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과일로 음료를 만들어 먹고 자 하는데요?

질문처럼 집에서 과일, 채소 등으로 음료 형태로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놓고 마실려고 합니다. 이때 냉동보관을 해야 할지 아니면 냉장실에 넣어놓고 먹어도 무방할 지 궁금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집에서 직접 만든 과일과 채소 음료는 시판 제품과 다르게 방부제나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서 보관 방법에 주의기 필요합니다.

    많은 양을 미리 만들어 두고 드실 계획이시면 소비 일정에 맞춰서 냉장과 냉동을 적절하게 병행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냉장 보관시: 우선 만드신 직후부터 1~2일 이내에 바로 소비할 분량만 냉장실에 보관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냉장 보관을 하실 때도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비타민 파괴와 산화를 막을 수 있어서 뚜껑이 있는 밀폐 용기에 음료를 꽉 채워서 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 냉동 보관시: 그러나 3일 이상 장기간 보관해서 드실 목적이시면 꼭 냉동 보관을 해주셔야 합니다. 과일과 채소는 냉장 상태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미생물이 번식하고 시큼하게 변질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냉동 보관을 하실 대는 얼면서 부피가 팽창하는 특징을 고려해서 용기의 약 80% 정도만 담아서 얼리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드시기 전날 밤에 냉동실의 음료를 냉장실로 옮겨서 서서히 자연 해동시키면 처음의 신선한 맛과 질감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며칠 내로 마신 소량은 밀폐해서 냉장실에, 오래두고 마실 대용량은 1회분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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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집에서 만든 과일, 채소 음료(주스, 스무디 등)는 시판 제품과 달리 방부제나 첨가물이 없어 산화와 세균 번식에 매우 취약합니다. 냉장과 냉동 중 어떤 방법이 적합한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보관 방법의 선택: 냉장실 보관은 만든 직후 12~24시간 이내에 소비할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과일 속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은 빛과 산소에 의하여 빠르게 파괴되며, 당분 때문에 미생물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24시간을 넘길 예정이라면 반드시 냉동 보관을 권장드립니다.

    • 영양학적 관점의 팁: 냉동 보관 시에도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음료를 만든 직후 즉시 밀폐 용기에 담아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야 합니다. 다만, 냉동했다가 해동하는 과정에서 세포벽이 파괴되어 질감이 변할 수 있으니, 냉동 보관 시에는 주스 형태보다는 ‘소분한 재료(세척한 과일, 채소)’를 그대로 얼려두었다가 마시기 직전에 바로 갈아 드시는 것이 영양소 보존과 맛 측면에서 우수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제가 할 때는 보통 냉장 보관하고 무조건 하루 내에는 다 먹습니다.

    냉동으로 보관해도 무방합니다. 가끔은 얼음트레이에 넣어서 하나씩 꺼내먹는 재미도 즐기시면 좋습니다.

    냉장으로 보관하시면 하루를 넘기시면 안됩니다. 금방 상해요. 쥬스 만드실 때 살균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쥬스로 갈아버리는 순간 화학적 반응이 일어납니다.

    절대로 하루를 넘기시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 집에서 과일이나 채소로 건강 음료를 만들어 드시는 것은 좋은 습관인데요,

    직접 만든 과일, 채소 음료는 냉장 보관으로 1~2일 이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갈아 음료 형태로 만들면 세포 조직이 파괴되면서 공기와 접촉하는 면적이 넓어져 산화가 빨라지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요, 특히 착즙이나 스무디 형태는 보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냉장 보관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맛과 영양소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당일에 마시는 것이 좋고, 보관한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후 1~2일 이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보관하고 싶다면 한 번 먹을 양으로 나누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냉동 보관하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먹기 전 냉장 해동하거나 갈아서 드시면 됩니다. 다만 해당과 재냉동을 반복하면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 있어 1회분씩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과일, 채소 음료를 만들 때는 과일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당 섭취량이 쉽게 늘어날 수 있고 혈당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채소나 견과류, 올리브오일등을 함께 만들면 혈당 조절과 포만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즉, 과일 채소 음료는 신선한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가능하면 매일 소량씩 갈아 드시는 것이 좋고, 냉장보관 후 1~2일 이내 드시거나, 장기간 드실 계획이라면 1회분씩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음료를 꾸준히 드시면서 식습관 관리에 도움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