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있는 음식을 좀 먹고 싶은데요?

뭐를 해먹는게 좋을까요?

최근에 계속 사먹었는데요

나름

포케같은것도 먹긴 했는데 집에서 좀 든든하게 영양챙기며 먹을만한 걸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최근에 외식을 자주 하셨다면 집밥이 생각나실 것 같은데요,

    저는 어제 들깨감자미역국에 닭볶음탕과 데친 브로콜리와 콩나물 무침을 함께 먹었는데 든든하고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들깨감자미역국은 생소하실 수 있는데, 미역을 불려서 깨끗하게 씻은 뒤 먹기 좋게 자르고 감자는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한 다음, 냄비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볶다가 감자를 넣어 함께 볶은 후 물이나 육수를 넣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푹 끓인 다음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넣어 한소끔 끓이면 완성입니다. 맛이 깔끔하고 고소해서 요즘 자주 먹는 메뉴인데요, 여기에 얼큰한 닭볶음탕과 데친 브로콜리와 콩나물 무침을 함께 먹으니 맛의 조합도 좋고 영양가도 좋고 든든해서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집밥 드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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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외식으로 지친 몸을 위해 기름에 튀기지 않고 부드럽게 찌거나 끓인 고단백 및 고식이섬유 집밥 요리를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외식이나 시판 포케는 나트륨과 당분, 기름기가 많아 위장에 부담을 주기 쉽습니다. 집에서는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단백질(기름기 적은 고기, 흰살생선, 계란, 두부)과 푹 익힌 채소(당근, 애호박, 양배추)를 함께 쪄내거나 슴슴하게 끓여 드시면 위장을 달래면서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습니다.

    • 소고기/돼지안심 야채 찜: 기름기 적은 살코기와 채소를 찜기에 푹 쪄내어 들기름이나 저염 소스에 찍어 드세요.

    • 두부 계란 채소 탕: 부드러운 두부, 계란, 익힌 채소를 넣고 슴슴하게 끓여내어 자극 없이 영양을 보충하세요

    • 흰살생선/전복 종이호일 찜: 생선이나 전복을 채소와 함께 종이호일에 싸서 익혀내면 영양 손실 없이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포케처럼 산뜻한 외식도 우수하지만, 사 먹는 음식이 이어지면 위장이 은근히 피로해지고 몸은 속을 편안하게 덥혀줄 따뜻한 영양을 찾게 됩니다. 집에서 품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도 영양을 채워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메뉴로는 알배추 소고기 찜을 권해드립니다.

    알배추 소고기 찜 : 냄비 바닥에 큼직하게 썬 알배추를 넉넉히 깔고, 숙주, 표고버섯, 팽이버섯을 올린 뒤 얇은 샤브용 소고기를 얹어서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10-15분간 쪄내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물을 따로 붓지 않아도 채소 자체에서 채수가 우러나와서 타지 않고 촉촉하게 익으며, 고기의 기름기는 쏙 빠지고 채소의 자연스러운 단맛에 고기에 부드럽게 배어듭니다. 여기에 간장, 식초, 와사비를 살짝 섞은 폰즈 소스를 곁들이고, 현미밥 한 공기를 더하면 탄수화물, 단백질, 풍성한 식이섬유가 균형을 이룹니다.

    만약에 밥과 반찬을 따로 챙기기보다 한 그릇으로 끝내고 싶으시다면, 불린 쌀 위에 표고버섯과 밑간한 소고기를 얹어서 짓는 버섯솥밥도 좋은 선택입니다. 뜸을 들인 뒤 쪽파와 들기름 한 바퀴를 둘러 비벼 먹으면, 자극적인 조미료 없이도 식재료의 깊은 맛 덕에 속도 편안하고 오후 내내 든든함이 유지가 됩니다.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의 자극적인 염분을 비워내고 몸을 채우기에 이만한 집밥이 없을 거에요. 맛있게 요리해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