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음식에 궁금한게 있어여!~ㅎㅎ

냉동실에 시래기가 25년도4월달 까지이고 냉동전복이26년3월달까지인데 먹어도 탈이 안나겠죠? 먹으려고하는데 괜찮을지 싶어서요 해동은 안하고 계속 냉동실에 있어서여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지속적으로 영하 18도 이하에서 한 번도 해동되지 않고 보관되었다면 미생물 증식이 억제가 되므로 섭취시 급성 세균성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러나 가정용 냉동실은 문을 여닫을 때마다 온도 편차가 생겨서 성에가 끼거나 산화가 진행되므로, 식품 종류별로 안전성과 상태 차이가 크게 벌어지게 됩니다.

    일단 2025년 4월까지였던 시래기는 단순 식물성 섬유질 식품이라 기한이 1년 넘게 지났더라도 푹 끓여서 조리하면 탈이 날 위험은 거의 없답니다. 그러나 장기 냉동으로 수분이 나라가서 조직이 질겨지는 냉동상 현상과 냉장고의 묵은 군내가 배어서 식감과 향미는 많이 떨어져 있을 것입니다.

    드실 때는 찬물에 오래 불려서 겉껍질을 벗겨내고 된장국이나 조림으로 푹 익혀서 조리하시면 무방하겠습니다. 반면에 2026년 3월까지였던 냉동전복은 약 6개월에 경과해서 되도록 섭취를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어패류는 냉동 중에서도 단백질과 지방질의 변성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미미한 온도 변화로 변질될 경우 히스타민이나 독소로 인해서 심한 장염이나 두통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만약에 꼭 드셔야 한다면 찬물이나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도한 뒤, 살이 물렁물렁하게 풀리지는 않는지, 시큼하거나 역한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확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비린내가 나거나 찝찝하시다면 아까워하지 마시고 바로 폐기하시고, 외관과 냄새에 문제가 없더라도 회나 구이 대신 전복죽이나 탕류로 속 까지 완전하게 팔팔 끓여 드셔야 안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