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기능이 떨어졌다는데 단백질과 칼륨을 어떻게 조절하나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만성 신장병 초기에는 무조건적인 제한보다 사구체여과율(eGFR)과 혈액 검사 수치에 맞춰서 조절하는 것이 원칙이 되겠습니다.단백질은 대사 과정에서 신장에 부담을 주는 요독 물질을 만듭니다. 초기에는 고단백 식사나 단백질 보충제 섭취를 피하고 체중 1kg당 0.8g 수준으로 적정량을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단백질을 무리하게 줄이면 근감소증과 영양결핍이 오게 되니, 계란, 살코기 같은 단백질을 매끼마다 조금씩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칼륨은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에 쌓여서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으나, 초기 단계에서 혈중 수치가 정상이라면 채소와 과일을 무리하게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바나나, 토마토, 시금치 같은 고칼륨 식품의 과다 섭취는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칼륨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조리시 껍질을 벗겨서 얇게 썬 뒤 물에 2시간 이상 담가두거나, 재료의 4-5배에 달하는 끓는 물에 데친 후 물을 버리고 헹궈내면 칼륨 함량을 30-50%까지 줄일 수 있겠습니다.식단 관리는 병기에 따라서 크게 달라집니다. 초기(1-2기)는 저염식과 혈압, 혈당 관리, 과잉 단백질 섭취 제한이 중심이며 칼륨과 인 제한은 엄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기 및 말기(3-5기, 투석 전)로 진행되면 요독증과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 저단백, 저칼륨, 저인 식이가 요구됩니다.반대로 투석을 시작하면 투석액으로 단백질이 소실되어 오히려 고단백 식사로 전환해야 하니, 정기 혈액 검사를 바탕으로 전문의 선생님과 상의해서 맞춤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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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와 반조리 식품의 유혹, 요즘 요리 트렌드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퇴근 후 식재료를 씻고 다듬어 조리한 뒤 뒷정리까지 해내는 일은 생각보다 큰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그렇기에 밀키트를 선택하시는 것은 게으름이 아닌, 한정된 체력과 시간을 지키는 합리적인 자기 돌봄입니다.특히나 1-2인 가구라면 남은 채소를 버리는 낭비를 줄여주어 외식비 절감은 물론 장보기 비용 면에서도 경제적이랍니다. 실패 없는 맛을 보장받으면서도 직접 불을 쓰는 요리의 즐거움을 완전하게 누릴 수 있다는 부분도 장점입니다.그러나 명확한 한계도 있습니다.1 ) 쓰레기, 분리배출 : 매번 쏟아져 나오는 막대한 플라스틱 포장재와 일회용 쓰레기는 환경에 대한 미안함과 분리배출의 피로를 남깁니다.2 ) 나트륨, 당류, 비용 부담 : 그리고 대중적인 입맛을 맞추다 보니 나트륨이나 당류가 높아서 염도 조절이 어렵고, 매일 먹기에는 일반 식재료를 대량 조리하는 것보다 비용 부담이 누적될 수 있겠습니다.그래서 요즘은 밀키트를 든든한 밑바탕으로 삼는 절충형 요리가 인기 있는 집밥 트렌드로 꼽힙니다. 양념과 중요 재료는 밀키트의 힘을 빌리시되, 집에 남은 양파나 버섯, 두부같은 채소를 더해서 자극적인 맛을 덜어내고 영양을 채우는 식입니다.조리의 피로도는 덜고 나만의 정성은 채울 수 있으니 퇴근길 밀키트를 든든한 일상의 조력자로 유연하게 활용해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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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수 벌써 7~8년 먹은거 같아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7-8년 동안 속 쓰림이나 소화 불량 없이 수분 섭취와 피로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셧다면, 현재 위장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절한 농도로 잘 마시고 계신 상태입니다 !1 ) 산도 부분 : 생레몬 원액을 공복에 들이켜는 것이 아닌 큰 텀블러에 건조 레몬을 띄워서 연하게 우려 마시는 방식은 산도가 상당히 낮습니다.2 ) 기저 질환 유무 : 평소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같은 기저 질환이 없다면 장기간 음용했다고 저절로 위벽이 헐거나 망가지지는 않으니 너무 염려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3 ) 장복의 주의사항, 법랑질 부식 : 수년 이상 장복할 때 위장보다 더욱 주의 깊게 살펴주셔야 하는 부분은 치아 법랑질(에나멜) 부식입니다. 농도가 옅더라도 약산성 음료를 하루 종일 조금씩 홀짝이며 입안에 머금게 되면, 치아 겉면이 서서히 약해져서 시린 증상이나 미세 마모가 발생하기 쉽습니다.