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요즘에 계속 지속돼고 있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기침, 배변, 또는 운동(스쿼트, 팔굽혀펴기 등)처럼 순간적으로 힘을 줄 때 뇌혈관이 수축하며 벼락 두통처럼 매우 강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과도한 근력 운동 시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머리 쪽 정맥압이 높아지면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뒷머리와 등 부위의 통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아, 운동 중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 근육이나 신경이 자극받았을 가능성도 고려 해 볼 수 있겠습니다.다만 직접 진찰과 검사 없이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불가능하므로, 생전 처음 느껴보는 수준의 극심한 통증이 갑자기 발생한 경우, 머리에 힘을 줄 때마다 같은 위치에서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 시야가 흐려짐, 메스꺼움, 구토, 팔다리의 힘 빠짐, 어지러움, 또는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빠른 시일 내에 신경과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당분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신경과 진찰을 받기 전까지는 스쿼트, 팔굽혀펴기 등 복압이나 뇌압을 높이는 고강도 운동은 피하도록 하고, 뒷머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통증이 더 심해지는지, 지속 시간이 길어지는지 등 변화 양상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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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급성간부전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지금 복용한 양으로 급성 간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으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의 하루 최대 복용량은 건강한 성인 기준 4,000mg(500mg 기준 8알)입니다.오늘 1,000mg(2알), 2주간 총 6알을 복용했다면 허가된 용량보다 훨씬 적은 수치이며, 매일 최대 용량을 수개월간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현재의 복용법은 간에 큰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지방간이 있으면 건강한 간보다 과부하가 조금 더 걸릴 순 있지만, 하루 1~2알 정도의 간헐적 복용은 지방간 환자에게도 통상적으로 허용되는 범위로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급성 간부전은 술과 결합했을 때 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신 날이나 그다음 날 숙취 해소용으로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겠으며, 감기약이나 다른 진통제에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약을 추가로 드실 땐 성분표를 먼저 확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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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임테기 음성 맞을까요? 많이 불안해여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 속 임테기는 비임신 소견 입니다. 다만 5월 4일 관계 후 5월 13일 테스트(9일 경과)는 결과가 완전히 정확하다고 보기에는 조금 이른 시점입니다.얼리 임테기의 경우 관계일로부터 최소 10~12일 정도는 지나야 신뢰도가 생기므로 가장 정확한 결과를 보시려면 5월 18일 이후에 일반 임테기로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다행스럽게도 관계 후 다음 날 아침 바로 엘라원을 복용하셨다면 피임 성공률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사후피임약을 제시간에 복용하였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고, 5월 18일 이후 아침 첫 소변으로 다시 테스트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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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여드름이 너무 심해요 뭐가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U-존(턱, 입 주변) 부위는 성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안드로겐 수용체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생리 전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늘어나면 피지 분비가 증가 합니다. 생리가 규칙적이라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 같은 질환이 있으면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생리 양의 갑작스러운 변화, 다모증, 체중 급증 등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 초음파와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턱 여드름만으로 자궁 질환을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이소티논는 꾸준한 복용이 필요한 약으로 복약 시작 후 2주가 좀 넘었다면 피지선을 서서히 말리기 시작하는 단계 입니다. 이 시기에 잠복해 있던 여드름이 올라오는 '명현 현상(초기 악화)'을 겪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설명 들으신 바와 같이 최소 4-8주는 지속 복용해야 눈에 띄게 피지가 줄고 염증이 가라 앉습니다. 입니다. 다만, 이소티논을 먹으면 피부 장벽이 매우 약해지므로 각질제거제 사용은 절대 금물이며,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평소보다 배는 신경 써야 합니다. 생리 2주 전부터 뒤집어진다면,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요.생리 전 당기는 초콜릿, 빵, 유제품(우유, 치즈)은 인슐린 수치를 높여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며, 이 시기 분비되는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도 피지 분비를 증가 시키므로 식단과 스트레스 관리에 주의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현재 이소티논 복용 중이므로 기능성 화장품보다는 수분과 진정에만 집중하도록 하고, 턱 여드름은 흉터가 남기 쉬워 절대 집에서 스스로 압출 시도를 하지 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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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 각질 생기는 원인 뭘까요? 유방암초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유두 각질이 유방암의 유일한 증상인 경우는 드뭅니다.단순히 보습제를 발라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유두 습진이나 배란기나 생리 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유선 조직이 민감해지며 각질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경우, 잘못된 보습 방법이나, 임신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일종인 '파젯병'도 유두 각질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일반적인 각질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일반 습진/각질의 경우 대개 양쪽 유두에 동시에 나타나며, 가려움증이 심하고 각질이 일어나고, 보습이나 연고로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나 파젯병의 경우 주로 한쪽 유두에서만 시작되어 각질을 넘어 진물, 궤양, 출혈이 동반되고, 연고를 발라도 호전되지 않고 점점 번지며 유두 모양이 변하거나 함몰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계속 각질이 생긴다면 사용하던 세정제를 교체하여 약산성 바디워시를 사용하고, 비누기가 남지 않게 충분히 헹구도록 하고, 일반 로션보다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비판텐 또는 유두 균열 연고나 순한 성분의 바세린을 바른 뒤 거즈를 덧대어 마찰을 줄여보기 바랍니다. 