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체중이 생각만큼 빨리 빠지지 않으면, 지방보다 근육이 더 빠지는건 아닌지 걱정되실 수 있는데요, 2주 정도 운동을 쉬고 단백질을 평소보다 적게 먹었다고 근손실을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짧은 기간에는 근육 자체가 크게 줄기보다는 운동량 감소로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과 수분이 줄어 몸이 조금 작아보이거나 힘이 떨어지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손실 여부는 집에서 체중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운데, 인바디를 이용한다면 한 번의 수치보다 같은 조건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측정하면서 골격근량과 체지방량의 변화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바디가 없다면 체중과 허리 둘레, 옷의 핏, 운동할 때 무게와 반복횟수 등을 같이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 체중은 천천히 줄면서 허리둘레가 감소하고 운동능력이 유지된다면 근육을 비교적 잘 보존하면서 지방을 줄이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는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이지 말고 계란, 두부, 생선, 닭고기, 살코기, 그릭요거트 같은 단백질 식품을 매 끼니 챙기고, 주 2~4회 정도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2주 정도 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다고 근손실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지금부터 다시 단백질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지키는 방향으로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