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뽀얀굴뚝새243
빵과 떡은 단순당이고 정제탄수화물인데 밀가루 음식이 소화가 잘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백미는 소화가 잘되는 거 같고 밀가루 음식이 어떤 때는 소화가 잘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같은데 밀가루 음식이 소화가 안 되는 이유가 뭘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백미와 밀가루 모두 정제 탄수화물이지만,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 때 유독 소화가 잘 안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때문이랍니다.
[글루텐 부작용] 밀가루에 물을 붓고 반죽을 하면 글루텐이라는 성분이 형성되면서 면을 쫄깃하게 만들어주는데, 이런 성분은 구조가 촘촘하고 단단해서 체내의 소화 효소로 쉽게 분해가 되지 않고 위장에 오래 머무르게 됩니다. 반면에 쌀에는 글루텐이 없어서 위장에서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빠르게 소화 흡수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밀가루에는 소화 과정에서 가스를 많이 유발하는 포드맵(FODMAP) 성분인 프럭탄이 포함되어 있어서 복부 팽만감이나 더부룩함을 일으키기 쉽답니다.
음식의 종류와 조리 방식의 차이도 무시할 수는 없답니다. 밥은 보통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반면에, 국수, 라면같은 밀가루 음식은 면발의 특징상 대충 씹어서 빠르게 삼키는 경향이 있다보니 위에 더욱 큰 부담이 된답니다.
게다가 밀가루 음식은 기름진 소스, 염분이 높은 국물, 설탕, 당류과 함께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서 소화 기관에 이중으로 과부하를 주게 된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26.4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밀가루 음식은 정제 탄수화물인데도 유독 소화가 더디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백미는 전분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고 수분을 많이 흡수한 상태로 조리되기 때문에 위에서 비교적 쉽게 분해되는 편인데요 반면 빵이나 면은 밀가루 속 단백질인 글루텐이 촘촘한 구조를 형성하고 있어 씹고 소화하는 과정이 백미보다 복잡할 수 있습니다. 특히 쫄깃한 빵이나 면류는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길어 더부룩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밀가루 음식은 단순히 밀가루만 들어가는 경우가 적은데요, 빵에는 버터, 치즈, 크림, 설탕 등이 함께 들어가고, 라면이나 면 요리도 기름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지방 함량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지방은 위 배출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소화가 더 안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밀에 포함된 특정 성분에 민감해서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잘 생기기도 하는데요, 반드시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밀가루 음식을 먹은 후 유독 더부룩하거나 속이 불편하다면 개인적인 소화 특성의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즉, 백미와 밀가루가 모두 정제된 탄수화물이라고 해도 전분 구조와 글루텐, 지방 함량 차이 때문에 소화 속도와 위장 부담은 다를 수 있는데요, 평소 밀가루 음식을 먹고 불편함이 잦다면 양을 줄이거나 빵보다는 국수처럼 지방이 적은 형태를 선택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백미와 밀가루 모두 정제 탄수화물이지만 밀가루 음식이 유독 소화가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글루텐’ 단백질 불내증과 조리 방식의 차이가 큽니다. 밀가루에 물을 붓고 반죽하면 글루텐이라는 끈적한 단백질 그물이 형성되는데, 이 성분이 위장 내에서 가스를 유발하고 소화 효소의 침투를 막아 소화 과정을 더디게 만듭니다. 반면 백미는 이러한 글루텐 구조가 없고 전분 입자가 부드러워 위장에서 쉽게 분해됩니다. 또한, 빵은 제조 과정에서 당류와 유지방이 많이 들어가 위 배출 시간을 늦추며, 밀가루로 만든 면류는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는 경향이 있어 소화 기관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글루텐’ 단백질은 위장 안에서 끈적한 구조를 형성하여 소화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고 가스를 유발합니다.
백미는 글루텐이 없어 소화가 빠른 반면, 밀가루 음식은 유지방과 정제당이 결합하여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더디게 소화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빵과 떡에는 탄수화물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100% 탄수화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빵은 밀가루로 만드는데, 밀가루 안에는 단백질과 지방도 일부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밀가루에 들어가 있는 단백질 중에서 글루텐이라고 하는 성분은 빵을 더 크게 부풀게 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밀가루에 들어있는 글루텐은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도 오래 걸릴 뿐더러 약간의 복통을 느끼는 사람이 많으며 그 비중이 국내보다는 국외(외국인)에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이렇다보니 실제로 글루텐 free라는 제품이 출시되어 빵으로 나오거나 밀가루로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이러한 제품은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식품에 "표시"되어 출시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밀가루 음식이 소화가 안된다라고 한다면 다른 것보다는 탄수화물이 원인이라기 보다는 단백질을 원인으로 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