지금의 좋은 수분 섭취 습관을 계속 이어가시되, 몇 가지만 가볍게 생활화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가 ) 치아에 산 성분이 직접 닿는 빈도를 줄이시게끔 되도록 빨대를 사용해 마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나 ) 레몬수를 마신 뒤에는 맹물로 입안을 가볍게 한 번 헹궈내어 구강 산도를 중화해 주시길 바랍니다.다 ) 만약에 컨디션이 떨어져서 공복에 속이 살짝 쓰린 날에만 미온수나 보리차로 잠시 대체해 주시면 충분하겠습니다.몸에서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계신 만큼, 치아 보호 습관만 더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셔도 괜찮습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레몬수 꾸준히 건강하게 장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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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하루 5잔이상 마시면, 간경변 위험 32% 낮았다는 발표가 있네요
안녕하세요, 의아한 마음이 드실 수 있겠습니다.간 건강 하나만을 위해서 억지로 하루 5잔 이상으로 커피를 늘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근래 미국 시더스-시나이 메디컬센터의 연구에서 무가당 커피를 하루 5잔 이상 마셨을 때 간경변 위험이 32% 낮아졌다는 결과가 발표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해당 연구 결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루 3-4잔만 마셔도 간경변과 간암 위험이 약 35%나 감소했습니다. 즉, 굳이 무리해서 5잔까지 마시지 않더라도 커피 속 폴리페놀(클로로겐산 등) 항산화 성분이 제공하는 간 보호 효과는 이미 충분히 얻을 수 있겠습니다.그리고 특정 장기의 질환 위험이 낮아졌다고 몸 전체에 다 이로운 것은 아닙니다. 성인의 하루 안전 카페인 섭취 한도는 약 400mg인데, 일반적인 커피를 5잔 이상 마시면 이런 기준치를 훌쩍 넘기게 됩니다. 과잉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속쓰림과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고, 불면증, 불안, 심장 두근거림, 혈압 상승, 칼슘 배출 같은 뚜렷한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게다가 연구의 효과는 설탕이나 크림이 없는 순수 블랙커피 또는 디카페인 기준이며, 개인마다 카페인을 분해하는 유전적 능력에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단편적인 통계 수치에 음용량을 무리해서 들리시는 것은 득보다 실이 더 클 수 있겠습니다. 현재 유지하고 계시는 하루 1-2잔의 습관이 위장, 심혈관, 수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건강상 이점만 안전하게 챙길 수 있는 현명하고 균형 잡힌 선택이 되겠습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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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치팅데이는 실제로 대사에 도움이 되나요, 심리적 효과일 뿐인가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치팅데이는 대사 촉진보다는 다이어트 지속을 돕는 심리적인 완충 장치로서의 효과가 더욱 큽니다.1 ) 렙틴, 기초대사량 : 장기간 식단을 제한하면 식욕 억제와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Leptin) 분비가 줄어들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됩니다.2 ) 리피드 개념 : 여기서 탄수화물을 보충하면 렙틴과 갑상선 호르몬이 일시적으로 반등해서 대사 저하를 완화할 수 있다는 생리학적 근거(리피드, Refeed)는 분명 존재합니다.그러나 하루 동안 마음껏 먹는 무제한 치팅은 대사를 극적으로 되살리지는 못합니다.3 ) 치팅의 한계 : 일시적인 호르몬 반등으로 늘어나는 칼로리 소모량은 상당히 미미한 반면, 하루 동안 폭식으로 유입된 과한 칼로리가 일주일 내내 애써 만든 칼로리 적자를 단번에 지워버리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치팅데이가 주는 가장 실질적인 가치는 정신적인 영역에 있습니다.4 ) 정신적인 가치 : 지속적인 통제에서 오는 피로감과 박탈감을 해소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낮추며, 식단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심리적인 휴식처 역할을 해줍니다.>> 따라서 치팅을 대사를 리셋하는 장치로 보기보다, 멘탈 관리를 위한 전략적인 환기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기름진 음식, 정제탄수화물 위주로 폭식하기보다, 복합탄수화물, 단백질, 건강한 지방 위주로 유지 칼로리 선까지만 채워주는 계획된 영양 공급이 대사와 멘탈 모두 지키는 현실적인 해법이 되겠습니다.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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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진공포장된 상태로 당일 바로 냉동실에 넣으셨다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권장 섭취 기한은 1개월 이내이며, 위생상 안전하게 보관 가능한 최대 기간은 약 2-3개월 정도입니다. 