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허리디스크 척추 주사맞는거랑 약먹으면서 치료하는거 뭐가 더 나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제가 10년넘게 원인모를 요통을 앓다가 작년 9월부터 심한 허리통증과 발가락부터 쑤심증상, 발등 간지러운 증상과 걸을때 허벅지 근육이 굳는것처럼 되서 계단을 못오르는 증상이 시작되어 mri도 찍고했는데요,

원인을 모르겠다 하셔서 정신과? 신경성 문제일것같다고 진단받았습니다.

다행히 한달만에 완전히 나았는데 11월에 그냥 누워서 폰하던 중에 허벅지 통증과 함께 더 심하게 재발했고 그때는 신경증상은 없고 엉덩이 속근육? 고관절쪽이 너무 아파서 걷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때는 서거나 눕는게 너무 힘들고 앉아야 편해져서 계속 그렇게 지냈더니 또 나았습니다.

근데 올해 1월에 또 다시 시작됐는데요 앉아서 작업하다가 허리가운데 쪽이 뜨끈한? 마비약 퍼지는 느낌?이 들더니 그 다음날부터 골반이 너무너무 아프다가 왼쪽 오른쪽 엉덩이가 번갈아가며 심히 아프고 허리도 어느날은 중간, 아래쪽, 날개뼈 사이쪽 왔다갔다하며 아팠습니다. 그러다 많이 좋아졌는데 어느날 좀 많이 걷다가 허리뼈가 결리는? 어긋나는 느낌이 들더니 발바닥이 피가 안통하는것처럼 뜨끈해지고 이것도 없어졌다 생겼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4개월이 넘었는데 더 이상 못참겠다 싶어서 다른 병원을 갔는데 엑스레이만 찍고 일자허리가 좀 있고 이거때매 아픈거다. 디스크도 약간 있긴할거다 라고 하시고 주사를 권유하셨는데 제가 일단 일주일 약먹고 결정하겠다했거든요. 근데 약먹었더니 통증이 한 8~9던게 지금은 4~5정도로 많이 줄었거든요. 이제 약떨어져서 다시 좀더 아프긴한데요,

제가 주사를 맞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약먹으면서 운동으로 관리하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지금 스트레칭이랑 수영짧게 20분정도하고 물속걷기 이런거 하고있어요. 앉는건 최대 1시간이 한계이고요 문제는 누울때 허리가 너무 아프단건데 약먹으니까 통증 없이 잠들어서 회복되는것 같기도해요... 불면증 심했거든요. 약은 중증용 진통제, 소염진통제, 위장약 이렇게예요.

너무 긴글이지만 조언부탁드립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말씀하신 양상은 단순 "일자허리"만으로 설명되기 어렵고, 요추 디스크 탈출증이나 좌골

    신경통, 또는 근막통증증후군처럼 신경.근육 문제가 섞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약으로 통증이 50% 이상 줄었다면 급하게 주사부터 맞기보단, 운동.자세교정 치료를 2~4주 더 해보는 게

    일반적으로 1순위입니다.

    다만 통증이 다시 심해지거나 다리저림.근력저하가 뚜렷하면 그때는 신경차단주사(통증 조절 목적)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진단 재확인" 이라서, 가능하면 다른 병원에서 MRI 포함 정밀평가 후 치료 방향(주사 vs 재활)을

    결정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신구요.

    손상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등 치료 방법이 달라 질 수 있으며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주사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허리디스크 등 요추질환은 회복을 하신다고 하여도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다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앉아 있거나 허리를 자주 앞으로 숙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허리에 부하를 주는 좋지 않은 활동이나 자세는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빠른 걷기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 시켜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신경통 및 근막에 통증 자세성 그리고 불안정한 골반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등에 의해서 통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약을 먹으니 통증이 감소 했다는 것으로 보아 이는 염증성 신경성 통증 요소가 확실하며 일단 약을 먹으면 통증이 완화된다는 것으로 보아 먼저 약을 드시면서 운동을 해보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만약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으시다면 주사 치료 또한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통증이 지속적인 경우 주사치료를 받아보신 후 경과관찰을 해보시거나, 통증이 있더라도 현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라면 건강관리와 약복용을 지속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다만, 보다 정확한 소견은 질문자분의 상황에 대해서는 대면 진료를 통한 상담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주치의분과 상담을 통해서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진통제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있다면, 반드시 주사치료를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존적 치료와, 현재 몸상태에 맞는 적절한 스트레칭 운동 등을 권유드립니다.

    보다 적절한 평가 위해 신경외과 또는 정형외과적 진료 봐보실것 권유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지금상태만 보면 당장 주사부터 맞을 단계라기보다 악물,운동치료로 조절 가능한 단계에 더 가깝습니다. 실제로 약먹고 통증이 줄었다는건 보존치료 반응이 좋다는 뜻입니다. 지금처럼 호전되는 흐름이면 약+스트레칭+수영(물속걷기)를 계속유지하는게 1순위입니다. 다만 누울때 통증이 있는건 코어 안정성이 약해진 상태라서 코어운동(브릿지,맥켄지 신전운동 등)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2-3주해도 다시악화되면 그때주사치료를 고려하는게 좋습니다. 지금방향은 잘가고계신것 같습니다. 빠른쾌유를 빕니다!

  • 현재 양상은 단순 요통이라기보다 신경근 자극이 동반된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영상에서 명확한 병변이 확인되지 않았고, 증상이 위치를 바꾸며 반복되고 자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점은 근막통증, 기능적 요통, 또는 중추 감작이 일부 섞여 있을 가능성도 함께 고려됩니다.

    치료 선택은 “주사 vs 약”의 이분법보다는 단계적 접근이 원칙입니다. 현재 약물치료에 반응하여 통증이 8에서 9 수준에서 4에서 5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점은 보존적 치료에 대한 반응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경우 우선은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를 기반으로 일정 기간 유지하는 것이 표준적 접근입니다. 실제로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초기 4에서 6주 정도는 약물, 물리치료, 활동 유지 중심 치료를 권고합니다.

    척추 주사(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는 신경근 염증이 명확하고, 통증이 지속적으로 강하거나 약물로 조절되지 않을 때 고려하는 중간 단계 치료입니다. 통증 감소 효과는 단기적으로는 의미 있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적으로 자연 경과를 바꾸는 치료는 아닙니다. 따라서 현재처럼 약물에 반응이 있고 일상 기능이 일부 유지되는 상태라면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통증이 다시 7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다리 방사통이 뚜렷해지고 보행 제한이 심해지면 주사 치료를 고려할 타이밍입니다.

    중요한 부분은 현재 증상 중 “누울 때 통증”, “좌우 번갈아 엉덩이 통증”, “허리 위치가 바뀌며 아픈 양상”은 전형적인 단일 신경근 압박보다는 근육, 인대, 관절 기능 이상이 섞여 있는 경우에서 흔합니다. 이 경우 운동치료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단순 스트레칭보다는 코어 안정화 운동(복횡근, 다열근 강화), 고관절 주변 근육 균형 회복, 앉는 시간 제한 관리가 핵심입니다. 수영이나 물속 걷기는 적절한 선택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단계에서는 약물치료 반응이 있는 만큼 운동치료를 병행한 보존적 치료를 우선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주사는 통증 조절이 다시 어려워지거나 신경증상이 명확해질 때 선택하는 “다음 단계”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참고 근거는 North American Spine Society 및 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 요통 가이드라인, 그리고 Lancet 및 Spine 저널의 보존적 치료 우선 권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