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많이 마시는게 건강에 좋나요??
안녕하세요, 하루 2L가 필수는 아니지만, 질문자님처럼 하루 1L 정도만 따로 드셔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저는 하루 물은 2~3L가까이 마시는 편입니다.(운동을 매일 합니다). 삼시세끼 식사(국, 반찬, 과알)를 통해서도 하루에 약 1L에 달하는 수분을 이미 자연스럽게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일상생활을 하면서 갈증을 크게 느끼지 않고, 소변 색이 투명하거나 연한 노란색을 띈다면 현재 마시는 물의 양으로도 몸의 수분 밸런스는 충분히 잘 유지가되고 있다는 증거랍니다.주변에 2L 생수병을 쌓아두고 마시는 분들은 보통 평소 운동량이 많아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체격이 크거나, 건조한 환경에서 일하는등 저마다의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목이 마르지 않은데도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과잉 섭취를 하게 되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지는 저나트륨혈증(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너무 낮아지는 상태)이 발생해서 오히려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느낄수도 있습니다.좋은 수분 섭취법은 자신의 몸이 느끼는 증상에 맞추는 것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드시기보다는 눈 앞에 컵을 두시거나 텀블러에 담아서, 1시간 마다 100~200ml씩 몇 모금씩 가볍게 입을 축이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현재 드시는 1L에 부담갖지 마시고, 편안하게 드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깻잎지를 담은지 1일이 지나 먹어보니, 깻잎이 쓴맛이나요. 문제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하루만에 깻잎지에서 쓴맛이 나는 이유가 깻잎 자체의 성분과 양념의 염도, 그리고 추가하신 방식이 함께 작용했기 때문입니다!생으로 드셨을땐 몰랐더라도 저렴한 깻잎은 보통 수확 시기가 늦어서 쓴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을 수 있으며, 이 것이 높은 염도의 양념과 만나서 삼투압을 일으키며 강하게 도드라집니다. 특히나 짠 양념에 생깻잎을 뭉탱이로 넣은 거이 원인일 수 있는데, 양념이 골고루 배지 못해서 깻잎의 고유 아린 맛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히기 때문이랍니다.1 ) 해결을 위해서는 간장깻잎지의 뭉친 부분을 한 장씩 풀어서 양념이 고르게 닿도록 재배치를 해주셔야 합니다.2 ) 쓴맛과 짠맛을 잡기 위한 양념 교정이 필요합니다. 간장 양념에는 매실청, 올리고당이나 살짝 끓여서 식힌 설탕물을 추가해서 염도를 낮추고 단맛을 더해주며, 된장 양념에도 매실청이나 맛술을 약간 섞어주시면 맛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이 외에는 중요한 숙성입니다. 아직 담근지 하루밖에 되지 않아서 생깻잎의 아린 맛이 강한 상태라서, 양념을 수정하신 뒤 냉장고에서 3~5일 정도 충분히 숙성시켜주시면 쓴맛이 자연스럽게 가라앉고 양념과 어우러지게 됩니다.깻잎지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메주에 하얀 곰팡이가 피는 이유가 뭔가요? 발효과정인가요?
안녕하세요, 어릴적 처마 밑에 정겹게 매달려 있던 메주의 추억이 떠오르시겠습니다.메주에 피는 하얀 곰팡이는 정상적인 발효 과정이자 장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삶은 콩으로 만든 메주는 미생물이 자라기 좋은 영양분이 풍성한데, 자연 건조되는 동안 공기중이나 짚에 있던 황국균같은 유익한 곰팡이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하얗게 피어나게 됩니다.이런 하얀 곰팡이들은 강한 분해 효소를 분비해서 콩의 단백질을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으로 분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런 과정이 있어야만 깊고 구수한 된장과 간장의 맛이 만들어질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전분을 당분으로 분해해서 발효를 돕기도 합니다.그러나 장을 담그시기 전에 하얀 곰팡이를 닦아내는 이유가 건조 과정에서 묻는 먼지나 잡균을 제거하고, 과한 곰팡이로 인해서 장에서 텁텁하거나 쓴맛이 나는 것을 방지해서 깔끔하고 안전한 장을 만들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로운 세척 과정이랍니다.어머니의 손길속에 깊은 발효 과학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평가
응원하기
오늘 농장에 애호박 따러 갑니다. 애호박은 어떻게 조리해서 먹어야 영양 흡수가 잘되나요?