녹두전처럼 기름에 부쳐낸 전 종류는 공기와 접촉하면 유지가 산화되면서 기름 쩐내가 나기 쉽고, 수분이 날아가기 쉬운데, 구매하신 직후 진공포장 상태 그대로 빠르게 냉동하셨기 때문에 산소 차단은 물론 잡내 배임과 냉동 화상을 우수하게 방지한 최선의 보관 방법이 되겠습니다.그러나 위생적으로는 두세 달을 보관해도 상항 염려가 없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녹두의 은은하고 고소한 맛이 옅어지고 해동 과정에서 조직감이 무너져서 도톰하고 부드러운 속살이 퍽퍽해질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찬가게에서 갓 사 온 수준의 뛰어난 맛과 식감을 완전하게 만끽하시려면 가능한 한 달 이내에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훗날 다시 꺼내 드실 때는 실온에 오래 방치해서 녹이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우시면 수분이 빠져나와서 흐물흐물해지고 기름기만 겉돌게 되니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동 과정 없이 꽁꽁 언 냉동 상태 그대로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프라이팬에 올려서 약불에서 뚜껑을 덮고 천천히 굽거나,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180도 온도로 약 7-10분간 조리하시면 여분의 기름은 빠지고 겉은 바삭하며 속은 촉촉한 녹두전의 맛을 다시 살려서 맛있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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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는 왜 서로 다른 역할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식이섬유가 소화기관에서 서로 다른 작용을 하는 이유는 물과 만났을 때 나타나는 물리화학적 구조 변화 때문입니다.[수용성 식이섬유]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펙틴, 베타글루칸)는 수분을 끌어안아 끈끈한 젤(gel)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이런 점성 젤은 위장에서 음식물이 내려가는 속도를 늦춰서 소장 내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키게 되니, 식후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소화 과정에서 분비된 담즙산과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혈중 지질 개선을 돕습니다. 대장에 도달해서는 유익균의 먹이(프리바이오틱스)로 활발하게 발효되어서 짧은사슬지방산을 생성하고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가꿉니다.[불용성 식이섬유] 반면에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셀룰로오스, 리그닌 등)는 거친 섬유질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펀지처럼 수분을 머금습니다. 이렇게 소화되지 않은 채 대변의 부피를 크게 늘려서 장벽을 물리적으로 자극하고, 이런 자극이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서 배변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그 결과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서 장내 독소와 유해 찌꺼기가 점막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변비를 예방을 합니다.즉, 수용성 식이섬유가 젤을 형성해서 영양소 흡수를 늦추고 대사를 조절하는 내적 완충제라면, 불용성 식이섬유는 부피와 자극을 통해서 노폐물을 빠르게 밀어내는 외적 빗자루 역할을 합니다.두 섬유질의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완전한 장 건강과 대사 균형이 유지가 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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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등의 먹는 약으로 살을 빼는 것에 대한 부작용 사례는 얼마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는 본래 주 1회 피하주사 제형이고, 동일 성분의 경구제(리벨서스)를 포함한 GLP-1 계열 약물은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 이면에 적지 않은 부작용을 수반합니다. 임상시험과 대규모 관찰 연구를 보면 구역, 구토, 설사, 변비같은 경증 소화기 이상 반응은 투약자의 40-70%가 겪을 정도로 상당히 흔하고, 약 5-10%는 이를 견디지 못해서 치료를 중단합니다.반면에 입원이나 응급 치료가 필요한 중증 부작용의 빈도는 약 1% 안팎으로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실재하는 위험입니다. 