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작은곰오소리삼형제스터디카페
시한부 아버지 27살 중증자폐 아들을
남겨 두고 먼길을 떠나야 하는 숏츠를 아이들에게 보내 주고 너희들은 저런 사연의 사람들을 지나치지 말고 귀기울일 줄 알았으면 한다고 몇 자 적어 보냈습니다
아들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덧 붙여서 해 주면 좋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 사진을 보니까 피터팬 아빠 이야기네요..ㅠㅠ
저도 피터팬 작가님이신 전경철님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는데요
중증 자페 아들을 두시고서 결국에는 먼 길로 떠나셨다는
뉴스 기사를 보고서 너무 안타까웠던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한때 유퀴즈에 나오셨을때 간암 말기라고 이야기를 하시면서
하나뿐인 아들을 걱정하시는 모습을 보고서..
정말 기적처럼 회복되길 바랬었는데, 떠나셨다는 기사를 보니
꼭 나의 기족일 처럼 안타깝고 슬픈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마 작성자분의 아이들도 그 안타까운 영상을 보면서
알게모르게 많이 감정들이 들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마음이 아픈 실제 사연을 보여주며 나눈 대화는
아이들의 한테 자연스럽게 상황에 대해서 공감을 하게 하고
이런 사연들을 보면서 아이들도 안타깝게 여기고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대해야할지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아이들 에게 남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고
내가 도와줄수 있는 선에서 도와줄 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정말 멋지고 바른 사람인걸 알려주시면 돼요~
또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해서 힘을 키우는 이유도
언젠가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공부랑 운동을 하는것이, 꼭 자신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것임을 함께 말해주시는 것도 좋을 거에요.
그리고 또 어떻게보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한테는 당연한 것들이 아닐수도 있기도 합니다.
몸이 건강하고 세끼를 잘 챙겨먹고 팔다리가 움직이고..
이런 것들이 우리들한테는 당연한 것인데
누군가한테는 어렵고 부러운 것일수도 있지요~
아프리카 쪽에는 여전히 못먹고 사는 아이들도 있듯이요
그래서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아이들한테도 이런 부분도 나누어주시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또 아이들이 삼형제 이다 보니까서로가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잘 우애깊게 지내고
또 다른 어려운 사람들 돕듯이, 아이들끼리로 혹시나 어려울때
서로 도와주는 존재가 되면은 더더욱 좋겠지요~
아이들끼리 서로에게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면 좋겠다고
그렇게 한마디 더 해주신다면 아이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일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제가볼땐 삼형제 아이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서로가 잘 지내고, 의리있는 형제가 될 거 같습니다 :)
채택 보상으로 27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에게 알려 줄 것은
나와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감정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없고
각자 삶의 처한 환경이 다르고, 각자 생각은 다르기 때문에
상대의 환경적 이해 그리고 그들의 생각을 배려.존중을 하고
심적으로 힘들어 할 마음의 감정을 공감해야 한다 라는 것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곁에 있는 가족을 잘 챙기면서 가족에 소중함을 아는 것이 중요함을 인지시켜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불쌍하게만 바라보는 것보다 그 사람이 어떤 도움이필요한지 먼저 듣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을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면 좋겠습니다. 장애가 있거나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을 특별한 존재로 구분하기보다 같은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존중하는 태도로 강조해 주세요. 중요한 점은 동정심에 머무르지 않고 , 편견없이 귀 기울이고 필요한 순간에 손을 내미는 마음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단순히 '불쌍한 사람을 도와라'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이야기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겉으로 알수 없는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많단다.누군가 힘들어 보일떄 함부로 판단하거나 지나치지 말고, 먼저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꼭 큰 돈이나 대단한 일을 해야 돕는 건 아니야.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고, 작은 도움이라도 건네는 것부터 시작이란다. 그리고 언젠가 너희가 어려울떄에도 누군가 도움을 받을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렴'이라고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람들 마다 무거운 짐을 살아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다 알지도 못하고 다 해결해 주지도 못하지만, 그들의 삶을 판단하지 않으며, 단지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는 것 만으로도 세상을 더 아름답고, 살만한 곳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영상이 너무 무겁고 "갑자기 아빠가 없어지면 어떻하지?"처럼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발달장애인을 봤을 때 도와 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면에 느리고 서툰, 발달에 문제가 있는 친구가 있다면 옆에서 꼭 도와주도록 해, 그것도 그 친구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꺼야"
"그리고 옆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 이상하게 보지말고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대하지만, 도움이 필요할 땐 도와줄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자"
안녕하세요.
아이들에게 공감과 존중의 태도를 알려주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사람의 모습이나 장애만 보고 그 사람의 삶을 판단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존중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지요.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필요할 때에는 어른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용기라는 걸 꼭 알려주세요.
결국 아이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중요한 가치는,
약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라기보단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