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형 주택의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건가요?
21년 당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때 갭투자의 성지로 불렸다던 경기도 안성의 한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락하면서 갭투자로 들어갔던 분들이 매매하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하는데요..
소형아파트의 경우 앞으로 수요가 더 많다는 의견들이 많던데,,
이 지역은 경기도권에 속하면서도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변 입지나 이런 것들이 좋지 않은 걸까요?
소형아파트의 경우 앞으로 수요가 더 많다는 의견들이 많던데,,
이 지역은 경기도권에 속하면서도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변 입지나 이런 것들이 좋지 않은 걸까요?
==> 우선적으로 지방 아파트의 한계이지만 현재 서울 지역에는 주담대 대출규제로 이러한 영향이 서울에서 가까운 지방으로 매수세력이 옮길 가능성이 있는 만큼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 보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 시장 전반의 가격회복이 되지 않는 상황도 영향이 있을수 있지만 해당 지역내 요건 자체가 상승하기 어려운 부분일수도 있습니다. 즉, 시장상황과 지역여건 모두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소형주택의 경우 단독세대와 소형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모든 소형주택이 다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주택양극화가 심화되는 과정에서는 서울이라는 동일한 지역권내에서도 가격 변동성은 크게 차이가 나고 있고, 같은 수도권이라도 가격회복속도등에서도 차이가 나고 있기 때문에 지역입지상 요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소형주택이라도 가격회복에는 어려움이 있을수 있습니다.
경기도 권역내에서는 사실상 과천, 분당처럼 서울 근접성이 뛰어닌 지역이거나 용인,수지처럼 지역내 호재가 존재하는 게 아니고선 시장하락세를 회피하기 어렵다고 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경기도 소형주택" 이라서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갭투자의 성지로 불렸던 곳 이라서 떨어지는 것입니다.
당연히, 아파트 값이 오를 때는 갭투자도 하고 분양도 많이 하고, 왠지 동네도 더 좋아질 것 같고, 유입도 많을 것 같았지만, 사실 그건 그때 이미 돈 벌고 빠진 사람들이 만든 이야기라서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곳은 아마도 지속적으로 입지가 좋거나 개발호재가 있지 않을 곳일 확률이 큽니다.
너도나도 사니까 같이 샀다가 유지하기 힘드니 다들 내려놓는 상황에 다다른 거죠.
사실 소형평수는 어딜가나 인기가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소형 평수로 가격 떨어진다면,... 입지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질문에 답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10년간의 매매가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소형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두배이상 상승하여 같은 기간 경기도 국민평형아파트 가격 상승분 보다도 더 많으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평형과 연식을 모두 포함한 서울아파트 10년 평균 상승률은 143%로 경기도의 70%를 두배 넘게 나타났으며, 특히 전용면적 59m2 인 소형아파트의 높은 매매가 상승률은 서울에만 국한되어 나타난 현상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생활인프라가 잘 발달되어 있고 직업이 많은 서울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반영된 사항으로 파악됩니다. 즉, 일자리와 생활 편의성을 찾아 서울을 찾는 젊은층이 유입으로 서울에 1인가구가 증가한 반면 경기도는 수요가 늘지 않은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안성 소형 아파트는 소형 평형의 기본 방어력 덕분에 대형보다 낙폭 적지만,
입주 급증, 금리·대출 규제, 입지 한계라는 삼중고를 겪으며 단기적으로 가격·전세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요가 다시 살아나려면, 금리·규제 완화,
입주 물량 정점 지나고 소화,교통·편의 인프라 개선 등의 3가지 요인이 필수입니다
소형 선호로 여전한 1~2인 가구 수요로 방어력이 있고 전세가율 회복 여부에 따라 투자자 관심 재유입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안성은 경기도 남부 외곽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도권이라 해도 GTX나 지하철 연계가 부족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나 자차 이용 시에도 서울까지 통근이 쉽지 않습니다.
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나 대학, 자족기능을 가진 도시가 없고 자체 소비 인구도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수요가 적은 지역이라 소형평수 가격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