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예정 지역 동대문구 이문1동입니다. 이사를 해야하는데 집 계약이 미뤄져서 6월 말쯤이 되어서야 집을 비워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재개발 예정 지역 동대문구 이문1동입니다.
저희는 현재 월세를 살고 있고 저희 집을 제외하고 다른 집들은 거의 이사를 한 상태인데
집 주인분과는 5월 25일안에 집을 비워줘야한다고 약속을 한 상태입니다. (문서 또는 계약이 아닌 사람과의 약속)
근데 지금 저희가 집을 매매 하는 과정에서 계약이 늦어져서 6월 말이 되어서야 집을 비워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 전기 또는 가스가 끊기거나 강제로 철거를 당하거나 그러한 경우가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이되어 질문을 올립니다.
현재 집 근처(재개발 예정 포함구역) 큰 마트는 11월까지 미뤘다고 6개월정도 미룰 수 있어서 그 곳은 법적으로 문제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개인 가정집이다보니 염려가 됩니다.
이러한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들과 그에따라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대해서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주시면 제가 가지고 있는 그 채택되면 드리는 몽땅 드리겠습니다.
이사를 해야하는데 집 계약이 미뤄져서 6월 말쯤이 되어서야 집을 비워줄 수 있을 이러한 상황에서 집 주인분과 원활한 협의 소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여쭙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재개발 예정지역이 아니면 이사일정을 임대인과 협의를 해서 조정을 하면 되겠지만
재개발 예정지구라서 조합사무실에가서 먼저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곳에가서 상황설명을 하고 6월 말까지 계약이 됐는데 그때까지 살아도 되는지 알아보시고 결정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조합사무실에서 된다고 하면 임대인도 뭐라고 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먼저 알아보시고 임대인과 협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차분히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현재 상황 정리
말씀하신 동대문구 이문1동 재개발 구역 내 거주, 월세 세입자, 5월 25일 퇴거 구두 약속, 6월 말 퇴거 가능 상황이라는 조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고,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재개발 구역이므로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세대가 이사한 상태라 이주 마감 기한이 설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월 25일까지 구두 약속만 한 상황이라 법적 효력은 아직 약함.
다만 철거 시기, 관리처분인가 여부, 조합이나 건물주가 행정절차에 따라 통보하면 법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3가지와 대처 방안
가장 현실적인 경우 – 조합/집주인이 협조 요청철거 전까지 시간이 조금 더 남았고, 조합이 행정대집행을 요청하지 않은 상태라면 6월 말까지 머무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합니다. 이 경우, 가장 중요한 건 집주인과의 추가 협의입니다.
대처 방안
집주인께 사정을 솔직하게 설명하세요. "매매 계약이 미뤄졌고, 6월 말에는 반드시 퇴거할 수 있다. 일정을 더 늦추지 않고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식으로 확실한 퇴거 시점 약속을 드리세요.
작은 양해비를 제안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 20~30만 원 정도
집주인 또는 조합이 조속한 퇴거를 요청하고, 강제 절차 가능성 제기조합이 이주촉진비를 이미 주거나, 철거 일정이 잡혀 있는 경우, 법적으로는 명도소송이나 강제철거 신청이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강제집행까지 실제로 이루어지기까지는 최소 1~2달 소요되므로, 6월 말까지 거주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처 방안
조합 사무실에 직접 연락해 이주 마감 기한을 확인하세요.
"현재 이문1구역 이주 마감일이 정확히 언제인지", "철거 일정이 정해졌는지"를 문의해 보세요.조합이나 집주인이 급박한 상황이라면, ‘임시거처 비용’ 또는 이사 지원비 일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전기, 수도, 가스 끊길까봐 걱정기본적으로 한 집이라도 사람이 거주 중이면 행정기관이나 조합은 마음대로 전기, 수도, 가스를 끊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는 사용 중단 요청이 있어야만 중단됩니다.
대처 방안
전기·수도·가스 회사에 직접 연락해 중단 예정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특히, 가스는 철거 전 안전점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차단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스업체에 “당분간 거주 중임을 설명”해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집주인과 원활한 협의 팁
전화보다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소통하세요.
나중에 불필요한 오해 방지를 위해 기록이 남는 게 중요합니다.미안함 + 협조 요청 + 확실한 일정 약속
예시: ○○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도 계약이 미뤄져서 6월 말까지는 꼭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혹시 일정이 급하신 건 이해하지만, 6월 말까지 유예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일정 꼭 지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약간의 양해비 제안도 효과적입니다.
상대가 조합과 일정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면 이를 보전해주는 작은 제스처로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법적으로 5월 25일까지 나가야 할 강제성은 아직 없음 (구두 약속만으로는 불충분)
집주인과 6월 말 퇴거 확약 후 재협상이 가장 안전
전기·가스·수도는 함부로 끊을 수 없으며, 실제 철거 시까지는 시간 여유 있음
조합 이주 마감 일정 확인이 중요 (조합 사무실에 전화 추천)
강제집행은 절차상 1~2달 이상 걸림 – 6월 말 퇴거하면 법적 문제 발생 가능성 낮습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재개발 철거 시점을 잘 모르신다면 주택조합을 직접 방문하여 일정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만일 여유가 좀 있다면 확인된 사항을 가지고 집주인과 협의하여 일정을 조정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개인적인 생각으로 계약서 상 계약 만료 기간이 우선할 수 있습니다. 확정일자 + 전입신고가 있다면 대항력이 존재하기때문에 계약만료일 까지는 거주의 권리가 있고 임대인 입장에서도 함부로 퇴거를 요구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재개발사업의 철거 일정에 피해가 가지 않고 거주가 가능한 상태라면 임대인과 협의를 해서 거주를 더 하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퇴거의 기준이 임차인의 사정이 아닌 임대인이 사정이므로 임차인의 이사일자도 임대인이 배려를 해주어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집주인 분과 구두로 약속을 하셨는데 구두 약속도 계약에 속하기는 하나 법적으로 따지면 증거를 대야 하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먼저 임대인과 현재의 상황을 잘 설명하시고 이사 연기가 필요한 이유를 잘 설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대안은 제시하면 됩니다. 만약 약속 날짜에 이사를 가지 못하면 그 기간 만큼 이자를 좀 더 준다고 하던지 ,월세를 조금 더 준다고 하던지 대안을 제시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집을 얻으라고 보증금 중 일부 계약금으로 반환해 준다고 하면 받지 않으면 됩니다.
전기 및 가스 차단을 걱정하시는데 집주인이 전기나 가스를 차단할 경우, 이는 불법이므로 즉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경찰이나 관련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주인이 강제로 내보내기 위해서는 법적인 절차를 거쳐야 하고 판결이 났을 때 임대인이 법적 절차에 의해서 처리를 한다고 해도 6개월 정도 걸립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고 만약 내가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한다고 하면 짐을 이사 짐 센타에 맡겨두고 다른 곳으로 이사 가도 됩니다.
재개발 예정 지역은 여러가지고 융통성이 많이 있습니다. 재개발 조합 사무소에 가서 잘 얘기해보세요
근데 지금 저희가 집을 매매 하는 과정에서 계약이 늦어져서 6월 말이 되어서야 집을 비워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지 전기 또는 가스가 끊기거나 강제로 철거를 당하거나 그러한 경우가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이되어 질문을 올립니다.
==> 현재 재개발조합에서 지정된 날자를 지연하여 이사를 하는 경우 사전 협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협의가 되지 않는다면 패널티를 고려하여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