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인데 살이 안빠져서 걱정이에요.

72에서 빼서 60까지는 식단하면서 뺐는데 아무리해도 60키로 밑으로 절대 안내려가요.

식단만으로는 안되나요?? 위고비 맞으면 빠질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72kg에서 60kg까지 감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을텐데요, 이미 몸이 적응을 한 상태라 정체기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반에는 식사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체중 변화가 잘 나타나지만, 일정 체중 이하로 내려가면 몸이 현재 상태에 적응하면서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이 같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식단만 오래 유지한 경우에는 근육량도 같이 줄어들면서 몸이 에너지를 덜 쓰는 상태가 되기 쉬운데요,

    또 현재 체중이 감소한 상태라서 지나치게 적게 먹는 식단은 오히려 정체기를 더 길게 만들 수 있고 붓기, 피로감, 폭식 욕구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시점에서는 단순히 적게 먹는 것보다 근력 운동이나 활동량을 같이 조절하는 것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고비 같은 약물은 식욕 조절에는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체중 감량 효과가 있지만, 약을 맞아도 생활습관 변화가 없으면 약을 중단 후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고 메스꺼움, 속 불편함, 변비 같은 위장관 부작용을 느끼는 분들도 적지 않은 편입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지나친 저열량 식단은 피하고 단백질을 충분히 유지하고 근력운동을 추가하고 전체 활동량을 늘리면서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감량해오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신 만큼 너무 조급해 마시고 끝까지 건강하게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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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72kg에서 60kg까지 12kg이나 감량하신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60kg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이유가 몸이 줄어든 체중에 맞춰서 생존 모드에 돌입하는 대사 적응 때문입니다. 체중이 감소하게 되면 신체는 기초대사량을 조금씩 낮추고 에너지를 점점 더 아끼려고 합니다. 결국 기존 식단을 똑같이 유지를 하시더라도, 더 이상 에너지 결손이 일어나지 않는 정체기가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식단 강도만 더 높이시는 방법으로는 빼는 데 한계가 있어서 정리해서 제안 도와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위고비 같은 GLP-1 계열 주사제를 고민하신 수 있지만, 현재 체중에서는 처방 기준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거비 허가 기준이 체질량 지수 BMI 30 이상이거나, 고혈압같은 동반 질환이 있는 BMI 27 이상입니다. 60kg인 상태에서는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기 어려울 수 있으며, 무리하게 투여를 하시면 구토, 메스꺼움같은 위장 부작용과 함께 근육량이 빠르게 빠져서 기초대사량이 더 낮아지는 악순환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전체 섭취 칼로리를 체크하셔서 기초대사량보다 낮으실 경우 섭취량을 기초대사량+300kcal 정도로 잡아보셔서 주당 100~150kcal씩 늘려보셔서(정제탄수화물x, 술x, 복합탄수화물, 동+식물성 단백질, 건강한 지방, 섬유질) 대사를 일부러 속이는 리셋 기간을 갖춰보시거나, 영양소 탄단지 비중을 2:3:5로 고려해보시거나, 주 2~3회 1회당 20분 이상 전신 맨몸 운동(근력운동, 타바타)을 추가하셔서 몸에 대사 스위치를 다시 켜보시는 방법을 고려해보시길 바랄게요.(이러면 저하된 기초대사량이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대사가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