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친구가 나에게 관심이 없는 것인지 내가 예민한 건지 모르겠어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이며, 30대 중반 남자친구를 만난지도 4년이 넘었어요. 남자친구는 아직 혼자 사는 삶을 좋아해서 저와 결혼 생각도 말로는 해야지라고 하면서도 딱히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주말에 만날 때는 다정하게 대해주긴 하지만 평소에 얘기할 때도 그렇고 저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저의 일상을 물어보는 일도 거의 없어요.

원래도 무뚝뚝한 편이긴 했는데 남자라서 대화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저를 그만큼 좋아하는 게 아니라서 그런 걸까요.

제가 궁금한 게 없냐고 물어볼 때마다 말보다 행동을 보지 못하냐며 왜 본인을 마음에 안 들어하냐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불안형이라서 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건지 아니면 그의 마음이 그정도 뿐인건지 모르겠어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남자친구가 혼자 사는 삶에 대해 더 좋아하고

    본인에게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더 잘 만나보자 라며 결혼에 대한 말도 없고

    본인에 대해 궁금해 하지도 않고 본인과 함께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다 라면

    제 생각은 본인에 대한 감정이 그리 큰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아마도 두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하나는 정말로 질문해주신 분에게 관심이 없기에

    그런 질문들, 대화가 없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평소에도 무뚜뚝해서그런 것까지

    챙기지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 상대방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지금 당장은 없는 것 같네요. 

    작성자님의 생각을 다시금 분명히 이야기하고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을 경우 계속해서 미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 4년 만 만나는데 다른이유 없이 결혼은 거부하면

    결혼 할 생각이 없는것 같아요 질문자님도 결혼 생각없은면 계속 만나고 잇으면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어떤가요?

  • 4년을 만났는데도 같은 고민이 반복된다면 예민해서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사랑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상대가 원하는 관심과 대화를 이해하려는 노력도 관계에서는 중요합니다. 결혼계획과 애정 표현에 대해 서로 기대하는 바를 솔직히 이야기해보세요

  • 지금 이야기만 보면 누가 맞다/틀리다 단정하기보단,

    애정 표현 방식의 차이, 관계에 대한 기대치가 서로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선은 나의 안정감을 느끼는 방법(일상 공유와 관심 표현)을 털어놓고,

    상대의 답을 듣고 조율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