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나름 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조차도 제가 잘났을때의 저의 모습만 좋아하는

나 자신이였구나, 느껴지면서 미안함과 회의감이 들고

아무래도 별로일때의 나를 나조차

사랑할 줄 모르다 보니 앞으로 나가아야하는데

더딘 회복 탄력성과 낮은 자존감을 느껴요

누군가 나를 좋아해주고 인정할때만 올라가는

가짜 자존감을 가진 나

그러다 보니 다 큰 성인이 되고도 타인의 인정을 쫒고

일회성 도파민을 찾아 목을 적시는 저에게 현타를

느껴 진정으로 날 사랑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소하더라도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소중히 담아 실천해보려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마음가짐 자체가 나를 사랑하는 시작점입니다.

    이러한 마음들은 주로 "타인이 바라보는 나"를 중심으로 삶을 살아오기 때문이 그렇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바라보는 나"이기 때문에

    타인의 기준과 가치를 통해 나의 가치를 바라보던 자신이

    "나를 바라보는 나"로 성숙한 전환을 거칠 때에는

    이러한 심리적 무력감과 낮아지는 자존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주 주요한 변화입니다.

    사실 가장 간단하면서 좋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삶에 감사함을 매일 찾기

    • 삶에 작은 목표를 성취하며 스스로를 칭찬하기

    • 봉사를 통한 자기성취감 회복하기

    저도 매일 아침 주문처럼 외우는 문장이 있습니다.

    "앞이 보여 감사, 숨을 쉬어 감사, 걸을 수 있음에 감사"

    일상에 당연한 것 처럼 느껴지는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는 말 혹은 일기를 쓰시는 것은

    지금 내가 누리는 삶에 대한 가치를 재산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너무 힘든 날에는 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구성하고 스스로를 칭찬합니다.

    "딱 3분만 걷기, 1페이지 책 읽기" 등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지금 컨디션으로 안간힘을 써서 해야되는 작은 목표를 구성하여

    스스로가 많은 칭찬과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봉사입니다.

    사람은 이기적인 마음도 있지만, 이타심이 발휘될 때 참 많은 것을 얻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기부도 좋고, 누군가를 돕는 것에 대한 행복감을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숙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드립니다.

    "내가 보는 나"를 위해 지금부터 노력하면

    더 좋은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질문을 올려주셨는데요! 먼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의 멋지고 예쁜 모습이 아닌

    단점이 많고 별로인 나를 거부하고 회피하기 보다는 그냥 좋든 싫든 나 자신의 모습이라고 인정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일을 할 때 실수를 자주하는 모습에 실망하고 난 왜이러지?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실수하는 모습도 나 자신이기 때문에 인정하고 앞으로는 실수하지 말자! 라는 사고방식이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말씀드리는 거구요! 그리고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실천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일상을 만드셔야 합니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 일상이라도 괜찮으니 내가 운동을 하루에 30분씩 하자! 라고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실천했을 떄 성취감을 느끼며 그런 성취감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자존감이 올라가며 내 자신을 인정하며 칭찬을 하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타인에게 받은 칭찬과 인정은 일시적이지만 내가 나를 칭찬하고 인정하는 것은 내가 하는 것에 따라서 영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