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저 어릴 때 빙초산을 이용해서 요리를 하셨는데, 일반 양조식초와 빙초산의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요즘 빙초산은 찾아보기 어려운데요,빙초산은 화학적으로 만든 고동도 아세트산으로 이름에 빙이 붙은 이유는 순도가 높아서 온도가 내려가면 얼음처럼 굳기 때문입니다. 원액 상태에서는 화학 시약에 가까운 수준의 강한 산성이라 그대로 섭취는 불가능하고, 반드시 물에 희석해서 아주 소량만 사용해야 하는데요, 예전에는 김치나 장아찌 같은 저장 식품을 만들 때 산도를 맞추기 위해 쓰이기도 했지만, 농도 조절이 어렵고 위나 식도의 자극 위험이 있어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 추세입니다.대신 사용하는 양조식초나 사과식초는 발효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식품으로 쌀, 과일 등을 발효시키면 알코올이 만들어지고, 다시 초산균이 작용하면서 아세트산으로 변하는데 이 과정에서 유기산, 아미노산 등이 함께 생성됩니다. 산도도 보통 4~7% 수준이라 몸에 부담이 적고 그대로 요리에 사용해도 안전합니다.양조식초는 맛이 깔끔해서 무침, 초무침, 절임 등에 잘 어울리고, 사과식초는 은은한 단맛과 향이 있어서 샐러드, 드레싱에 많이 사용됩니다. 참고로 현미식초는 좀 더 깊은 풍미가 있어 건강식이나 조림류에 많이 활용합니다.음식의 맛을 더해주는 발효식초로 건강한 식단 만드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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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 생선이 오메가 3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뇌에도 좋다고 하던데 갈치와 조기의 영양은 어떤가요?
말씀하신 것처럼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서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 염증을 줄이며, 뇌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질이 좋은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라, 맛은 고소하지만 비린향이 느껴질 수 있고 열량도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편입니다.반면 남편분이 좋아하시는 갈치와 조기는 등푸른 생선은 아니지만, 단백질과 미네랄을 보충하기에 좋은 생선인데요, 갈치는 흰살 생선이지만 비교적 지방이 약간 있는 편이라 살이 부드럽고 고소하고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d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기는 갈치보다 더 담백해서 지방 함량이 낮은 대신 단백질과 칼슘, 인 같은 미네랄을 보충하는데 좋고, 소화가 편해서 아이나 어르신 식단에도 좋습니다.저희집도 고등어는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등푸른 생선 중에는 고등어보다는 삼치를 좋아하고, 갈치와 조기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가끔 고등어 조림이나 고등어 구이로 식탁에 올리기도 합니다.생선마다 영양소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다양하게 번갈아 가며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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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만 마시면 배탈이 나는 이유와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요?
말씀하신 증상은 유당불내증일 가능성이 높은데요,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면 소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장내에서 발효되면서 가스, 복통,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 이 효소가 점점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서, 갑자기 우유가 안 맞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런 경우 억지로 계속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데요, 증상이 반복되면 장이 더 예민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우유를 완전히 끊기보다 락토프리 우유로 바꾸거나, 요거트, 치즈처럼 발효된 유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인데요,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일부 분해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증상이 덜한 경우가 많아 도움이 되고, 한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소량씩 나눠 섭취하거나 식사와 함께 먹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저도 유당불내증이 있어 조심하는 편인데요, 본인에게 맞는 대체 식품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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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해소 방법 좀 알려주세요,, 속이 아프네요
오랜만에 술을 많이 드셨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속쓰림과 어지러움으로 힘드실 것 같은데요,알코올은 위 점막을 자극하고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빼앗기 때문에 위 점막을 보호하고 탈수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미지근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10~15분 간격으로 조금씩 나눠 드시는 것이 좋은데, 속이 울렁거릴 때는 꿀물이나 생강차처럼 위를 부드럽게 해주는 음료도 도움이 됩니다. 음식은 공복을 오래 유지하면 오히려 속쓰림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죽, 미음, 바나나 같은 자극이 적은 음식을 소량이라도 드시는 것이 위 보호에 좋도 콩나물국이나 북엇국처럼 기름기 적고 따뜻한 국물을 드시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콩나물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은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성분이라 숙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커피나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을 위를 더 자극할 수 있어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빠른 회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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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9키로 괜찮은가요? 걱정됩니다
잘 먹는 아이들 보면 저는 너무 이쁘던데요,8개월 여아가 9kg이면 걱정할 수준은 아니고, 정상 범위안에서 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둘째가 첫째보다 더 잘 먹는것도 아기마다 식욕, 흡수율, 활동량이 다르기 때문에 체중 차이는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시기는 이유식 양이 늘고 수유 패턴이 바뀌면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조금 빠르게 느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체중 뿐만 아니라 키 성장, 발달 상태, 전반적인 활동을 함께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관리를 위해 억지로 먹는 양을 줄이는 것보다 이유식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를 골고루 넣고 과일이나 단맛 나는 간식은 과하지 않게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부르면 스스로 먹는 것을 멈추는 신호에 따라 잘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다만 짧은 기간에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반대로 활동량이 적고 발달이 느린 경우에는 소아과에서 성장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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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에 무엇 먹을지 고민입니다.
