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 안될때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는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일시적인 위장 운동 저하가 흔한 원인입니다. 과식, 야식, 기름진 음식,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 주요 유발 요인입니다.우선 식사량을 한 번에 줄이기보다 소량씩 나누어 섭취하고, 식후 바로 눕지 말고 20에서 3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이 위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기름진 음식, 탄산,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일부에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약물로는 소화관 운동 촉진제(예: mosapride), 제산제, 위산분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체중 감소, 흑색변, 지속적인 구토, 연하곤란 같은 경고 증상이 있으면 내시경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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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가끔씩 홍반이 나는데 여드름 같기도 하고 매독증상인지 머르겠네요ㅠㅠ
사진상 병변은 지름 수 mm 정도의 단일 홍반성 구진으로 보이며, 중심에 약간 진한 발적이 있고 주변으로 뚜렷한 인설이나 궤양은 관찰되지 않습니다. 현재 양상이 팔의 국소 부위에 간헐적으로 발생한다고 하셨고, 전신 증상이나 손바닥·발바닥 병변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매독 2기 피부병변은 보통 전신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며, 체간·손바닥·발바닥을 포함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구진성 또는 반점구진성 발진이 다발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이고, 단일 병변이 팔에만 반복적으로 생기는 양상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작년 2월 이후 현재까지 특별한 전신 증상 없이 국소 홍반만 반복된다면 활동성 2기 매독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매독은 혈청검사로만 배제 가능합니다.이소트레티노인(이소티논)은 피부 건조, 피부 장벽 손상, 접촉성 피부염, 모낭염 유사 병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팔과 같은 부위에 작은 홍반성 구진이나 염증성 병변이 간헐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사진 소견은 벌레 물림, 일시적 모낭염, 경미한 접촉성 피부염과도 감별이 필요해 보입니다.정리하면, 현재 사진만으로는 매독의 전형적 피부병변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며, 국소 염증성 병변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다만 불안하다면 VDRL 또는 RPR와 같은 비트레포네마 검사와 treponemal test를 한 번 시행하면 명확히 배제할 수 있습니다. 병변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궤양, 전신 발진, 림프절 종대가 동반되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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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실밥뺀지 하루지나고 자위했는데 괜찮을까요
포경수술 후 실밥 제거 다음 날 자위를 한 경우, 겉으로 상처가 벌어지지 않았다면 즉각적인 심각한 문제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다만 이 시기는 아직 상처가 완전히 치유된 상태가 아니며, 피부 및 피하조직의 장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시점입니다.일반적으로 포경수술 후 성적 자극이나 자위는 최소 3주에서 4주 정도는 피하도록 권고합니다. 실밥 제거는 표면 봉합사만 제거된 것이고, 진피 및 피하조직의 조직 재형성은 그 이후에도 진행됩니다. 이 시기에 반복적인 마찰이나 발기 시 장력은 미세열상, 지연 치유, 출혈, 부종, 염증, 드물게는 부분적 상처 벌어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현재 통증 증가, 붓기, 진물, 출혈, 상처 벌어짐이 없다면 우선 경과 관찰은 가능합니다. 다만 이제부터는 최소 2주에서 3주 정도는 자위 및 성적 자극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오나홀 등 기구 사용은 마찰이 커 위험성이 더 높습니다.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기면 비뇨의학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짐, 붓기 증가, 고름 같은 분비물, 상처가 벌어지는 느낌, 지속적인 출혈이 있으면 반드시 외래 추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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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터진거같은데 응급실 가야될까요?
기존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심한 요통과 하지 방사통이 발생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허벅지에서 발가락까지 내려오는 통증은 신경근 압박에 의한 방사통 양상과 일치합니다. 다만 “디스크가 터졌다”는 표현은 영상검사로 확인해야 하며, 통증 강도만으로 파열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갑자기 요실금이 생긴 경우, 대변 조절이 안 되는 경우, 회음부 감각이 둔해진 경우, 다리에 힘이 빠져 발목이나 발가락을 들 수 없는 경우, 통증과 함께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마미증후군(cauda equina syndrome) 또는 중증 신경손상을 시사할 수 있어 즉시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극심한 통증과 방사통은 있으나 배뇨·배변 장애나 진행성 근력저하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주말 동안 절대 안정, 허리 중립 자세 유지,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금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가 있다면 복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 외래에서 신경학적 진찰 후 필요 시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촬영을 계획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의 급성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보존적 치료로 4주에서 6주 사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통증이 참기 어려울 정도로 조절되지 않거나, 다리 힘이 눈에 띄게 약해지는 느낌이 새로 생기면 주말이라도 응급실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발목을 위로 젖히는 동작이나 발가락 까딱임이 양측 모두 정상인지, 소변 줄기가 평소와 동일한지도 스스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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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약먹었거든요 지금요어떻게하죠
현재 증상은 설사가 반복되고 상복부 통증과 어지러움이 동반되는 상태로, 단순 위장장애로 보기 어렵습니다. 탈수, 전해질 이상, 급성 위염 또는 췌장·담도 질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고혈압약을 복용 중이라면 저혈압이나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지금처럼 통증이 심하고 어지러움이 동반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로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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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때 콘돔끼고 성관계 임신 가능성
