤을때도

    간혹 학부모님들 중에서 자기 아이의 이야기만 믿고

    선생님의 말을 안믿고 의심하는 순간들을 몇번 겪었기 때문에

    교사로서 정말 지치고 힘든 순간 인것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보았을떄는

    교사들도 교사의 입장이 먼저 중요한 부분이듯이

    학부모님들은 자기아이만 생각하는건 당연한 부분이기도 해요

    그런 심리가 기본적으로 있어서, 아이를 보호하고 싶은마음에

    방어기제 때문에 교사가 오해를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

    제가 오랜기간 학부모상담을 해보면서 조언을 드리자면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이의 입장이 우선이니

    그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해 주시는게 필요할 거 같아요

    부모의 마음을 먼저 공감해 주어야, 학부모도 마음을 풀고서

    그 다음에 교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구요~

    그다음에는 주관적인 평가나 감정적인 표현 대신에

    아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과 객관적인 사실만 전달해 주셔야 해요.

    예를 들면은 "아이가 친구를 괴롭혀요" 이런 표현 보다는

    "수업 시간에 친구의 몸을 건드리는 상황이 있었어요"

    라고 사실적인 표현으로 말씀해 주시는것이 나아요

    또 상담을 할때 아이의 장점을 맨뒤에 말씀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oo이는 활발하기는 한데 학습태도가 아쉬워요"

    라고 말을하면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마지막 부분을

    가장 와닿기 때문에 기분이 상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그래서 반대로 이야기를 하시면서

    "oo이는 학습적인 부분은 부족하지만, 활발해서 쉬는시간에 인기가 많아요"

    이렇게 바꾸어서 이야기를 해보시는 거에요.

    말의 문장만 순서를 바꿔주어도 듣는 사람이 훨씬 유하게 들려서

    오해나 감정 상하는 일들이 조금은 줄어든답니다.

    교사가 부모의 감정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존중을 해주면서

    아이에 대해 감정없이 객관적인 사실만 전달해 준다면

    100프로 까지 다 만족스럽지는 않더라도

    조금이나마 훨씬 나은 관계가 될 수 있을거에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으면 좋겠고

    남은 교직생활도 같이 화이팅 이에요!!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요즘 그런 학부모님 참 많죠. 이럴 땐 감정적 대립을 피하기 위해 아이의 언행과 사건 발생 시간, 상황을 날짜별로 구체적인 사실 중심으로 기록하고 수집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담시 주관적 평가나 추측 대신 기록된 일지, 서면 자료, 또래의 일관된 진술 등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사실 그대로 전달하셔야 학부모의 주관적 방어를 막을 수 있어요.

    상담 후에는 논의된 내용과 안내 사항을 서면으로 정리해서 남겨둠으로써 추후 나를 위한 안전장치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슬프게도 교사가 잘 가르치는 것 이외에 잘 기록하는, 꼼꼼함도 필요한 세상이네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말씀 하신 학부모는 정말 상담하기 어려운 상대입니다. 본인 아이 위주로 생각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된 점을 이야기해도 듣지 않고 반발하기 때문에 아이 지도를 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아이에 대해서 말씀 하실 때 "학교에서는", "제가 관찰한 바로는" 이라는 말을 먼저 꺼내셔서 부모님이 알고 있는 게 틀린게 아니라 학교와 가정에서 다른 모습이 보인다는 것을 강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판단 "아이가 자기 중심적이다",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 이런 말 보다는 관찰된 행동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서 "부모님께서 이런 부분을 생각하셔서 아이를 가정에서 지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정도로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상담할 떄는 부모가 아이를 가장 잘 안다는 생각을 부정하기보다, 먼저 공감하고, 신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 말씀이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학교에서는 이런 모습도 관찰됩니다" 처럼 사실 중심으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를 평가하기보다 구체적인 행동 사례와 변화방법을 함께 제시하면 방어적인 태도가 줄어듭니다. 부모와 교사는 아이의 서로 다른 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틀렸다기 보다 함께 아이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단순히 아이의 성격을 단정을 지어서 말하면 위험합니다. 그 경우에는 가능한 한 아이의 행동 관찰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전달해 주세요. 그리고 누가기록 등을 통해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는 꼼꼼히 관찰하여 기록을 남겨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안에 따라서는 혼자 대응하지 마시고 반드시 관리자와 협으ㅗ하여 기관 차원에서의 대응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