안녕하세요, 애호박 따러 가신다니 정말 싱싱하겠네요! 선호하지 않는 채소를 건강을 위해 챙겨 드시려는 노력이 정말 멋지십니다. 애호박은 기름을 함께 조리할 때 영양 흡수가 가장 잘 됩니다.애호박에 풍성한 베타카로틴(비타민 A)과 비타민E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 성분이라서, 기름과 만나야 몸에 제대로 흡수가 됩니다. 기름 없이 드실 때보다는 기름을 두르면 흡수율이 무려 7~8배나 올라가게 됩니다. 지금 주로 해 드시는 들기름 호박전은 영양적으로도 좋은 선택입니다. 들기름의 불포화지방산이 호박의 영양소 흡수를 완벽하게 돕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들기름은 쉽게 타니 약한 불에서 은은하게 조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된장찌개에 넣는 것도 수용성 비타민을 국물째 완전히 섭취가 가능해서 좋은 방법이에요.만약에 깔끔하게 기름없이 팬에 구워서 양념장을 얹어 드시고 싶으시다면, 양념장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꼭 섞어주시길 바랍니다. 호박을 구우실 때 기름이 없었더라도, 드실 때 양념장의 기름 성분과 만나면서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똑같이 높일 수 있겠습니다.이렇게 하시면 기름진 느낌은 줄이면서 영양은 알차게 챙길 수 있어서 취향에 맞춰서 번갈아 드셔보시길 바랍니다.오늘 직접 수확하신 싱신한 애호박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식사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평가
응원하기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어야 살이 빠질까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고민이라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탄수화물을 끊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니 더욱 혼란스러우실 거에요. 탄수화물을 완전하게 끊을 필요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답니다.초기에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으면 몸무메가 쏙 빠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체지방이 아닌 몸속 수분과 근육이 빠져나가는 일시적인 현상이랍니다. 그리고 몸과 뇌는 탄수화물을 필수 에너지원으로 쓰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무기력증, 탈모, 폭식증같은 부작용이 찾아오기 쉽습니다. 그러니까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의 포인트는 완전한 차단이 아닌 좋은 탄수화물의 선택입니다.흰쌀밥, 빵, 액상과당같은 정제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가짜배고픔을 유발하니 피해주셔야 합니다. 이에 반해 현미, 보리, 귀리, 고구마, 단호박같은 복합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많아서 소화가 천천히 되면서 오래간 포만감을 줍니다.밥을 굶기보다는 매끼 정제되지 않은 복합탄수화물을 적정량(매끼 주먹 하나 크기, 또는 하루 순탄수 최소 100~130g내외)을 챙겨 드시면서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요요 없이 건강하게 살을 빼는 현명하고 빠른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꾸준한 동기부여와 루틴 관리를 위한 팁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새로운 루틴을 시작하실 때 초반의 열성이 식는 것은 보통 인간이라면 모두 겪는 현상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지치지 않고 좋은 습관을 유지하시려면 우선 이틀 연속 거르지 않기 규칙을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하루는 사정상 쉴 수는 있어도 이틀 연속 빠지면 점점 흐지부지되기 쉬워서 자신만의 최소한의 방어선이 된답니다.그리고 기존 일상에서 새 습관을 얹는 습관 쌓기도 효과적이랍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운동복 입기, 저녁을 먹은 뒤 바로 책 펼치기처럼 이미 자동화된 행동 뒤에 새 루틴을 붙여주시면 뇌가 의지력을 훨씬 덜 소모하게 된답니다.동기부여가 떨어지실 경우 목표를 쪼개어서 5분만 하기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운동하러 가기 귀찮으실 때는 가서 스트레칭만 하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발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작은 성공들이 모여서 지속적인 동기를 만들게 됩니다.너무 완벽함보다 목표에 70~80%정도만 채울 수 있는 지속성에 포커스를 두시면 꾸준히 진행하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만약에 세상에 두가지 음식만 먹을수있다면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영양사의 관점에서 평생 딱 두 가지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저는 맛있는 음식도 좋지만, 인간이 생존하는데 중요한 영양소를 갖추고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택할 것 같아요. 