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직도수수한떡갈나무
육아로 처가에 합가해서 살고 있는데 서둘러 독립을 해야될까 고민이네요.
쌍둥이 육아 도움을 받고자 아내가 권하여 처가와 합가하여 살고 있어요. 언젠가 다시 분가해서 나갈 생각이지만 요즘 그 시기를 서두를까 고민이 되네요. 장인어른께서 애들에게 안하셨으면 하는 것을 하시는게 자꾸 걸려서 그러는데요. 주로 걸리는 것은 첫번째로 아이들에게 안먹였으면 하는 것을 자꾸 먹이시는 거에요. 어렸을 때부터 식습관을 잡아주는게 중요한데 자꾸 본인이 먹어서 괜찮은 것을 먹이려고 하세요. 처형네 조카애들한테 쥬스나 아이스크림을 하도 먹여서 애들이 커서도 밥을 먹으면서 쥬스나 아이스크림을 먹는 등의 괴식을 하고 덩치가 산만해져서 성장억제 치료도 받는 것을 봤어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두번째로 애들이 쌍둥이인데 커가면서 약간 부딫히고 싸우고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한 아이를 그네에 앉히고 안전띠를 채운 상태인데 다른 한 아이가 약간의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서 먼저 타고 있는 아이가 안전띠에 졸리는 상황인데도 그냥 두라고 하세요. 그렇게 크는거라고... 졸려지고 있는 아이가 울고불고 하는데... 세번째도 비슷한데 두 아이 모두 한창 의자 같은 것을 올라가는 것을 즐기는데 식탁의자에서 내려가려고 할 때 잡아주니까 스스로 잘 내려간다고 그냥 두라고 하셔서 눈치보여 애를 신경을 못쓰는 사이 애가 내려오다가 떨어졌어요.
아이들을 돌봐주시는게 감사하기는 한데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보니 빨리 다시 분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년부터는 어린이집도 보낼 예정인데 다른 아이들 괴롭혀서 많이 불려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이들은 이제 18개월 되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