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어린이집 연장반 선생님 이신가 보네요~
저도 어린이집에서 연장반교사를 근무를 해본 경험이 있는데
연장반교사가 근무시간은 짧아도, 나름 그 안에서 여러가지 고충이
있다는 것을 알다보니 먼저 고생하신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연장반에 3살과 4살남자아이 두명만 남긴 상황인 거 같은데요
일단 4살아이도 발달에 조금씩 다르지만은, 아직은 감정적으로도
조절하는 능력이 한참 미숙한 시기의 아이이기 때문에
그렇게 자기 감정을 누르기 못하고 동생한테 물리적인 표현들을
계속 지속적으로 행사를 하고 있는 거 같아 보입니다.
동생을 자꾸 지속적으로 밀고 때리고 장난감까지 뺐는 행동들은
그 시기의 아이들한테 사실 흔하게 나타나는 부분이기는 해요~
그래서 동생이 너무 미워서 그렇게 행동을 한다고 보기 보다는
순간적으로 4살아이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서 몸으로 나가거나
아니면 평소에 동생한테 질투어린 감정을 느낄수도 있기도 합니다.
그 시기에는 동생한테 굉장히 질투를 많이 느끼는 시기이기도 해요
아무쪼록 그렇다고 동생을 함부로 행동하는 것은 아되는 부분이니
아이가 또 동생을 밀거나 때리려고 할때는 즉시 제지해 주시고
이 시기의 아이들한테는 길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기 보다는
"때리면 안돼" 라고 짧고 명확하게 말해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아이가 반복적으로 행동한다고 해서 길게 훈육하거나
"왜 그랬어?" 하면서 지속적으로 다그치면 아이가 변명을 하거나
울어버려서 상황이 커져버릴 수 있으니, 짧게만 이야기를 해주신 후에
연장반에서 서로를 잠시 분리시켜 주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리고 또 제가보니 첫째아이가 집안에서 그렇게 행동한다는거 보니
애정을 현재 많이 갈구하는 상황이이라고 보여져요ㅠㅠ
동생이 태어나고 나서, 아마 동생한테 더 관심이 가는 상황이다보니
아이가 알게모르게 나름 마음의 상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처들이 계속 동생한테 공격적으로 나타나는 거 같은데..
연장반 에서 만큼이라도, 아이에게 애정을 더 많이 주시고
관심을 계속 주시면서, 아이의 속상한 마음이 어느정도 진정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더 꾸준히 지도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또 집에서도 첫째아이한테 관심을 조금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 것도 필요할 거 같구요~
아무쪼록, 지금도 아이들을 꾸준히 잘 지도하고 계시지만
아이들은 단기간에 변하지 않는 부분이니, 조금 더 꾸준히 지도를
해보시게 되면 아이도 조금씩 변하게 될거라 생각이 들어요
연장반 아이들 맡아주시느라 고생 많으시고~ 이번 한주도 아이들이랑
안전하고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