가임기 하루 전은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 중 하나입니다. 다만 콘돔을 처음부터 끝까지 올바르게 착용했고, 파손이나 이탈이 없었다면 임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콘돔의 실제 사용 기준 피임 실패율은 1년 기준 약 13퍼센트 정도이나, 이는 반복적 사용을 전제로 한 수치이며 1회 성관계 기준 위험도는 그보다 훨씬 낮습니다.횟수가 2회에서 3회였다고 해서 콘돔을 매번 새것으로 사용하고 정확히 착용했다면 위험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조금 질내사정 후 바로 뺐다”는 상황에서 콘돔이 제대로 착용된 상태였다면 문제는 거의 없지만, 콘돔 없이 일부라도 사정액이 질 내로 들어갔다면 가임기이므로 임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핵심은 콘돔이 사정 전부터 착용되어 있었는지, 중간에 벗겨지거나 새지 않았는지입니다. 불안하다면 관계 후 14일 경과 시점 또는 예정 월경이 1주 이상 지연될 때 임신 테스트를 시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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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힘줄염증
어깨 통증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첫째, 어깨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은 팔을 60도에서 120도 사이로 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견봉 아래 공간이 좁아지면서 회전근개 힘줄이 눌리는 병태입니다. 엑스레이에서 견봉 모양이 돌출되어 있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둘째, 회전근개 힘줄염 또는 건염(tendinitis)은 MRI에서 염증이나 부분 파열이 보일 수 있으며, 특정 각도 이상에서 통증이 증가합니다. 팔이 90도 이상 올라갈 때 아프다면 이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셋째,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adhesive capsulitis)은 단순히 아픈 것이 아니라 관절이 굳어 전체적인 운동 범위가 감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능동·수동 운동 모두 제한되며, 특히 외회전 제한이 뚜렷합니다. 팔이 90도 이상 잘 올라간다면 전형적인 오십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이미 MRI를 촬영했다면 동일 부위를 다시 찍는 것은 일반적으로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상 재촬영이 아니라, 현재 영상 판독 결과와 실제 진찰 소견이 일치하는지 여부입니다.정리하면, 말씀하신 증상은 전형적인 오십견보다는 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 염증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영상 재촬영보다는 어깨 전문 정형외과에서 MRI 판독과 진찰을 함께 재평가받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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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 안녕히가세요 입만 벌리고 말이 안나옴
지금 설명한 양상을 보면, 치아가 조금 틀어졌거나 턱관절 때문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런 문제라면 모든 말이 전반적으로 어눌해야 하는데, 특정 인사말에서만 첫 소리가 막히는 것은 잘 맞지 않습니다.출근해서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처럼 정해진 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만 입은 벌어지는데 소리가 안 나오는 것은 긴장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 말막힘과 더 비슷합니다. 특히 모음으로 시작하는 “안”, “어”에서 막히는 것은 흔한 형태입니다.뇌나 신경 문제라면 말 전체가 어눌해지거나, 얼굴이나 혀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팔다리 힘이 빠지는 등의 다른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증상이 없다면 신경 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점점 심해지거나, 일상 대화에서도 계속 막히면 이비인후과나 신경과에서 한 번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갑자기 말이 전혀 안 나오거나 마비 증상이 생기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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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시간대 확률이 차이가 있나 궁금합니다
하루 중 아침이냐 저녁이냐에 따라 임신 확률이 달라진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아침에 체온이 높아서 더 잘 된다는 말은 의학적으로 입증된 내용이 아닙니다. 임신 가능성은 시간대가 아니라 배란과 얼마나 가까운 시점에 관계를 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난포주사를 오전 10시에 맞았다면 보통 36시간 전후에 배란이 됩니다. 즉, 다음 날 밤이나 그 다음 날 새벽에 배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자는 몸 안에서 3일에서 5일 정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배란 하루 전과 당일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일요일 오전과 월요일 오후 관계는 충분히 좋은 타이밍에 해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화요일에 한 번 더 가지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이미 핵심 시기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대보다는 배란 전후 며칠 안에 관계를 가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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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붉은 반점? 두드러기가 납니다
보통 모르는 타인 다수와 관계륻 가진 것이 아닌이상 에이즈로 인한 피부질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의미로 주치의 선생님께서 그렇게 이야기 해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사진상 병변은 손등과 손목에 다수의 홍색 구진과 반점이 산재해 있고, 일부는 서로 융합하는 양상입니다.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작은 구진들이 퍼지는 모습에 가깝습니다.임상적으로는 다음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 첫째, 접촉피부염 또는 자극성 피부염입니다. 주방세제를 맨손으로 반복 접촉하고, 보습을 거의 하지 않는 점은 강한 위험요인입니다. 초기 병변이 손에서 시작해 점차 다른 부위로 퍼졌다는 점도 설명 가능합니다. 둘째, 바이러스성 발진입니다. 최근 편도선염 이후 발생했고, 전신으로 확산되는 점을 고려하면 상기도 감염 후 면역반응에 의한 바이러스 발진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셋째, 약물 발진입니다. 편도선염 치료 중 항생제 등을 복용했다면 1주 전후로 전신 홍반성 구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한랭 두드러기는 차가운 자극 후 수분 내 팽진이 생기고 비교적 빠르게 소실되는 것이 특징인데, 현재 사진과 경과는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습진은 만성적으로 각질, 태선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나 초기에는 홍반성 구진으로 보일 수 있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에이즈(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급성 감염에서 발진이 나타날 수는 있으나, 이는 고열, 인후통, 전신 림프절 종대 등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순히 이런 피부 병변만으로 의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생활 접촉이나 주방 환경과는 무관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 에이즈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현재 단계에서의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주방세제 사용 시 반드시 면장갑 안에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직접 접촉을 중단합니다. 둘째, 전기장판 고온 사용은 피하고 피부 건조를 줄입니다. 셋째, 하루 2회 이상 보습제를 충분히 도포합니다. 넷째, 가려움이 지속되면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병변이 계속 확대되거나 1주 이상 지속되면 피부과 재진이 필요하며, 필요 시 혈액검사나 약물력 재평가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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