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복에 지방을 섭취하시는건 인슐린 스파이크 없이 뇌와 신체에 깨끗한 연료를 공급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올리브유의 향이 버거우시면 가염버터는 현실적이고 맛이 괜찮은 대안이 되겠습니다. 버터 속의 부티르산은 장 건강을 도와주고 포만감을 주니 가짜 배고픔을 막아주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꼭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먼저 되도록 성분표를 확인해주셔서 식물성 유지가 섞이지 않은 99% 이상의 천연 버터, 되도록 목초 사육(Grass-fed) 제품을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료를 먹고 자란 소의 버터는 염증을 유발하는 오메가6 비중이 높아서 장기 섭취를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염버터의 염분은 아침 전해질 균형에 좋지만, 평소에 혈압 관리가 필요하시거나 신장 기능이 약하시면 무염 버터와 적절히 섞어 드시거나, 하루 염분 양을 조절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통 버터같은 식이 지방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진 않지만, 드물게, 포화지방에 예민하게 반응해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으니,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수치를 확인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방만 섭취하실 경우 담즙 분비가 원활하지 않는 분들은 소화 불량을 겪을 수 있어서 소량부터 시작해서 적응 기간을 두시고, 부족한 단백질, 미량 영양소는 나머지 식사로 충분히 보충하셔서 영양의 균형을 맞춰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