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재활병원에 입원가능일 문의,인지문제에 대해문의
성별
남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외상성 뇌출혈2개월차
복용중인 약
혈압,고지혈,전립선,녹내장
아버지가 외상성 뇌출혈로 재활이 필요합니다.
1월1일에 넘어지며 다치셨고 급성기병원에서 1달 치료,요양병원에서 1달 요양,이제 재활시작하려고 하는데 엊그제 근처 회복기 재활병원 간호간병통합병실에 입원했다가 하루만에 쫒겨나서 다른 일반재활병원 공동간병실로 옮겼습니다(개인간병할 여유가 없습니다)
쫒겨난 사유는 2가지입니다
1.전두엽 손상으로 인지가 떨어지면서 말이 필터링이 안되고 간호사들에게 외설스런 농담을 한것
2.거동이 안돼 기저귀를 차고있는데 자꾸 기저귀를 벗고 침상에서 실수를 하는일이 반복되는것
질문1.
재활치료받으면서 거동이 가능하면 기저귀문제는 차츰 해결되지않을까 싶은데 인지적문제로 말이 필터링이 되지않는것은 환경에 따라 다르더군요. 남자선생님이나 본인보다 우위에 있다싶은 사람에게는 또 안그럽니다. 인지치료를 하면 괜찮아질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할까요?
다치기 전에는 매우 점잖은 분이셨어요
질문2.
회복기 병원에 입원 가능일이 90일 이내로 알고있는데 혹시 여기 공동간병에서 좀 나아지시면 90일 안에 다시 회복기병원으로 갈까싶은데요(공동간병가능한). 그럼 거기서 입원해있다가 혹시나 적응이 안돼서 또 쫒겨나면 일반 재활병원으로 다시 가는것은 문제가 없는지요(90일이 지난후에)?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해, 거동이 가능해지면 기저귀 문제는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인지적 문제, 특히 전두엽 손상으로 인한 충동적 언행은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지치료, 행동 조절 훈련, 환경 조정, 그리고 환자와 친밀감이 있는 치료진과의 반복적 상호작용을 통해 어느 정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환자 특성상 특정 상황에서만 문제가 나타나기도 하므로, 맞춤형 인지·행동치료와 가족·간병인의 지도가 중요합니다.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해, 회복기 재활병원 입원은 일반적으로 급성기 발병 후 90일 이내가 기준이지만, 입원 도중 환경 적응 문제로 공동간병실에서 잘 지내면 90일 이내에 다른 회복기 병원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다만 적응 문제로 다시 쫓겨나더라도 일반 재활병원으로 이동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후 입원 가능 여부와 조건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고, 90일이 지나면 입원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고 조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외상상 뇌출혈, 특히 전두엽 손상이면 충동조절 저하와 탈억제가 흔하며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정신건강의학과 협진)로 완화될 수 있습니다.
기저귀 문제는 보행.배뇨 재활이 진행되면 점차 좋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초기엔 행동중재와 환경조정이 병행돼야 합니다.
회복기 재활병원의 90일은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며, 퇴원 후라도 기준에 맞으면 재입원은 가능하나 병원별 판단이 다릅니다.
하지만 급여기간.의사소견에 따라 제한될 수 있어 사전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빠른 쾌유을 빕니다!!
외상성 뇌출혈 2개월차이며 전두엽 손상이 동반된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현재 문제는 전두엽 기능저하에 따른 탈억제(disinhibition)와 배뇨·배변 조절 문제로 보입니다.
질문1에 대해 말씀드리면, 전두엽 손상 후 나타나는 사회적 억제력 저하, 충동성, 성적 발언 등은 비교적 흔합니다. 이는 성격 변화라기보다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 기능 저하에 따른 실행기능 장애와 충동 조절 저하의 결과입니다. 일부 환자는 환경에 따라 조절이 가능해 보이기도 하나, 이는 완전한 회복이라기보다 상황 의존적 억제입니다. 인지재활치료(작업치료 기반 인지훈련, 행동수정치료)는 일정 부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구조화된 환경, 명확한 규칙 설정, 반복적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다만 고령의 외상성 뇌손상에서 전두엽 탈억제 증상은 완전 회복보다는 부분적 호전이 현실적입니다. 필요 시 신경정신과 협진을 통해 약물치료(예: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저용량 항정신병약물)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기저귀 문제는 거동 회복과 밀접합니다. 이동능력과 화장실 접근성이 개선되면 요실수는 상당 부분 줄어듭니다. 그러나 전두엽 손상 환자에서는 배뇨 인지 및 행동 통제가 함께 저하될 수 있어 단순히 보행 회복만으로 완전히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표 배뇨(training voiding), 규칙적 배뇨 유도, 환경 단순화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질문2에 대해 말씀드리면, 회복기 재활병원 입원 기준인 발병 후 90일 이내는 최초 입원 시점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지역 및 병원별로 세부 적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90일 이내 재입원은 가능하지만, 90일이 경과한 후에는 회복기 병동 재입원은 원칙적으로 어렵고 일반 재활병원 또는 요양병원으로ㅡ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중간에 적응 문제로 퇴원 후 다시 일반 재활병원으로 가는 것은 제도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90일 이후 회복기 병동 재진입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첫째, 재활의학과와 신경정신과 동시 평가를 받아 행동문제에 대한 약물·비약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둘째, 공동간병 환경에서 최소한의 행동 안정화를 만든 뒤 회복기 병동 재도전을 고려하는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1. 자세한 사항은 아버님 상태를 객관적으로 검사후 소견에 따라 대면 진료를 통해서 전문의와 상담울 해보시는 것이 좋겠지만, 환경조절과 행동 및 인지치료나 필요시 약물치료가 병행되어야 할 수 있습니다.
2. 일반 재활/요양병원으로도 다시 옮기시는 것은 가능하나 90일 이후 입원대상이나 수가적용이 제한될 수 있어 전원시점에 관련해서는 원무과나 담당 주치의와 상담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