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귀인두관장애 만성장액성중이염. 상세불명의 중이 및 유돌 장애 알레르성 비염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진단명: 귀인두관장애 만성장액성중이염 알레르기성비염. 상세불명의 중이 및 유돌 장애

고막상태: 삼출물은 없으나 retraction 심하며 이랑 Adhesion 이 있음

21년 25년 26년 촬영한 CT상 Both sclerotic (염증은 없으나 뿌옇게

보이며 선천적으로 안좋은거고 염증은 없다고 설명받음) 어렸을때부터 환기관 삽입경력 꾸준히 있음

증상 평상시 귀 먹먹함 , 가끔 자고일어나면 귀에 물찬기분

뛰거나 숨차거나 자주 귀에 띡 소리나면서 발사바 했을때랑 같이 엄청 먹먹해지고 숨소리 자신 목소리가 들림 평소엔 목소리가 들리거나 숨소리가 들리지는 않음. 물먹을때 딸각 소리나며 발사바 했을때처럼 됨 이럴경우 sniff 즉 코막고 훌쩍 하면 증상 호전됨.

고막에 패치 붙혀도 증상호전없음

환기관 넣으면 그나마 증상 호전됨.

연세대 세브란스 교수 출신이 운영하는 두유명한 병원에선 개방증 소견 받음

두병원 모두 환기관은 무조건 꾸준히 넣어야한다고 아니면 진주종 온다고 설명 받음. 다만 몇몇 연세대 세브란스 교수 출신 병원들은 환기관은 제가 sniff 하는거때메 예방차원 및 증상 호전이 되니까 무조건 해야한다하지만 다른대학병원 출신 교수들은 삼출물이 찬것도 아니라서 환기관 넣을필요없다.1년단위로 와서 검사하면 된다함. 1년단위로 갔을때 retraction 및 adsheion이 심해진것도 아니고 1년전이랑 그대로다 라고 하여 환기관 할필요 없다 이관문제로는 다만 한병원은 개방증이긴한데 폐쇠형도 보여 풍선확장술 권유및 환기관 꾸준히 넣을것을 권유 .., 다른병원에선 이관개방증이라 플러그 삽입 해야한다함.

고막 사진 및 발사바 했을때 사진 및 검사한 사진 첨부하였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보시기엔 환기관을 넣어야할지 , 이관수술은 뭘로해야할지.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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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공해주신 이경 소견, 청력검사, TTAG(튜보팀파노그래피), 소노튜보메트리, 임피던스 청력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우선 검사 소견을 정리하면, 고막은 삼출물 없이 뚜렷한 함몰(retraction)과 유착(adhesion)이 관찰되며, 순음청력검사에서는 양측 모두 20 dB 내외로 경도의 청력 저하가 있습니다. 임피던스 검사에서는 오른쪽 귀의 고막 컴플라이언스가 3.06 ml로 매우 높고 압력 정점이 확인되지 않는 반면, 왼쪽은 -296 daPa의 음압과 0.84 ml로 감소된 컴플라이언스를 보입니다. TTAG 및 소노튜보메트리 결과에서는 양측 이관 기능이 모두 비정상적 패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양측 귀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왼쪽은 음압 형성과 낮은 컴플라이언스가 함께 나타나 폐쇄형 이관기능장애(obstructive ETD)에 더 가까운 소견이고, 오른쪽은 컴플라이언스가 비정상적으로 높으며 sniff 시 증상이 악화되고 코를 막고 훌쩍이면 오히려 호전되는 독특한 패턴이 이관개방증(patulous Eustachian tube)을 시사합니다. 한 귀에서 두 병태가 혼재하거나 양측이 각기 다른 병태를 보이는 경우도 드물지 않기 때문에, 두 병원에서 서로 다른 진단과 치료 방향을 제시한 것이 단순한 의견 불일치가 아닐 수 있습니다.

    환기관 삽입 여부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삼출물이 없는 상태에서 환기관의 1차 적응증은 충족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고막 함몰과 유착이 있고, 어릴 때부터 반복적인 환기관 삽입 경력이 있으며, 증상이 환기관 삽입 시 호전된 경험이 있다는 점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판단 근거입니다. 한편, retraction 및 adhesion의 정도가 1년 단위 추적에서 진행하지 않는다면 경과 관찰을 지속하는 보수적 접근도 합리적입니다. 진주종의 위험성이 있는 4도 함몰이나 소낭(pocket) 형성이 없다면 즉각적인 수술이 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

    이관 수술의 선택에 대해서는, 폐쇄형 이관기능장애가 주된 병태라면 이관풍선확장술(balloon Eustachian tuboplasty)이 현재 근거 수준이 가장 높고 비교적 안전한 술식으로, 특히 성인에서 환기관 의존도를 줄이고 이관 자체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면 이관개방증이 함께 있다면 풍선확장술은 금기이며, 이 경우에는 오히려 이관 플러그 삽입이나 지방 주입 같은 폐쇄 목적의 시술이 고려됩니다. 양측 귀의 병태가 서로 다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관내시경 검사 또는 더 정밀한 이관기능 평가 이후 귀별로 다른 접근을 취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종합하면,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측 귀의 병태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입니다. 이관개방증과 폐쇄형 이관기능장애가 혼재하는 복잡한 케이스이므로, 이관 내시경 및 정밀 이관기능 평가 경험이 풍부한 3차 병원 이비인후과(특히 이관 수술 경험이 많은 센터)에서 양측을 각각 평가받으신 후 수술 방향을 결정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현재 진행이 없는 함몰이라면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으나, 증상의 질적 저하와 진주종 예방 차원에서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전문가의 개별화된 판단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입니다.

  • 안녕하세요.

    귀와 코는 이관이라는 좁은 통로를 통해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 점막이 부으면 이 관이 막히면서 귀 안쪽 중이에 액체가 고이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이 만성적으로 이어지면 귀가 먹먹하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불편함을 겪게 되는데, 근본적인 원인인 비염을 먼저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생활 속에서는 실내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처방받은 비강 스프레이나 약물을 꾸준히 사용하여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약 약물 치료로도 호전이 더디다면 고막에 아주 작은 환기 튜브를 삽입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면역력을 관리하고 알레르기 원인을 피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귀 건강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만성적인 질환이라 금방 낫지 않아 답답하시겠지만,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충분히 편안해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정기적으로 귀와 코의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면서 코 건강을 먼저 챙기시는 것이 귀의 압력 조절 기능을 되찾는 가장 빠른 길임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