의학 학술지(JAMA) 연구를 보면 음식물이 위에 멈추는 위마비는 1,000명당 약 10명(1%), 급성 췌장염은 1,000명당 약 5명(0.5%), 장이 막히는 장폐색은 1,000명당 약 1.6명(0.16%) 꼴로 비GLP-1 약물 복용군 대비 3-4배가량 높게발생하게 됩니다.특히나 장폐색으로 인한 장괴사, 마비된 음식물의 기도 역류로 인한 흡인성 폐렴, 담낭 질환 등은 방치시 패혈증이나 사망같은 극단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물론 정말 심각하고 극단적인 케이스) 미국 FDA 이상사례 보고 시스템(FAERS)에서도 중증 보고 중 입원이 필요했던 비율이 12-20%, 생명 위협이나 사망에 이른 극단적 사례는 1% 내외로 집계되었습니다.단지 미용 목적으로 처방 없이 남용하는 것은 극도로 위험하고, 체질량지수(BMI) 기준에 맞는 고도비만 환자가 전문의의 엄격한 모니터링 아래 투약해야만 이런 잠재적인 재앙을 피할 수 있겠습니다.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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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유통기한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혹시 소비기한은 아니실까요?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서 아까우시더라도 드시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소비기한은 판매 허용 기간인 유통기한과 다르게 표시된 보관 조건을 지켰을 때 소비자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종 기한을 의미하니, 기한이 7개월 이상 지난 식품은 위생적인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보통 냉동 보관을 하면 음식이 꽤 오래 갈 수 있으나,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 환경은 세균의 증식을 일시적으로 지연시킬 뿐 균 자체를 멸균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일반 가정용 냉동고는 문을 자주 여닫아 내부 온도 편차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내용물이 미세하게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포장 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오랜 시간 얼려 둔 육류는 내부 수분이 날아가면서 지방이 공기와 만나서 산패하는 냉동 화상(Freezer burn) 현상을 겪게 됩니다. 포장 내부에 얼음 결정이나 성에가 두껍게 끼어 있거나 표면이 누렇게 변색되었다면 이미 심각한 품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서, 조리하시더라도 식감이 상당히 푸석해지고 맛도 크게 떨어집니다.그리고 해동 과정에서 시큼하거나 비릿한 냄새가 나고 표면에 끈적이는 점액질이 묻어난다면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이며, 끓이거나 볶는 등 열을 가해서 조리하더라도 세균이 분비한 독소는 쉽게 파괴되지 않아서 급성 장염이나 구토, 설사같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겠습니다.안전을 위해서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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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거 먹으면 다음날 배아픈 이유가??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매운맛은 미각이 아닌 통증이며, 실제로 장기들도 그런 자극을 고스란히 느끼기 때문에 다음날 배가 아프게 됩니다.1 ) TRPV1 :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혀뿐만 아니라 위와 소장, 대장 점막에 고루 분포한 통증 수용체(TRPV1)를 똑같이 자극을 합니다. 장기에는 맛을 감별하는 미뢰는 없지만, 열과 통증을 인지하는 신경이 존재하니, 장기 내부 역시 매운 성분에 노출되면 쓰라린 통증을 겪는 경우랍니다.2 ) 캡사이신 : 더 나아가 캡사이신은 소화 효소로 쉽게 분해되지 않아서 음식물과 함께 형태를 유지하면서 소화관을 따라서 이동합니다. 밤사이 이런 자극 물질이 소장과 대장에 도달하면, 장은 이를 점막을 손상시키는 유해 물질로 판단해서 빠르게 몸 밖으로 밀어내려는 방어 기전을 가동합니다.3 ) 연동 운동 : 여기서 장 점막의 자극을 희석하기 위해서 장내로 다량의 수분이 빠르게 분비되고, 내용물을 배출하기 위해서 장벽이 비정상적으로 강하고 빠른 연동운동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장 근육이 과하게 뒤틀리고 경련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 쥐어짜는 듯한 복통이 발생하게 됩니다.4 ) 통증 수용체 : 미처 흡수되지 못한 수분 탓에 설사로 이어지기 쉽고, 배출 통로인 항문에도 동일한 통증 수용체가 촘촘해서 변을 볼 때 화끈거리는 통증이 동반이 됩니다.다음날 겪는 복통은 자극적인 캡사이신을 신속하게 배출해서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인체의 자연스러운 방어 반응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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