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후 성기 안쪽이 따가운데 요도염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관계 후 성기 안쪽의 따가움과 통증 때문에 많이 놀라고 걱정되시겠습니다.먼저 윤활유가 부족한 상태에서 억지로 관계를 맺으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찰과상(쓸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요도 입구 주변이나 내부 점막은 피부가 매우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마찰에 의해 속 안쪽이 베인 듯이 쓰라리고 따가울 수 있습니다. 소변이 지나갈 때나 보행 시 마찰 부위에 자극이 가해져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그러나 콘돔 없이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성매개 감염증(요도염 등)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다만, 균에 의한 일반적인 요도염은 보통 관계 후 며칠(보통 2일~일주일 이상)의 잠복기를 거치며, 소변을 볼 때 찌릿한 통증 외에도 요도 입구에서 고름이나 분비물이 나오거나, 가려움증, 붉어짐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증상은 기계적인 마찰이나 자극으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이지만, 성관계가 원인이 된 만큼 감염 가능성도 배제가 필요 합니다.단순 마찰이나 가벼운 미세 상처라면 며칠 동안 자극을 주지 않고 안정을 취하면 자연적으로 아물 수 있지만 상처 부위에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거나 실제 요도염 초기 증상일 경우에는 자연치유를 기대하기 어렵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인근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현재 겪고 계신 증상이 단순 마찰에 의한 상처인지, 혹은 균 감염에 의한 요도염인지 환자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간단한 소변검사(또는 PCR 검사)를 받으시면 염증 여부와 원인균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원인에 맞는 연고나 약을 처방받으면 훨씬 더 빨리 낫고 안전합니다.당분간은 자극적인 행동을 피하시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비뇨기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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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자궁경부무력증 올 가능성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시험관 시술과 잦은 시술 이력으로 인해 자궁경부무력증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특히 18주에 중기유산을 겪으신 아픔까지 겹쳐 심려가 더욱 크시겠지만 잦은 시술(난자 채취, 자궁경)이 자궁경부무력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난자 채취는 질을 통해 가늘고 긴 바늘을 넣어 난소에서 난자만 채취하는 과정이므로, 자궁 경부(입구) 자체에 큰 물리적 손상을 주거나 구조적인 힘을 약화시키지는 않으며, 자궁경은 자궁 안쪽을 내시경으로 들여다보는 시술로, 경부를 미세하게 확장하긴 하지만 이 역시 자궁경부무력증을 직접적으로 유발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자궁경부무력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이전에 자궁 경부를 강제로 넓혔던 수술 이력(예: 소파수술, 인공임신중절 수술 등)입니다.이전 유산 때 '유도분만'을 하셨는데, 자연스러운 진통이나 유도분만을 통해 자궁 경부가 자연스럽게 열렸다면, 이 역시 자궁경부무력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확률은 낮습니다. 원인이 장기기형이었다고 진단받으셨다면, 이전 유산으로 인해 경부의 구조적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은 더욱 낮습니다.시험관 시술 자체(난자 채취나 이식 등)가 자궁 입구를 약하게 만든다기보다는, 다태아(쌍둥이 이상) 임신 확률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쌍둥이를 임신하면 자궁이 훨씬 빨리,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자궁경부무력증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올라갈 수 있고, 난임 시술을 통해 어렵게 임신한 경우 산모의 불안감이 높고 의료진이 경부 길이를 더 자주, 밀접하게 추적 관찰하기 때문에 진단 빈도가 높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다음 임신을 준비하실 때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과거에 중기 유산 경험이 있으시므로 다음 임신 시 산부인과 주치의에게 이 사실을 반드시 알리도록 하고, 임신 중기(보통 16주~24주 사이)에 초음파를 통해 자궁경부 길이를 정기적으로 꼼꼼히 측정하면, 만약의 경우(경부가 짧아지는 현상 등)를 미리 발견하고 예방적 조치(서클리지 수술이나 프로게스테론 질정 등)를 충분히 취할 수 있습니다.다시 마주할 준비 과정이 몸과 마음 모두 힘들 수 있겠지만,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로 건강한 임신을 유지하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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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부르텄어요 ㅠㅠ 빨리 났는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업무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입술이 부르트셔서 고객을 만나는 영업직 특성상 신경이 많이 쓰이시겠습니다. 입술 물집(주로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이 올라왔을 때 최대한 빨리 낫기 위해 약국에서 '아시클로버' 또는 '단시클로버' 같은 항바이러스 연고를 구매해 즉시 바르기 바랍니다. 물집이 올라오는 초기(간질거리고 찌릿할 때)에 바를수록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이미 물집이 터졌거나 번지는 단계라면 일반 보습제보다는 항바이러스 연고를 면봉을 이용해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이 회복을 가장 앞당깁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피부과나 내과에서 먹는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물집이 생기면 손으로 뜯거나 터트리고 싶어지지만, 2차 감염(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고 흉터나 색소침착이 오래 남을 수 있으므로 절대 뜯거나 짜면 안됩니다. 세안이나 양치할 때 자극을 최소화하고,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물기를 닦기 바랍니다.고객을 응대해야 해서 신경 쓰이신다면, 약국에서 파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패치(예: 스팟 패치)' 중 얇은 타입이나 입술 전용으로 나온 제품을 붙이면 겉으로 드러나는 상처와 진물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연고를 바른 위에 덧붙이면 손이나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되어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대화할 때 눈에 덜 띱니다.