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하루에 물은 얼마나 마시는 것이 가장 적당할까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하루에 무조건 2L를 마셔야 하는지, 사람의 체중이나 활동량에 따라 적정한 물 섭취량이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물 섭취량은 사람마다 다르며 체중뿐 아니라 활동량, 땀 배출량, 기온, 식사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반적으로 성인은 음식과 음료를 통해서 상당량의 수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마시는 물로 2리터를 채울 필요는 없고, 과일과 채소, 국이나 찌개에 들어 있는 수분도 수분 섭취량에 포함됩니다. 평소 활동량이 많지 않다면 갈증이 생길때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소변 색이 옅은 노란색이나 연한 볏짚색을 띠도록 관리하고 소변이 거의 무색에 가까울 정도로 맑다면 필요 이상으로 물을 마시고 있을 수도 있으므로 소변 색을 참고해서 수분 섭취를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비타민b군이나 일부 약물, 음식에 따라 소변색이 달라질 수 있어 소변색은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활동량이 많고 고강도 운동을 한다면 물과 함께 이온음료 등을 활용해서 전해질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마실 때는 단기간에 과도한 양을 마시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희석되는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 하루 종일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수분 섭취를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2L를 드셔야하는 것은 맞지만
이는 음식물 등에 포함된 수분까지도 고려한 값입니다.
이렇다보니 대개는 1-1.5L정도를 추천합니다.
다만, 이는 자신이 얼마나 땀을 흘리는지, 몸의 상태, 체중에 따라서 매우 달라집니다.
문제는 우리가 삶 속에서 얼마나 마셔야하는지를 계산하고 먹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이렇다보니 평균 성인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1-1.5L 정도를 먹으라고 합니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땀이 많이 났기 때문에 많이 마셔냐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생각보다 마시는 양을 측정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무조건 2L가 아니라 본인의 체중과 활동량,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맞습니다.
일반적인 하루 적정 수분 섭취량은 ‘체중(kg)x30~35ml’로 계산하며, 체중 60kg 성인 기준 약 1.8~2.1L의 총 수분이 필요합니다.
다만 이 중 0.5~1L는 매일 먹는 식사(국, 찐 채소 등)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섭취되므로, 음료나 맹물로 직접 마시는 양은 하루 1.2~1.5L 내외가 가장 적당합니다.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면 위산을 희석하여 소화를 방해하고 심하면 저나트륨혈증(두통, 어지럼증)을 유발하므로, 미지근한 물을 소량씩 나누어 마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섭취량 결론: 무조건 2L를 마실 필요는 없으며, 순수 맹물 기준 하루 1.2~1.5L를 미지근한 상태로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속 편한 활용법: 식사 도중이나 식사 직후 과도한 물 섭취는 위산과 소화 효소를 희석하므로, 식사 30분 전후를 피하여 미지근한 물을 한두 머금씩 천천히 음미하듯 마시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하루에 무조건 물 2L를 마셔야 한다는 것은 널리 퍼진 오해이며, 실제 적정 섭취량은 개인의 체중과 활동량, 식습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성인의 하루 총 수분 배출량이 약 2-2.5L에 달해서 그만큼을 채워야 하는 것은 맞지만, 이 부분은 식사를 통해서 섭취하는 수분까지 모두 포함한 수치랍니다. 한국인은 밥, 국, 찌개, 채소와 과일을 통해서 하루 평균 1L 안팎의 수분을 이미 음식으로 섭취하므로 순수한 물로 따로 마셔야 하는 양은 보통 1L에서 1.5(약 6-8잔)정도면 충분하겠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적정 수분량은 일반적으로 체중(kg) x 30-33ml 공식으로 쉽게 계산할 수 있답니다. 예시로 체중이 60kg인 성인이라면 하루 총 1.8-2L의 수분이 필요하고, 식사 섭취분을 제외하면 물로는 약 1-1.2L를 챙겨 마시면 알맞습니다. 그러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덥고 건조한 환경에 있을 때, 혹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커피, 술을 마셨을 때는 체내의 수분 소실이 커지니, 그만큼 더 보충을 해야 합니다.
물을 마실 때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온수를 200ml 정도씩 틈틈이 나누어 천천히 마시는 습관이 이상적이랍니다. 한꺼번에 과하게 마실 경우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빠르게 떨어지는 저나트륨혈증이 올 수 있고, 특히나 신장 질환이나 심장 질환 환자는 수분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있으니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서 적정 섭취량을 정해야 합니다.
건강한 수분 섭취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