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게 살이 더 찔까요? (야식 vs 군것질)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개인적인 생각은 둘 다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둘 중 무엇이 더 살이 찌는지는 하루 총섭취 열량과 음식 종류, 섭취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는 매일 야식을 많이 먹는 습관이 체중 증가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1) 야식 단점: 야식은 치킨, 라면, 족발, 떡볶이처럼 열량과 지방, 나트륨이 높은 음식을 한 번에 많이 먹기 쉽고, 늦은 시간에는 활동량도 적어서 하루 필요 열량을 초과하기 쉽답니다. 그리고 취침 직전 과식은 속쓰림, 역류, 수면의 질 저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2) 군것질 단점: 반면에 군것질은 한 번의 섭취량은 적더라도 과자, 빵, 초콜릿, 달콤한 음료를 하루 종일 반복해서 드시면 자신도 모르게 상당한 열량이 추가될 수 있답니다. 특히나 계속 먹는 습관은 공복감과 관계없이 음식에 손이 가는 행동 패턴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랍니다.3) 정리 >> 건강 부분에서는 야식과 잦은 군것질 모두 좋다고 보긴 어려우나, 야식은 과식과 수면, 소화 문제, 군것질은 첨가당과 포화지방의 반복 섭취와 식사 리듬의 흐트러짐이 단점이랍니다.끊기 어려운 쪽은 개인차가 있으나 대체로 군것질처럼 하루 여러번 반복되는 행동들이 습관화되면 더욱 고치기 어려울 수 있답니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야식의 양과 빈도를 줄이고, 군것질은 하루 1회 정도로 시간과 양을 정해서 드시는 방식이 현실적이랍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쌀국수를 좋아 하는데요 그런데 국내에서 가격은?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베트남에서 저렴하게 드셨던 쌀국수가 국내에서는 기본 1만원을 넘는 경우가 많아서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국내 쌀국수 가격은 면이나 숙주같은 식재료 가격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인건비, 임차료, 육수 제좁, 수입 식재료비, 물류비가 모두 반영된 결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보시면 국내 외식업 비용구조에서 식재료비가 약 40.4%, 인건비가 29.4%, 임차료가 8.7% 수준 을 차지할 정도로 음식 자체의 이외의 비용 비중이 상당이 큽니다. 특히나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0,320원으로 상승했고 서울같이 주요 상권의 임대료 역시 꾸준히 오르고 있어서 음식점의 고정비 부담이 높답니다.여기에 쌀국수 면, 피시소스, 향신료같이 일부 재료를 수입하는 업소는 환율과 국제 물류비의 영향도 받습니다. 바념ㄴ에 베트남에서는 쌀과 쌀국수 면이 현지 주식에 가까워서 생산, 유통 기반의 잘 갖춰져 있고, 인건비와 점포 운영비도 국내보다 낮습니다. 그리고 현지 쌀국수는 노점이나 소규모 식당에서 높은 회전율로 판매되는 대표적인 대중식이기 때문에 낮은 마진으로도 운영하기 쉽습니다.결국에 국내 쌀국수 한 그릇이 1만 원 이상인 것은 쌀국수 원재료 자체가 비싸서라기보다는 한국의 높은 인건비, 임차료, 운영비와 수입, 유통비가 함께 반영된 외식 가격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항암치료 중에는 왜 식품위생에 특히 더 신경 써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항암치료 중에 식품위생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항암제가 암세포뿐만 아니라 인체에 정상 세포, 특히나 골수 세포까지 공격해서 면역 체계를 심하게 약화시키기 때문이랍니다.1) 골수 기능 저하시: 골수 기능이 저하되면 외부 감염으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백혈구, 그중에서도 세균을 방어하는 호중구 수치가 급하게 떨어집니다.2) 패혈증, 전신 감염: 이렇게 호중구 감소증이 발생하면 건강한 사람은 가볍게 일겨낼 적은 양의 식중독균조차도 치명적인 패혈증이나 전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3)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익히지 않은 음식과 유제품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도 세균 감염 위험 때문이랍니다. 생선회나 육회같은 날음식,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생과일과 채소에는 살모넬라균이나 비브리오균이 남아있을 수 있답니다.4) 리스테리아균: 그리고 살균 처리되지 않은 생우유나 자연 발효 치즈같은 유제품에는 리스테리아균이 증식하기 쉬워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는 상당히 좋지 못합니다. 따라서 백혈구 수치가 가장 낮아지는 항암치료 기간에는 모든 음식을 중심 온도 75도 이상에서 푹 익혀서 드시는 것이 필수랍니다.TIP : 물도 되도록 끓여서 마셔야 하고, 유제품은 철저한 멸균 공정을 거친 시판 제품만 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조리시 도마와 칼의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최대한 손을 씻는 등 주방 위생 관리도 무균실 수준으로 노력을 해주셔야 합니다.항암치료중의 엄격한 식품위생 관리는 단지 식중독 예방을 더해서, 치명적인 감염을 막고 환자의 생명과 안전한 치료 일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방어막이 될 수 있겠습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평가