맛, 영양, 지속 가능성을 모두 따져봤을 때 고른 조합은 계란과 소고기라 생각합니다.(탄수화물 하나 선택한다면 쌀밥을 택할 것 같아요)첫 번째 선택인 계란은 생명에 필요한 영양소가 밀집된 완전식품입니다. 최고급 단백질은 물론, 대사에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이상적인 비율로 들어있어서 단조로운 식단에서 오기 쉬운 영양 결핍을 방지합니다.다음 소고기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철분과 아연, 그리고 비타민B12의 우수한 공급원입니다. 면역력을 유지하고 빈혈을 예방하면서 근육량을 보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시적인 선호도보다는 인체의 대사와 생존에 필수적인 뼈대를 채워주는 음식을 골라야 건강을 무너뜨리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몸이 먼저 필요로 하는 이런 영양 밀도 높은 두 가지 음식이야말로 질리지 않고 오래간 계속 먹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술 마신 다음날 본인만의 해장 레시피 있나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틈새라면으로 만든 쿠지라이식 라면에 아이스아메리카노라니, 매콤함으로 해장을 하고 카페인으로 정신을 깨우는 화끈하고 확실한 루틴이라 생각합니다! 제 해장 레시피는 자극을 줄이고 속을 부드럽게 달래면서 수분을 빠르게 채우는 루틴이 있습니다.눈 뜨자마자 알코올 분해를 돕는 라이코펜이 많은 토마토주스에 소금을 타 먹거나, 칼로리 부담 없이 전해질을 전해줄 저당 이온음료로 타는 듯한 갈증을 달랩니다. 그 후에 식사로는 빨간 국물 대신 구주하고 깊은 맛으로 위벽을 보호해주는 맑은 감자탕을 먹습니다. 푹 끓여낸 우거지, 부드러운 살코기 국물이 허해진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거든요.속이 데펴진 위장을 시원하게 진정시켜 주면서도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는 저당 아이스크림으로 깔끔하게 입가심을 합니다.이렇게 음료부터 국물 요리, 디저트까지 꼭 마무리해야 속이 편안해지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살찌는의원인 그것은 지방일까? 탄수화물..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말씀하신 내용이 정확히 맞습니다. 보통 기름진 음식을 드시면 살이 찐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진짜 원인은 쓰고 남은 탄수화물(당질)입니다. 사람이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이를 낮추기 위해서 췌장에서 인슐린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인슐린은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남은 포도당을 고스란히 체지방으로 변환해서 축적하는 역할을 합니다.이에 반해 지방은 칼로리는 높지만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고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소화 흡수가 느려서 오랜시간 포만감을 주므로 과식을 막아주는 이로운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올바른 다이어트는 굶거나 지방을 끊는 것이 아니라, 정제된 탄수화물과 액상과당같은 당질 섭취를 과감하게 줄여주는 것입니다.대신에 단백질과 좋은 지방을 충분히 섭취를 해주셔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시면 인체는 자연스럽게 쌓여있던 체지방을 꺼내어서 에너지로 태우는 건강한 체질로 바뀌게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레몬청을 설탕과 올리고당 반반씩 했는데 숙성시간은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레몬청 만드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왁스 성분을 업애려고 베이킹소다, 굵은 소금으로 문지르고 뜨거운 물에 데치는 복잡한 세척부터, 쓴맛을 잡기 위해서 미끄러운 씨를 일일이 파내는 일까지 레몬청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죠.. 그래도 레몬을 좋아하시는 만큼, 그 까다로운 과정을 잘 해내셨네요.설탕과 올리고당을 반반 조합하셨다면, 이미 액체 상태인 올리고당 덕분에 설탕이 녹는 속도가 일반 레몬청보다는 훨씬 빠르답니다. 요즘같이 기온이 높은 날씨에는 실온에 딱 하루(24시간) 정도만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올리고당은 수분 함량이 있어서 실온에 너무 오래 두면 자칫 과발효되니 맛이 시어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있거든요. 실온에 두는 동안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이 잘 녹도록 물기 없는 깨끗한 스푼으로 한두 번 위아래로 저어주시길 바랍니다.설탕이 완전하게 녹은 것을 확인하신 후 바로 냉장고로 옮겨서 3~5일 정도 냉장 숙성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만드신 날로부터 총 4~6일 정도 지난 뒤부터 꺼내 드시면 레몬즙과 숙성된 단맛이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힘겹게 세척하고 씨를 빼내신 만큼, 깔끔하고 상큼한 레몬청을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 ^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