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을 씹어 먹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요즘 여름이 다 지나가고도 더워서 얼음물 계속 먹는데 얼음이 물에 좀 녹아서 적당한 크기 되면 씹어서 깨먹기도 하고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이게 안좋다고 얼음 씹어 먹지 말라고들 하더라구요

정확히 뭐가 문제가 되나요? 치아인가요? 목인가요?

얼음을 많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도 있나요?

뭔가 잘 설명은 안해주고 그냥 안좋으니 얼음을 씹어먹지 말고 찬물도 적당히 마시라는데 왜 그런건가요

다들 알려주세요ㅜ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얼음을 씹어 먹는 습관은 구강 구조와 소화기 계통에 복합적인 손상을 유발해서 되도록 피하셔야 합니다..!

    1) 치아균열증후군: 큰 문제는 치아균열증후군의 발생입니다. 치아 겉면인 법랑질은 단단하지만, 급격한 온도 저하로 수축한 상태에서 얼음을 부수는 강한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미세한 금이 가기 쉽답니다.

    2) 발치 가능성: 이런 행동이 누적되면 균열이 신경까지 도달해서 심하게 시린 통증 유발하며, 심하면 치아가 완전히 쪼개져 발치해야 할 수도 있답니다. 충치 치료 보철물이 있다면 파손 위험은 더욱 커집니다.

    3) 턱관절 장애: 그리고 단단한 얼음을 깨물기 윟서 과도한 힘을 주게 되어 턱 근육과 턱관절에 무리가 가고 턱관절 장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4) 소화기 질환: 찬물과 얼음을 과다 섭취하는 것 역시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위장 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면 소화 효소 활동이 둔화되고 소화기 혈류량이 감소하며 위장 운동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는 만성 소화불량,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답니다.

    5) 면역력: 체온 저하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서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6) 빙식증: 한편 얼음을 강박적으로 씹어 먹는 증상인 빙식증은 철분 결핍성 빈혈의 전조 싸인일 수 있답니다. 체내 철분이 부족해지면 구강 점막 혈류가 줄어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무의식적으로 얼음을 찾게 되기 때문입니다.

    얼음은 치아 파절과 위장 기능 저하의 포인트라 절대 씹지 마시고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먹여야 하고, 일상적인 수분 보충은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신제 건강을 유지하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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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얼음을 반복해서 씹는 습관은 치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얼음이 어느 정도 녹아서 부드러워진 상태라면 단단한 얼음을 깨무는 것보다는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목보다 치아인데요,얼음은 생각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깨물면 치아에 미세한 균열이나 마모가 생길 수 있고, 기존에 충치나 치아가 약한 경우에는 깨질 위험도 있습니다. 특히 앞니로 큰 얼음을 깨먹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루 종일 얼음을 찾고 계속 씹어 먹는 습관이 있다면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이식증과 관련될 수도 있기 때문에 피로감이나 어지럼증 등이 함께 있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철분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즉, 더운날에 얼음물을 마시는 것은 괜찮고, 얼음이 먹고 싶다면 충분히 녹은 얼음을 선택하고, 치아가 시리거나 통증이 있다면 얼음씹는 습관을 줄여서 건강하게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