응원하기
효소관련해서 궁굼한점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효소가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살이 덜 찌게 한다는 것은 의학적인 사실과 다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소화 효소(주로 아밀라아제)는 큰 덩어리의 탄수화물을 잘게 쪼개어서 장에서 흡수되기 쉬운 형태(포도당)로 만들어주는 역을 합니다. 그러니까 식후 더부룩함을 해결하는 소화 도우미 역할을 잘 해내지만, 영양분이 몸에 더 잘 흡수되도록 돕기 때문에 칼로리 섭취를 막아주거나 다이어트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습니다.살이 덜 찌려면 탄수화물이 몸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어야 하는데, 효소는 정반대로 흡수율을 높이는 물질이기 때문이랍니다. 효소는 다이어트 보조제는 아닌, 평소 소화불량이 있을 때 이를 개선하는 목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올바릅니다.두 번째로 질문하신 효소와 다른 식후 영양제를 함께 드셨을 때 영양제 흡수를 방해하는가?에 대한 대답은 아닙니다입니다. 이 부분은 안심하고 함께 드셔도 괜찮습니다. 소화 효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같은 다량 영양소를 분해할 뿐, 비타민이나 미네랄같은 미량 영양소의 구조를 파괴하거나 흡수를 방해하지 않습니다.위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분들의 경우, 효소 복용을 통해서 소화 환경이 개선되면서 음식물 속의 유효 성분이나 식후에 먹는 지용성 영양제(오메가3 등)가 흡수되기 더 좋은 상태가 될 수 있답니다. 효소는 살을 빼주는 컷팅제라기보다, 순수한 소화 촉진제이며, 식후에 챙겨 드시는 다른 비타민 영양제와 동시 섭취하셔도 몸에 잘 흡수되니 걱정 없이 편하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식사를 하고 너무 졸려지는 이유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식사를 하고 나서 수면제를 먹은 것처럼 쏟아지는 졸음으로 일상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겪고 계신 이런 현상은 말씀하신 대로 혈당 스파이크과 깊은 관련이 있답니다.혈당스파이크 기전: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게 되는데, 여기서 인체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을 과다 분비를 하게 됩니다.반응성 저혈당: 이로 인해서 치솟았던 혈당이 다시 빠르게 떨어지는 반응성 저혈당 상태가 오면서 뇌로 가는 에너지 공급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져 마치 술에 취하거나 약을 먹은 것 처럼 강한 피로감과 졸음이 쏟아지는 것입니다.오렉신: 그리고 혈당이 오르면 각성 상태를 유지하게 만드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오렉신의 분비가 억제되면서 졸음이 더 심해집니다.혈류 재분배: 인체의 혈류 자체가 뇌에 가지 못하고, 소화를 위해서 위장에 쏠릴 때 식곤증처럼 졸리게 되는 것도 원인입니다.극복하기 위해서는 식단과 식사 습관을 바꾸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1) 통곡물, 거꾸로 식사법: 일단 밥, 빵, 면, 떡과같은 정제탄수화물의 양을 줄이시고 보리, 귀리, 현미, 단호박, 고구마같이 통곡, 복합탄수화물 위주로 섭취를 해주시어, 식사시 채소,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 두부)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가장 마지막에 드시는 거꾸로 식사법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하시면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되면서 인슐린 과다 분비를 막을 수 있답니다.2) 적당히 식사, 20분 이상 천천히: 그리고 과식을 피하시고, 20분 정도 천천히 식사 시간을 가지시는 것도 소화 기관에 몰리는 혈류량을 조절해서 졸음을 방지하는데 좋겠습니다.3) 식후 활동: 그리고 식사 후 가만히 앉아있거나 눕기보다는 10분에서 20분 사이정도 가볍게 산책이나 활동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걷는 동안 인체의 근육이 혈액 속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바로 가져다 쓰기 때문에 식후 혈당이 오르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답니다.