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불편할때 어떻게 풀고 하시나요...

별일도 아닌데

아침에 아이들에게 화내고

종일 마음이 안편하네요

저희들은 크게 생각지도 않고 웃고

뭐 사달라고 얘기하는데

제 표정도 맘도 돌아오지 않네요

요즘 지치고 힘들고

누구에게 얘기하는것도 자존심 상하고

애들 얘기 쉽게 하기도 힘들고

제 맘 얘기 할곳도 없으니...

이럴때 어떻게 해볼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님의 복잡한 고민.걱정.힘듦은

    모두 부모님의 마음 속에서 울컥함으로 인한 본인의 감정 이므로

    그 감정은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을 옳지 않겠습니다.

    본인의 안 좋은 감정은 본인 스스로가 제어 하고 조절을 하면서 그 상황에 대처.대응을 잘해야 함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힘듦이 있다 라는 것은 스트레스 부분으로 인하여 심리적 . 정서적. 신체적인 부분의 심리적 부분의 예민함과 민감함이

    작용 되어서 이므로 앞서 언급했듯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서 심리적. 정신적인 부분의 안정감을 찾는 것이

    우선 이겠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도움이 되는 것은

    부부만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취미생활을 해보는 것, 감정일기를 적어보는 것, 시댁.배우자.친정 찬스를

    써서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 등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속에 여러가지 고민들과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상당히 많으신 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한테도 어느새 감정전달이 되고

    그런 부분이 또 미안해서 마음이 편하지는 않는데

    다시 또 반복이 되고.. 그런상황 일거 같아요!

    일단,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려면은

    부모부터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자신의 고민이나 힘든 부분들을

    지인이나 전문가라도 통해서 상담을 받으면서

    해결을 해보시려 해야 할 거 같아요..

    자존심이 상한다고 하셨지만

    누구나 다 힘든 상황들은 다 각자 있기에

    내가 꺼낼 수 있는 선에서는 꺼내고 된다고 봅니다.

    가족이나 친한 지인한테 힘든 부분들 털어놓으시고

    지인도 믿지 못하면, 전문가 상담이 안전한 방법이며

    털어놓기가 힘들면, 혼자 카페가서 생각을 정리하시거나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좀 다스려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명상을 통해서도 마음치유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시면 유튜브나 온라인 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나마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시간이 어느정도 약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이 힘든 순간들도 조금은 무뎌지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때까지만 조금 더 기운내 보시고

    하루빨리 평안해 지는 날이오시길 바랄게요~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 솔직한 마음을 아이들에게 표현하고 양해를 구해보세요

    솔직하게 털어내면 마음이 한결 편해 집니다.

    누구에게 마음을 얘기 하는 게 힘들면 일기장에 지금의 마음을 적어 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사소한 일들을 해보세요

    저 같은 경우는 카페에 앉아 커피 마시면서 멍때리거나, 혼자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질문자님 상황을 보았을 때 계속 누적된 피로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 소비가 큰 상황인데 따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감정을 배출할 마땅한 취미, 친구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친한 친구를 만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는 배우자에게 애를 맡겨 놓으시고 간단한 조깅, 헬스 등으로 운동을 하시는 것도 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가서 유튜브 숏츠 보면서 웃고 쉬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와 떨어져서 아무생각을 하지 않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럴 때는 먼저 내가 지금 많이 지쳐 있구나 하고 마음속으로 인정해 주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아침에 아이들에게 화를 냈다고 해서 하루 종일 벌주듯 마음을 붙잡고 있기보다, 잠깐 자리를 벗어나 물 한 잔 마시고 숨을 천천히 길게 내쉬는 식으로 몸부터 진정시키는 게 좋습니다.

    마음이 계속 불편할 때는 해결하려고 애쓰기보다, “지금은 감정이 올라온 상태”라고 이름 붙여 주는 것만으로도 조금 가라앉습니다. 짧게라도 밖을 걷거나 베란다에서 바람을 쐬고, 어깨나 턱에 힘이 들어가 있는지 풀어보세요.

    또 혼자 다 견디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누구에게 길게 털어놓기 어렵다면, 아주 짧게라도 “오늘 좀 지쳤다” 정도만 말할 곳을 하나 만들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음을 다 설명하지 않아도, 내 상태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숨통이 트입니다.

    아이들 앞에서는 완벽하게 다시 웃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표정이 바로 안 돌아와도, “엄마가 좀 피곤했어”처럼 짧게 정리하고 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치고 힘든 날엔 감정을 없애려 하기보다, 잠깐 낮추고 내일로 넘기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지금처럼 자주 버겁다면, 하루에 10분만이라도 온전히 내 시간을 확보해 보세요. 따뜻한 차, 짧은 산책, 음악 듣기, 샤워처럼 작은 회복 루틴 하나만 있어도 마음이 덜 무너집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은 단순히 “아침에 화를 냈다”는 것보다, 마음속 피로가 오래 쌓여 있는 상태이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웃고 다시 다가오는데 혼자 계속 마음이 가라앉아 있고, 미안함과 지침이 같이 남아 있으니까 더 힘든 거고요.

    아이들에게 화낸 뒤 마음이 불편하다는 건, 결국 아이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무감각한 상태라면 그렇게 오래 마음 아파하지도 않거든요.

    지금 필요한 건 왜 나는 이럴까 자책하는 것보다, 내 마음이 이미 많이 지쳐 있다는 걸 인정해주는 것 같아요. 계속 버티기만 하면 마음은 점점 굳어집니다. 그래서 거창한 해결보다 아주 작은 숨구멍을 일부러라도 만드셔야 해요.

    예를 들면 아이들 재운 뒤 10분이라도 아무것도 안 하고 혼자 좋아하는 거 보기, 따뜻한 커피 마시기, 이어폰 끼고 산책 잠깐 하기 같은 아주 작은 시간들이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엄마 역할 말고 그냥 나 자신으로 있는 시간이 사람을 꽤 살려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꼭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엄마가 오늘 너무 예민했네 미안해” 한마디만 해도 아이들은 생각보다 충분히 사랑을 느낍니다. 부모가 완벽해서 아이가 안정되는 게 아니라, 화내도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경험 속에서 아이도 안정감을 배우는 경우가 많거든요.

    무엇보다 혼자 견디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꼭 가까운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고, 길게 다 털어놓지 않아도 괜찮아요. “나 요즘 좀 힘들다” 한마디라도 밖으로 꺼내는 순간 마음 압력이 조금은 내려가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 화내고 나면 엄마 마음만 오래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다시 다가오고 평소처럼 행동하는 건 엄마를 여전히 편하고 안전한 존재로 느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억지로 금방 괜찮아지려 하기보다 '오늘 내가 많이 지쳤구나'를 먼저 인정해보세요. 완벽한 엄마보다 숨돌릴 시간 만드는게 지금 더 필요해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마음이 오래 불편한 건,

    그만큼 많이 지치고 있다는 신호일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엄마의 순간 감정보다 다시 다정하게 돌아와주는 모습을 더 오래 기억합니다.

    억지로 기분을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오늘은 나 스스로도 너무 많이 힘들었던 날이라고 인정해 주는 게 먼저입니다.

    잠깐이라도 혼자 차 마시기, 산책하기, 이어폰 끼고 멍하니 있기 등 숨 돌릴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오늘 예민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사과해 주면 마음이 풀리기도 해요.

    계속 혼자 참기만 하면 지치니까, 가까운 사람들에게 털어놓으며 좋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마음을 잘 챙겨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