현재 비타민C를 복용 중이신 것은 아주 잘하셨으며, 여기에 추가로 비타민 B군(특히 B2, B6)이 부족하면 입술이 자주 트고 부르트므로 함께 섭취해 주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야외 활동을 줄이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 면역력을 끌어올려 주어야 바이러스가 빠르게 진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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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장내출현변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평소와 다른 변의 색깔 때문에 많이 놀라셨겠습니다.흔히 걱정하시는 소화기 출혈(혈변 또는 흑변)의 경우, 항문과 가까운 하부 소화관 출혈은 선홍색 피로 나타나고, 위나 십이지장 같은 상부 소화관 출혈은 산소와 반응해 짜장면처럼 아주 시커먼 흑변으로 나타납니다.올려주신 사진과 언급하신 '고동색(진한 갈색)' 형태는 출혈 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혈변이나 흑변의 양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변의 색깔은 전날 드신 음식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어제 점심으로 드신 꼬마김밥(여러 재료와 단무지, 김 등)이나 저녁으로 드신 라면, 그리고 소화 과정에서 담즙(쓸개즙)의 분비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평소보다 변이 진한 고동색이나 어두운 갈색으로 배출될 수 있으며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현재로서는 심각한 장 출혈을 의심할 만한 소견은 크지 않으므로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오늘 하루 평소처럼 식사하시면서 변의 색깔이 원래대로 돌아오는지 1~2일 정도 가볍게 관찰해 보기 바랍니다.만약 식단을 정상적으로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새빨간 피가 섞여 나오거나, 변이 짜장처럼 완전히 까맣게 변하거나, 복통·어지러움 등이 동반된다면 그때는 소화기내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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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락킨 수치가 높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갑상선암으로 갑상선을 전절제하고 림프절을 제거한 수술 자체만으로 프로락틴(젖분비호르몬) 수치가 직접적으로 치솟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은 아닙니다만, 갑상선 기능과의 밀접한 연관성 때문에 수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갑상선기능저하증 상태가 되면) 우리 몸의 뇌하수체를 자극하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서 뇌하수체를 자극해 프로락틴 수치까지 부수적으로 동반 상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프로락틴 수치가 상승하는 원인은 다양하데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갑상선 호르몬 복용 용량이 부족하거나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 뇌하수체를 자극해 프로락틴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또한 평소 복용 중인 소화제, 항우울제, 혈압약 등의 일부 약물 성분이 프로락틴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며, 채혈 당시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 유방 자극 등 일시적인 요인으로도 수치가 다소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그 외, 뇌하수체에 양성 종양(선종)이 생겨 프로락틴을 과다 분비하는 경우(고프로락틴혈증)가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정밀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부분입니다.첫 피검사에서 높게 나왔더라도 일시적인 원인(스트레스나 채혈 당시 긴장 등)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갑상선 기능 검사를 포함한 호르몬 수치를 재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인데도 프로락틴이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뇌하수체 상태를 명확히 보기 위해 뇌 MRI 검사나 추가적인 호르몬 검사를 권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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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 레이저 치료 받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 중에는 해당 레이저 치료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임신 중에는 체내 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 변화가 극심하여 피부가 매우 예민해지므로, 이 시기에 레이저 시술을 받으면 기미, 과색소 침착, 혹은 염증 후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평소보다 훨씬 높습니다.또한 울트라펄스알파와 같은 CO2(탄산가스) 계열의 레이저는 주로 피부 표피와 진피층을 정교하게 깎아내는 시술이므로 태아에게 직접적인 독성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시술 과정에서 산모가 겪는 통증, 스트레스, 그리고 간혹 사용되는 국소 마취크림(리도카인 등)의 흡수 등이 임신 유지나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그 외, 임신 중에는 상처가 아무는 치유 능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고, 시술 후 혹시 모를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약물(항생제, 소염제 등)에 제한이 많아 대처가 까다로워집니다.한 부위의 가벼운 시술이라 할지라도, 임신 기간(특히 태아의 기관 형성이 이루어지는 시기 및 출산 전까지)에는 꼭 필요한 치료가 아니라면 출산 이후로 미루는 것이 정석이며, 현재 피부 상태나 해당 부위의 문제(흉터, 사마귀 등)로 인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시술을 서두르기보다 담당 산부인과 주치의 및 피부과 전문의와 먼저 상의하시어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고 결정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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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소변 싸면 항상 소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아침 첫소변이 진하고 거품이 있는 것은 생리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으므로 확인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밤새 잠자는 동안에는 수분을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신장에서 소변이 진하게 만들어집니다. 이때 소변의 노란색을 만드는 성분(유로빌린 등)이 농축되어 아침 첫소변이 특히 진한 노란색이나 주황빛을 띠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또한 전날 저녁 물을 적게 마셨거나, 비타민 B군 등 영양제를 섭취한 경우에도 소변이 매우 노랗게 나올 수 있습니다.방광에 소변이 가득 찬 상태에서 아침에 강한 압력으로 빠르게 배출되면 물리적인 힘 때문에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으며, 변기 구조나 수압에 의해서도 거품이 풍성해 보일 수 있습니다.