조금씩 습관을 바꾸어 나가시면 수면제를 먹은 듯한 심한 식후 졸음에서 벗어나실 수 있겠습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술을 마시면서도 체중 감량을 이어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내용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술자리를 피할 수 없더라도 전략만 잘 세우면 체중 감량을 충분히 이어가실 수 있답니다. 다이어트 중에 술이 방해가 되는 이유는 알코올 자체가 가진 빈 칼로리 때문이기도 하나, 간이 알코올 분해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면서 그동안 섭취한 안주가 지방으로 쉽게 축적되기 때문이랍니다.술자리의 데미지를 최소화하고 다이어트를 유지하기 위해서 몇 가지 수칙을 꼭 지켜보시길 바랍니다.다이어터를 위한 술자리 대처법입니다.1) 주종은 당류가 없는 투명한 술: 맥주, 막걸리, 과일 소주처럼 당질이 많은 술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당분이 없는 제로 슈거 소주, 증류식 소주(화요, 일품진로), 보드카, 드라이 와인이 좋답니다. 하이볼을 마신다면 달콤한 토닉워터 대신 탄산수를 요청해보시길 바랍니다.2) 안주는 단백질, 채소 위주: 알코올이 들어가면 식욕 억제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폭식을 유발하기 쉽답니다. 짜고 기름진 튀김, 찌개 대신, 포만감을 주면서도 살이 덜 찌는 메뉴를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3) 술 한 잔에 물 한 컵(1:1 법칙): 물은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키고 체내의 배출을 돕습니다. 포만감을 주어서 안주와 술을 먹는 속도를 늦춰주는 일등 공신이기도 합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더라도 물은 최대한 많이 드시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4) 골든타임 사수하기(가장 중요): 술 드신 다음날 체중계 숫자가 올라가는 것은 보통 지방은 아니고 늘어난 붓기랍니다. 이때 해장한다고 맵고 짠 라면이나 국밥을 드시면 이 붓기가 진짜 살이 된답니다. 따뜻한 맹물을 많이 마시고, 가벼운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을 30분 정도 해주시면 간에 남은 글리코겐과 독소를 빠르게 뺄 수 있답니다.어쩔 수 없이 과음을 하셨더라도 그동안의 다이어트가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다음 날 굶지 않고 건강한 일반식으로 빠르게 돌아오는 회복력이 체중 감량의 키가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시간도 늦고 해서 저녁을 뭐 먹을지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시간도 늦고 내일 출근도 하셔야 하는데 저녁 메뉴 고르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면 소화도 잘 안 돼어서 다음날 아침 속이 더부룩할 수 있어서, 최대한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부드럽고 가벼운 메뉴를 제안드리겠습니다.연두부 계란찜: 추천드리는 메뉴는 연두부 계란찜입니다. 단백질 위주라 포만감은 있으면서 소화가 잘 돼어서 밤에 드시기 좋답니다. 오목한 그릇에 연두부와 계란 하나를 깨서 넣고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살짝 간을 한 뒤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만 돌려주시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저녁이 완성됩니다.양배추 계란 볶음: 두 번째로는 양배추 계란 볶음을 추천해 드립니다. 채 썬 양배추를 프라이패넹 숨이 죽을 때까지 가볍게 볶다가 계란을 스크램블 해서 섞어주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위장에 좋은 양배추가 들어가서 늦은 밤에도 속이 편안하고, 굴소스를 정말 살짝만 곁들이면 맛도 우수하답니다.미역 오트밀 죽: 집에 오트밀이 있으시다면 오트밀 30-50g에 물을 붓고 자른 미역을 몇 조각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참기름, 간장으로 약간 간을해서 미역 오트밀 죽을 해 드시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준비 시간도 5분 이내로 충분하고 훌훌 넘어가서 피곤한 밤에 챙겨 드시기 수월하실 거에요. 참치나 계란까지 까서 드시면 더욱 든든합니다.그릭요거트에 모듬견과류, 그리고 알룰로스 조합도 고려해보시고, 단백질 음료, 토마토 달걀 볶음도 나쁘지 않습니다!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오실 수 있으니 집에 있는 재료로 챙겨 드시고 푹 주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고구마순 김치 너무달게 담갔어요..