만일 2주 이상 보습 관리를 했는데도 낫지 않거나, 한쪽에서만 진물이 나고 멍울이 만져진다면 반드시 유방외과에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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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너무 빠지는데 탈모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피부과나 탈모 전문 클리닉의 대면 진료를 권하나 올려주신 사진과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심리적 스트레스가 탈모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현재 복용 중이신 약 중 일부는 부작용으로 모낭의 성장 주기에 영향을 주어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휴지기로 넘어가게 만드는 '휴지기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자체가 신체의 영양 공급을 방해해 탈모를 가속화했을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가슴 밑까지 올 정도로 길면, 10가닥만 뭉쳐도 짧은 머리 50가닥만큼의 부피로 보입니다. 실제 탈모가 아닌데, 긴 머리에서는 엄청난 양이 많은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며, 만약 머리를 이틀에 한 번 감는 경우, 평소 일상에서 빠져야 할 머리카락이 감을 때 한꺼번에 씻겨 내려오면서 더 많아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탈모가 걱정된다고 해서 복약 중이던 약을 갑자기 끊으면 반동 작용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진료 중인 병원을 방문하여 약 상담을 받고 약의 종류를 조절하거나 보조 성분을 추가로 처방 받도록 하고, 약물 대사 과정에서 비타민 B군이나 아연 등이 소모될 수 있으므로 모발 영양제(비오틴, 맥주효모 등)의 복용 여부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긴 머리는 무게 때문에 두피에 무리가 가므로, 머리를 감을 때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말고 말릴 때도 찬바람을 이용해 두피 위주로 말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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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 할때 얼굴이 따가운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마스크팩을 붙였을 때 초반에 따가운 증상은 꽤 자주 겪는 현상으로 다행히 붉어지는 증상이 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된다면, 화장품 성분 자체에 대한 알레르기보다는 '피부 장벽'의 상태와 관련이 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피부 겉면의 보호막이 미세하게 손상되어 있으면, 팩에 듬뿍 들어있는 에센스 성분이 피부 속으로 급격히 침투하면서 신경을 자극해 따가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안 시 과도한 클렌징이나 각질 제거제를 사용한 직후라면 장벽이 약해져 더 따갑고, 피부가 극도로 건조할 때 수분이 갑자기 대량으로 공급되면 일시적인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따끔거릴 수 있습니다.또한 마스크팩의 성분 중 일부가 컨디션에 따라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미백(비타민 C, 나이아신아마이드)이나 주름 개선(레티놀) 성분은 피부 상태에 따라 따가움을 유발하기 쉬우며, 팩의 변질을 막는 성분이나 쿨링감을 주는 성분이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그 외, 성분이 아니라 시트 그 자체가 원인일 때도 있습니다. 거친 면 시트나 특정 합성 섬유가 피부 표면을 물리적으로 자극하는 경우입니다.새로운 팩을 쓰기 전, 팩 안의 에센스를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살짝 바르고 5~10분 정도 지켜보도록 하고, 여기서도 따갑다면 해당 제품의 성분이 본인과 맞지 않는 것 입니다.맨얼굴에 바로 팩을 붙이기보다, 평소 쓰던 순한 토너로 피부 결을 한 번 정돈한 뒤 붙여보도록 하고, 팩이 마르기 시작하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뺏어가므로 권장 사용 시간인 15~2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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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나는디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단순히 소리만 나는 게 아니라 통증이 동반되고 파스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몇 가지 원인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무릎 자체의 문제 (관절 내 구조물)인 경우, 무릎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판의 손상 가능성,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 추벽 증후군을 고려 해볼 수 있으며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 있어 3~4번 요추 신경이 눌리면 통증이 허벅지를 타고 내려와 무릎 근처에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무릎 자체를 움직일 때보다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전기가 오는 듯하거나 저린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현 상태에서는 정확한 진단이 최우선이므로 정형외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하며, 스쿼트나 런지, 등산처럼 무릎에 하중이 많이 실리는 동작은 진단 전까지 멈추도록 합니다. 만일 무릎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열감이 있다면 냉찜질, 만성적인 뻐근함이라면 온찜질이 도움이 되겠고, 허벅지 앞쪽 근육이 너무 타이트하면 무릎 뼈를 당겨 소리가 날 수도 있으므로 부드럽게 스트레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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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구순구개열 치료후 흉터 성형으로 정상처럼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과거의 수술이 단순히 구멍을 막는 '기능적 복원'에 치중했다면, 최근의 2차 성형은 해부학적 구조를 원래 자리로 되돌리는 '심미적 재건'에 가까우며, 아주 가까이서 조명을 비추어 보거나 손으로 만져봤을 때의 미세한 흔적까지 없애기는 어렵습니다만 "사회생활에서 타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수준"까지는 충분히 도달할 수 있습니다.일반 미용 성형보다는 구순구개열 재건 경험이 풍부한 대학병원 진료이나 재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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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모르는 다른 사람의 피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당시 피의 상태, 외부 노출 시간 등 여러 요인의 고려가 필요하겠습니다만, 구강 내에 피가 날 정도의 깊은 상처가 없었고 피를 소량 먹은 경우라면 감염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인체의 위장관은 강한 위산을 분비하며 혈액 속에 바이러스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위산에 의해 파괴되며, 입안에 헐거나 피가 나는 상처가 없었다면 바이러스가 혈류로 침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B형 간염, C형 간염, HIV 등 혈액 매개 질환은 주로 오염된 주삿바늘에 찔리거나, 점막에 있는 깊은 상처를 통해 혈액이 직접 침투할 때 위험하므로 단순히 소량을 삼킨 것으로는 감염이 쉽게 일어나지 않겠습니다.확률이 낮더라도 혹시 모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까운 내과나 보건소에서 B형 간염 항체 검사를 받도록 하고, 이미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가 있다면, 이번 일로 감염될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만일 항체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혈액에는 간염 외에도 다양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으므로, 앞으로는 호기심이라도 타인의 체액과 접촉하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건강상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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