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기 전에 항상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고 사과를 하나씩 깎아 먹는 습관이 있는데, 빈속에 먹으면 위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요?

배변 활동과 다이어트에 좋은 것 같아서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과 사과를 챙겨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빈속에 과일 산성분 때문에 위염이 생기거나 속쓰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건강 칼럼을 본 적이 있어서 약간 찝찝합니다. 매일 아침 공복 사과 섭취, 계속 유지해도 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침에 따뜻한 물 한잔과 사과를 챙겨드시는 것은 좋은 습관인데요,

    위가 건강한 분이라면 공복에 사과를 먹는 것이 위에 무리를 주는 경우는 많지 않고, 오히려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서 배변 활동과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에는 유기산이 들어 있어 약간의 산미가 있지만, 이 성분이 일반적으로 위염을 직접 만든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위산은 원래 강한 산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위에서는 사과 정도의 산성 성분은 충분히 견딜 수 있습니다. 또 사과 껍질과 과육에 있는 펙틴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환경 개선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이어트 중이나 아침 식사로 활용하기 좋은 편입니다.

    다만 평소 위염, 역류성 식도염, 속쓰림이 잦은 분들은 빈속에 사과를 먹었을 때 위산 분비가 자극되어 속쓰림이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사과를 먹고 난 뒤 속이 따갑거나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있다면 공복 보다는 식후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아침에 사과를 드시는 것은 좋지만, 단백질을 조금 곁들이는 것이 좋은데요, 사과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위주라 금방 배고파질 수 있기 때문에 삶은 달걀 1개, 그릭요거트, 견과류 소량 등을 곁들이면 포만감 유지와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즉, 현재 아침 루틴으로 속이 편하고 배변도 좋아졌다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요,

    건강한 아침 루틴으로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 이어가사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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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너무 좋은 습관입니다.

    1) 따뜻한 물: 아침의 따듯한 물이 이 세상의 보약이라고 합니다. 이는 밤새 부족해진 수분 보충, 장 운동 자극하여 배변활동을 원할하게 합니다. 아침을 더 잘 깨우고, 속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피부 보습에 좋습니다.

    2) 사과: 사과에는 식이섬유, 비타민C, 칼륨, 항산화 성분이 있습니다. 특히 펙틴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고 배변 활동을 돕고,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공복에 사과를 먹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런데, 위염이 있거나, 위궤양이 있거나 역류성 식도염이 잇는 경우에 속쓰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정말 괜찮습니다.

    **저의 지인은 아침밥으로 항상 사과, 계란, 양배추, 삶은 감자를 먹어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침에 따뜻한 물 한 잔과 사과를 드시는 것은 배변 활동과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한 습관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빈속에 과일을 먹으면 산 성분 때문에 위염이나 속쓰림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로 찝찝하셨을 텐데, 현재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없으시다면 매일 아침 공복 사과 섭취를 계속 유지하셔도 좋습니다. 사과에 든 유기산이 위를 자즉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건강한 사람의 위액은 사과의 산성보다는 더욱 강한 강산성이기 때문에, 사과 한 개 정도의 산도는 위벽에 큰 무리를 주지는 않겠습니다.

    오히려 사과의 풍성한 펙틴 성분은 장 운동을 촉진해서 배변을 돕고 포만감을 주어서 체중관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특히나 사과를 드시기 전에는 따뜻한 물을 우선 드시는 것은 밤새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고 자고 있던 위장을 부드럽게 깨워주므로, 이후에 들어오는 사과의 소화를 돕고, 위장 자극을 줄여주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낸답니다.

    허나 주의할 점은 평소에 위염이나 식도염같은 위장 질환이 있거나, 컨디션 저하로 위장 기능이 약해졌을 때는 사과의 산 성분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따라서 평소처럼 드시되 만약에 명치가 쓰리거나 위산이 역류하는 느낌이 드신다면 그때만 공복 섭취를 잠시 중단하시어 식후로 미루시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편안하게 잘 소화하고 계시다면 지금의 아침 루틴은 몸을 가볍게 깨우는 최고의 습관이 될 테니, 안심하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