안녕하세요, 고구마순 김치를 담그셨는데 생각보다 너무 달게 되어서 당황하셨군요.김치 양념을 할 때 매실액이나 과일즙, 설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면 종종 겪게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정성껏 만든 김치를 버릴 수는 없습니다..! 요리를 즐겨 하는 입장에서 달아진 김치를 살려내는 몇 가지 팁을 제안 드리겠습니다.1) 상온 숙성으로 익히기: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발효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김치의 단맛을 잡는데는 신맛이 제일 좋답니다. 김치 속 당분은 발효 과정에서 유산균의 우수한 먹이가 되겠습니다. 상온에서 며칠 충분히 익혀주시면 단맛이 유산균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면서 기분 좋은 새콤함으로 변하게 된답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새콤하게 톡 쏘는 냄새가 날 때까지 밖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보시길 바랍니다.2) 매운맛, 짠맛 추가: 짠맛과 매운맛을 더해서 혀끝의 미각을 분산시키는 것도 괜찮은 대안입니다. 청양고추를 쫑쫑 다져 넣으시거나 매운 청양 고춧가루를 덧발라보시길 바랍니다. 혀에서 느껴지는 강한 맵기가 뇌에서 단맛을 덜 느끼도록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과 까나리액젓(그리고 멸치액젓)을 조금 더 섞어서 버무리면 짠맛과 감칠맛이 올라와서 단맛이 잘 중화가 된답니다.3) 부재료, 양념 희석: 단맛의 농도 자체를 연하게 분산시키는 방법이랍니다. 고구마순과 궁합인 부추를 썰어서 넣으시거나, 채 썬 무를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꽉 짜서 김치에 섞아보시길 바랍니다. 내용물의 덩치가 커지면서 강했던 양념의 단맛 농도가 옅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4) 익힌 후 가열 요리 활용: 만약에 위의 조치를 취하셨지만, 여전히 튀게 달다면, 아예 완전히 푹 익히신 뒤 열을 가하는 요리에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팬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달달 볶아서 고구마순 김치볶음을 만드시거나, 멸치 육수를 내고 돼지고기를 넣어 자박하게 고구마순 지짐으로 끓여보시길 바랍니다. 찌개나 볶음 요리에서 단맛은 요리의 윤기를 더하고 전체적인 감칠맛을 올려줍니다.정성껏 담그신 김치인데, 포기하지 마시어 이런 방법들을 통해서 꼭 맛있게 살려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
평가
1
정말 감사해요
500
배추 무우을 텃밭에 심었는데ᆢ 약은 언제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비 오는 날 텃밭에 배추와 무를 심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을 김장 농사의 첫 단추를 잘 끼우셨습니다. 작은 텃밭이라도 초기 병해충 관리는 필수적이니 시기와 종류를 잘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방제 시기로 첫 방제는 빠를수록 좋습니다.배추와 무는 모종을 심거나 싹이 튼 직후인 초기 바제가 가을 농사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겠습니다. 어제 비를 맞으면서 심으셨다면 작물이 밭에 적응하는 시간을 조금 준 뒤, 심은지 3-7일 사이에 첫 농약을 뿌려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방금 심은 여린 잎은 벌레들의 우수한 먹잇감이 되어서 순식간에 잎맥만 남고 구멍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첫 방제 이후에는 밭의 상태를 관찰하며 보통 7-10일 간격으로 방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특히나 배추 잎이 동그랗게 모이면서 속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시기(결구기) 전까지 약을 꼼꼼히 쳐주셔야, 벌레가 배추 속 깊숙이 들어가 알을 까거나 갉아먹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답니다.