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조림이 영양성분이 좋지 않은가요??

보통 통조림을 먹는다고 하면 영양성분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긴 이유가 통조림 제조기법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것이랑 연관이 있는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통조림이라고 해서 영양성분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닌데요, 통조림의 긴 보관기간과 영양가가 낮다는 것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통조림은 원재료를 밀봉한 뒤 열처리해 미생물을 제거하고 외부의 공기나 미생물이 다시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나 무기질은 비교적 잘 유지되고, 비타민c나 일부 비타민b군처럼 열에 민감한 영양소는 일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통조림을 먹을 때는 가공 과정 자체보다 제품에 어떤 성분이 추가됐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참치나 고등어 통조림은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고, 콩이나 토마토 통조림도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에 따라 나트륨이나 당류, 기름이 많을 수 있어 가능하면 저염 제품을 고르고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통조림은 국물을 따라내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콩이나 채소 통조림은 물에 가볍게 헹궈주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게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영양적인 측면에서 통조림은 고온 멸균 과정에서 비타민C 등 열에 약한 일부 수용성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밀봉 후 가열하는 멸균 기법 덕분에 방부제 없이도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세균 오염 걱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단백질, 미네랄, 오메가-3 같은 핵심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되며 식물성 세포벽이 부드러워져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다만 통조림 용액에 들어있는 과도한 나트륨이나 당분은 위장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국물을 버리고 가열하여 드시는 것이 좋은 섭취방법입니다.

    • 결론: 열에 약한 비타민은 일부 감소하지만, 단백질과 미네랄 등 주요 영양소는 잘 보존되며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짠 국물이나 당분 시럽은 헹궈내거나 버린 뒤, 내용물만 살짝 데워 드시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통조림은 영양이 크게 떨어진다는 대중적인 인식과 다르게, 신선식품과 비교해도 주요 영양소가 거의 손실되지 않거나 오히려 더 뛰어나기도 합니다!

    1 ) 밀봉, 고온, 고압 살균 공정 : 통조림의 긴 유통기한은 방부제 때문이 아니라 철저한 밀봉과 고온, 고압 살균 공정 덕분이랍니다. 용기 내부의 공기를 빼내어서 진공 상태로 밀봉한 뒤, 고온으로 가열해서 미생물과 효소를 완전하게 비활성화하므로, 별도의 보존료 없이도 오랜 시간 변질되지가 않습니다.

    이런 제조 기법이 영양에 미치는 영향은 성분에 따라서 차이가 있답니다.

    2 ) 영양소 파괴 여부 ? : 고온 살균 과정에서 열에 약한 비타민C나 일부 수용성 비타민B군은 약간 파괴가 되지만,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같이 기본 영양소와 칼슘, 철분 같은 무기질, 지용성 비타민은 안정적으로 유지가 됩니다. 오히려 생선 통조림은 뼈까지 부드러워져서 칼슘 섭취량이 크게 늘어나게 되고, 토마토 통조림의 라이코펜처럼 가열 과정을 거치면서 체내의 흡수율이 높아지는 영양소도 있답니다.

    3 ) 영양 보존율 : 게다가 원재료를 수확, 포획 직후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가공을 하게 되니, 유통과 보관 과정에서 영양이 서서히 줄어드는 일반 신선식품보다 영양 보존율이 높기도 합니다.

    그러나 맛과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서 조미액에 나트륨이나 설탕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섭취시 국물을 버리시거나 가볍게 헹궈서 염분과 당분만 조절한다면 우수한 영양 공급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