만약 물리적인 요인이 아닌데도 거품이 잘 사라지지 않고 오랫동안 남아 있거나, 끈적한 느낌이 든다면 소변으로 단백질이 새어 나오는 단백뇨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단백뇨는 신장(콩팥)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평소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으셨거나 이 증상이 며칠 내로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내과(또는 신장내과)에 방문해 간단한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우선 물을 충분히 마신 후에도 아침 소변이 계속 진하고 거품이 심하게 가라앉지 않는지 며칠간 관찰해 보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걱정이 크다면, 신장 건강을 조기에 확인하는 차원에서 가까운 내과에서 간단한 소변검사 한 번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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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두통때문에 일어날때가 많아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수면 중 발생하는 두통은 원인이 다양하며,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특징들이 있습니다. 수면두통은 주로 깊은 수면(REM 수면 단계) 중에 발생하는 드문 형태의 두통으로 대개 4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비교적 자주 나타나며, 자다가 특정 시간에 머리가 띵하거나 쑤시는 통증으로 잠에서 깨게 됩니다.군발두통은 극심한 통증이 특정 시간대에 반복되는 두통으로, 밤이나 새벽 수면 중에 발작적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자는 동안 코를 골거나 일시적으로 숨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이 있으면 체내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고 이산화탄소가 축적되어 뇌 혈관이 확장되면서 아침에 일어났거나 자다 깼을 때 묵직하고 지끈거리는 두통이 발생하기 쉽습니다.잠자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앓거나 턱에 강한 힘을 주고 자는 경우, 턱 주변 근육과 측두근(관절 부위)이 과도하게 긴장하게 되는데, 이 긴장이 두개골 전체로 퍼져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 외,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거나, 혹은 수면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목과 어깨의 근육이 경직되고 뇌로 가는 혈류나 신경에 영향을 주어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자다가 깨는 두통은 단순 피로 때문일 수도 있지만, 뇌 혈류나 신경학적 원인(또는 수면 장애)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므로, 증상이 반복된다면 신경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강력히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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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키크는 주사 맞으면 효과가 있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중학생 때 성장호르몬 주사(일명 키 크는 주사)를 맞는 것이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대상과 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무조건 맞는다고 해서 누구나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성장호르몬 주사는 단순 키 성장이 목적인 영양제가 아니라,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나 '저신장증(또래 100명 중 3번 미만으로 작은 경우)' 등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전문의약품으로 실제로 호르몬 결핍이나 특정 성장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매우 뚜렷한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성장호르몬 주사의 효과를 보려면 뼈의 성장판이 아직 열려 있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중학생 시기(특히 여학생 중·후반, 남학생 고학년)는 사춘기가 진행되면서 성장판이 서서히 닫히기 시작합니다. 만약 성장판이 이미 닫혔거나 닫히기 직전이라면 주사를 맞아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성장 시기가 조금 늦는 편이지만, 중학생 때 이미 2차 성징이 많이 진행되었고 성장판이 닫히는 속도가 빠르다면 시기를 놓쳤을 수 있습니다.정상적인 성장 범주에 속하거나 성장호르몬 수치가 정상인 아이에게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비용 대비 효과가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드물게 부작용(관절통, 부종, 척추측만증 악화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내분비 전문의를 찾아 골연령(뼈 나이) 검사, 성장호르몬 혈액 검사, 성장판 상태 검사를 정확히 거친 후 처방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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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데 어떻게 힐링하나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업무로 많이 지치고 피곤하시다면 지친 몸과 마음을 깊이 재충전하고 더 나은 일상을 맞이하기 위해 실천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스마트폰과 PC를 멀리 두고, 15~20분 정도 조용한 공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뇌가 쉴 틈 없이 받아들이는 수많은 정보(알림, 뉴스 등)를 차단하여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켜 줍니다.늦은 오후나 저녁 시간, 가벼운 옷차림으로 동네를 15-20분 정도 천천히 걸으며 신선한 공기를 쐬고 그 후 38-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15분간 몸을 담가 샤워나 반신욕을 하면 긴장된 근육이 부드럽게 이완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숙면에 큰 도움이 됩니다.은은한 라벤더, 베르가모트, 혹은 선호하시는 아로마 오일이나 캔들을 켜두고, 가슴을 편안하게 해주는 잔잔한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후각과 청각을 통해 뇌에 '지금은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이라는 신호를 보내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춰줍니다.이 외, 노트와 펜을 꺼내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생각, 오늘 힘들었던 일, 또는 감사했던 사소한 일들을 가감 없이 적다보면 머릿속에 엉켜 있던 감정과 할 일들이 눈으로 정리되면서 심리적인 무게감이 한결 가벼워집니다.오늘 저녁만큼은 다른 일은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본인만을 위한 편안한 쉼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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