저녁메뉴는 항상 고민이죠,배달인지 집밥인지에 따라 메뉴 선택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저희는 소고기 유부초밥에 우동을 먹을 예정인데 아이들이 먹기 편하고 따뜻한 국물까지 있어서 좋습니다.먼저 유부초밥은 시판제품을 사용하시되, 밥에 양념만 넣기 보다는 다진 소고기를 간장과 약간의 설탕으로 살짝 볶아서 같이 섞어주시면 감칠맛이 좋습니다. 밥은 너무 뜨겁지 않게 식힌 후 섞어야 유부가 찢어지지 않고, 한입 크기로 만들어주시면 아이들도 먹기 편합니다. 취향에 따라 소고기 외에 참치마요나 스크램블 등을 넣어도 좋고, 당근이나 채소를 잘게 다져 넣어주면 아이들에게 채소를 먹이기도 좋은 메뉴 입니다. 우동도 시판 제품으로 간단하게 곁들이고 어묵이나 계란, 파 정도만 추가하면 든든하고 부담없는 메뉴 조합이 됩니다. 아이들과 행복하고 맛있는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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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인헬 레시피 재료 관련 질문드립니다
에그인헬 건강하고 맛있죠,에그인헬은 원래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소스에 계란을 익혀 먹는 요리라서, 홀토마토를 많이 쓰지만 시중 파스타 소스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간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만들기 좋은데요,홀토마토로 만들 때는 산미, 단맛, 염도, 향신료 등을 입맛에 맞게 추가해서 조절해야 하고, 파스타 소스는 이미 간과 오일, 허브가 들어 있어서 마늘이나 소금, 향신료 추가하지 않아도 맛이 괜찮은편이지만, 입맛에 따라 달거나 짠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판소스를 사용할때는 먼저 올리브오일에 마늘과 양파를 살짝 볶아서 기본 향을 낸 뒤 소스를 넣고, 물이나 토마토를 조금 추가해서 농도와 간을 살짝 풀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맛있는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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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루틴, 얼마나 자주 바꾸시나요?
운동 루틴은 일정기간 유지하면서 조금씩 강도를 올리는 것이 기본인데요, 같은 루틴을 꾸준히 해야 몸이 적응하면서 근력이나 체력이 실제로 올라가기 때문에, 너무 자주 바꾸면 오히려 효과를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통은 4~8주 정도는 같은 루틴을 유지하면서 중량, 횟수, 세트 수를 조금씩 늘려가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유지를 하다가 자극이 익숙해져서 더 이상 힘들지 않거나, 운동 후 피로감이나 근육통이 거의 없어지는 시점이 오면 루틴을 바꿔주는 것이 좋은데요, 완전히 다른 운동으로 바꾸지 않더라도, 운동 순서를 바꾸거나, 횟수, 중량, 휴식시간을 조절하는 것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즉, 일정기간 루틴을 유지하다가 더 이상 자극이 느껴지지 않을 때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두가지 운동을 번갈아 가면서 하는 편인데요, 같은 운동만 계속하면 덜 힘들고 땀도 덜 나는게 느껴져서 운동 효과와 재미를 위해서도 두가지 운동을 병행하는 편입니다.즐겁고 건강한 운동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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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식 언제까지 해야하는 건가요??
아기 식단은 작은 것 하나도 고민되기 마련인데요,돌 전후까지는 무염식 또는 매우 저염으로 유지하고, 이후에는 서서히 저염 식단으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인 기준입니다. 영유아 시기에는 신장 기능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고, 짠맛에 익숙해지면 이후 식습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처음에는 간을 거의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돌 이후에는 완전히 무염을 유지하기보다는 아주 소량의 간을 시작하면서 싱겁게 먹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어른 음식처럼 간을 맞추기 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 위주로 먹이고, 국이나 반찬도 가능한 자극적이지 않게 조리하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당 섭취도 돌 전까지는 가급적 첨가당을 피하고 이후에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자체의 당은 괜찮지만,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간 간식이나 음료는 아이가 단맛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즉, 아기 식단은 초기에는 최대한 순하게 시작해서 천천히 적응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며, 어른 입맛에 맞추기보다는 싱겁고 자연스러운 맛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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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등심과 암심중 더 단백질이 많은 부위는?
돼지고기 등심과 안심은 둘 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부위지만, 단백질 함량만 놓고 보면 안심이 조금 더 높은 편인데요, 안심은 돼지고기 부위 중에서도 가장 지방이 적은 부위에 속해서, 같은 양을 기준으로 했을 때 단백질 비율이 더 높고 열량이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등심은 안심보다 약간의 지방이 포함되어 있어 식감이 더 부드럽고 풍미가 좋지만, 단백질 비율은 안심보다 조금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큰 차이가 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일상적인 식단에서는 둘 다 충분히 좋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리방법은 고려하는게 좋은데요, 등심은 구이나 볶음으로 조리할 때 지방이 더해지기 쉬운 반면, 안심은 퍽퍽해지기 쉬워서 과도한 조리를 하면 오히려 먹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안심은 수분감 있게 조리하고, 등심은 기름 사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조리하면 두 부위 모두 장점을 살려서 드시는데 도움이 됩니다.건강한 단백질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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