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동 후 수분 섭취는 운동 중에 흘린 땀으로 소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상당히 중요하고, 일반적으로 빠진 체중 1kg당 약 1.2~1.5L의 물을 천천히 나누어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체중 측정이 어렵다면 운동 후 2시간 이내에 500ml에서 700ml 정도를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시면 좋습니다.
운동중에 수분 섭취에 대해서 질문주셨는데, 탈수를 예방하고 퍼포먼스를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 중간중간 15~20분 간격으로 100~200ml 정도의 소량을 섭취하는 것이 정석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질문자님처럼 운동 중에 물을 마셨을 때 배가 아프거나 출렁거리는 위장 장애가 발생한다면 억지로 드실 필요는 전혀 없답니다.
이는 혈액이 근육으로 쏠려서 위장의 소화와 흡수 능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있기 때문이거나,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급하게 마셨을 때 자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운동 중 물을 꼭 드셔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기보다는 운동 시작 1시간 전에 미리 500ml정도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를 해서 체내의 수분량을 넉넉하게 확보해 두는 방식을 권장드립니다.
운동중에는 갈증이 날 때 목을 축이는 정도로만 가볍게 입을 헹구시거나 아주 적은 양만 섭취를 해주시어, 메인 수분 보충은 운동이 완전하게 끝난 후 위장이 안정을 찾았을 때 천천히 진행해주시는 것이 질문자님의 신체 반응에 더욱 잘 맞는 건강하고 안전한 수분 섭취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