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장 기능의 민감하시고 유당이나 지방 소화력이 약하신 편이라면, 한 번에 단백질을 몰아 드셨을 때 장에 과부하가 걸리기 쉽습니다. 달걀 3개 역시 노른자의 지방과 황 성분 때문에 빈속이나 약해진 위장에서는 빠른 가스와 묽은 변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장이 약하신 분에게 기름기가 적은 닭가슴살은 우수한 대안입니다. 물론 구운 것 보다는 부드럽게 삶거나 찐 형태로, 한 끼에 80-100g 정도 소량씩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닭가슴살 외에도 소화 흡수가 더욱 편한 부드러운 연두부, 닭 안심, 대구, 동태, 가자미, 틸라피아같은 흰살생선이 위장에 부담 없는 단백질원입니다.
단백질 쉐이크를 고려하신다면 성분 확인이 필수랍니다.
우유를 드시고 속이 불편하시다면 일반 유청단백질(WPC)는 십중팔구 설사를 유발하니, 유당을 완전하게 걸러낸 분리유청단백질(WPI)이나 식물성 단백질(ISP)를 고르셔야 안전하겠습니다.
40대의 근력 운동을 시작하실 때는 보충제나 단백질을 한 번에 많이 챙기려 하시기보다, 삼시 세끼에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20-40g)을 손바닥 크기만큼 고루 나눠 섭취를 해주시는 것이 장 건강과 근육 합성을 모두 챙기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