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모든 음식이 냉장고에서 오래가는 것은 아니며, 저온과 습도로 인해서 본래의 맛과 영양이 손상되는 식품이 많습니다.
1 ) 감자 : 감자는 냉장 보관시 전분이 당분으로 전환되어서 식감이 퍼석해질 뿐 아니라, 고온 조리시 유해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기 쉬워집니다.
2 ) 바나나, 토마토 : 바나나, 토마토 같은 열대, 아열대 작물은 저온 장애를 겪어서 품질이 빠르게 떨어지게 됩니다. 바나나는 냉기 탓에 세포가 파괴되어서 껍질이 검게 변하고, 토마토는 향을 내는 휘발성 성분이 날아가서 단맛이 줄고 육질이 흐물흐물해집니다.
3 ) 빵 : 빵 또한 냉장실 온도(0-4도)에서 전분의 노화가 가장 활발해져서 수분이 날아가고 딱딱해지므로, 즉시 먹지 않는다면 실온에 두거나 밀봉 후 냉동해야 합니다.
4 ) 양파, 마늘 : 껍질째 보관하는 양파와 마늘도 냉장고 내부의 습기를 머금어 곰팡이가 피기 쉽습니다.
5 ) 보관 TIP : 실온 보관 식품을 가려내는 기본 기준은 원산지와 건조 상태가 되겠습니다. 열대 기후 출신 과채류나 껍질이 마른 구근류는 냉기나 습기에 취약하니 직사광선을 피해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그늘에 두는 것이 정석이 되겠습니다.
여름철이라 상할까 염려된다면 신문지나 종이봉투로 감싸 습기를 차단한 뒤 서늘한 베란다에 두고, 시원하게 먹고 싶을 때만 섭취 1-2시간 전에 냉장고에 잠시 넣었다 꺼내는 보관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