농약의 종류로 살충제, 살균제, 그리고 영양제가 있습니다.최우선으로 챙겨주셔야 할 약제는 벌레를 잡는 살충제입니다. 초기 텃밭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는 잎에 작은 구멍을 뽕뽕 내는 벼룩잎벌레와 잎 뒷면에 붙어서 즙을 빨아먹는 진딧물, 그리고 파란 잎을 갉아먹는 청벌레입니다. 가까운 종묘사나 농약사에 방문하셔서 배추 초기에 치는 벼룩잎벌레와 진딧물 약을 달라고 하시면 텃밭용으로 적합한 살충제를 안내해 줍니다.잎이 어느정도 커지고 비가 오거나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잎이나 뿌리가 무러서 썩는 무름병, 노균병이 올 수 있답니다. 이때부터는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살균제를 살충제와 함께 번갈아 가면서 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추가로 농약은 아니지만, 작물이 자라는 중간에 배추와 무의 속이 까맣게 썩거나 비어버리는 결핍 현상을 막기 위해서 칼슘제와 붕산(붕소)을 물에 타서 잎에 뿌려주시면(엽면시비) 좀 더 단단하고 맛있는 작물을 수확하실 수 있겠습니다.작은 텃밭에서 키우시는 만큼 수확 1-2주 전부터는 농약 사용을 멈추어서 안전성을 확보하시어, 약을 뿌리실 때는 햇빛이 뜨거운 한낮을 피해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잎의 앞뒷면이 모두 젖도록 골고루 뿌려주시면 되겠습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냉장고에 넣어두면 안 되는 음식이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대부분의 식재료는 냉장고에 넣으면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차가운 온도, 습도 때문에 맛과 식감이 떨어지거나 상하기 쉬운 음식들이 있답니다. 말씀하신 감자, 양파, 빵 외에도 냉장 보관을 피해야 하는 주요 음식들을 몇 가지 설명 드리겠습니다.1)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차가운 공기가 세포벽을 파괴해서 표면이 쭈글쭈글해지고 식감은 푸석해집니다. 그리고 숙성 과정이 멈춰서 풍미가 사라지게 되니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실온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2) 바나나: 열대 과일도 역시 냉장 보관은 꼭 피해주셔야 합니다. 바나나는 냉장고에 들어가면 세포 조직이 얼어붙어서 껍질이 까맣게 변색되고 단맛이 떨어지는 냉해를 입게 된답니다.3) 감자, 고구마: 말씀하신 식재료는 냉장 보관시 녹말 성분이 당분으로 변해서 단맛이 강해지지만, 조리할 때 환경호르몬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쉽게 발생하고 색이 검게 변할 수 있답니다.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는 것이 최선이랍니다.4) 양파, 마늘: 냉장고의 갇힌 습기 때문에 쉽게 물러지고 곰팡이가 피기 쉬워서 망에 담아서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러나 양파와 감자를 함께 두면 양파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와 수분 때문에 감자가 쉽게 상하니 되도록 떼어놓아야만 합니다.5) 빵: 빵을 냉장고에 넣으시면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빵의 전분 구조는 노화되고 뻣뻣하게 굳어버립니다. 하루 이틀 내에 드실 빵은 실온에 두시어, 오래 보관하시려면 밀봉해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해동해 드시는 것이 부드럽게 먹는 방법이랍니다.6) 꿀: 차가운 곳에서 포도당이 결정화되어 하얗게 굳어버려서 상온에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해주셔야 합니다.7) 올리브유: 기름 성분이 탁해지고 굳어버리므로 되도록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주셔야 맛과 형태를 오래간 유지를 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