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는건 참 힘든데요 ㅠㅠ 살찌는거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아이고 정말 이해가 갑니다.. 살 빼는 건 정말 눈물나게 고생스러운데, 찌는 건 어쩜 그런식으로 순식간인지 야속할 따름입니다. 숨만 쉬어도 찌는 것 같다는 말이 쾐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이제는 무리해서 굶어서 뺄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어릴 때야 며칠만 덜 먹고 굶으면 정말 빠르게 살이 빠졌지만, 지금 그런식으로 하면 몸만 상하게 되고 일상생활할 기력조차 없어지니까요.. 그래서 먹는 양을 조절하면서 건강하게 관리를 해오셨는데, 근래 마음 놓고 드셨다가 2kg이 훌쩍 붙어버려서 많이 허탈하시겠습니다.그래도 너무 자책하거나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매일 팍팍하게 식단만 조절하면서 살겠어요. 가끔은 맛있는 것도 마음 편히 먹고 스트레스도 풀어줘야 다시 관리할 힘도 생기는 법이죠. 이번에 갑자기 찐 2kg은 진짜 지방으로 굳어지기 전의 붓기나 수분이니, 다시 원래 하시던 대로 식사량을 조금만 줄여주시고, 가볍게 움직여주시면 금방 빠질거에요.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얻은 행복감을 원동력 삼아서 다시 천천히 건강한 습관으로 돌아가신다면 충분하겠습니다. 굶지 않고 건강하게 관리하시려는 마인드 자체가 이미 우수하니, 스트레스받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신다면 꼭 원래 컨디션을 찾으실 수 있겠습니다.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고 하니 너무 마음 쓰지 마시어, 가끔은 이렇게 먹는 날도 즐기면서 길게 보고 건강하게 나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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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내시경 하기전 음식 먹는거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대장 내시경 3일 전부터 식단을 제한하는 이유는 장벽에 찌꺼기가 남지 않게 해서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함입니다. 물에 밥만 드실 필요는 없으며 생각보다 드실 수 있는 음식이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검사 3일 전 ) 검사 3일 전부터는 내시경 시야를 가릴 수 있는 씨 있는 과일(수박, 참외, 키위)과 잡곡, 흑미, 버섯, 깨, 미역이나 김 같은 해조류를 피해주셔야 합니다. 김치나 나물처럼 질긴 섬유질이 많은 채소도 장에 오래 남을 수 있어서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은 마음껏 드실 수 있겠습니다. 흰쌀밥이나 흰죽을 기본으로, 찌꺼기가 남지 않는 단백질 반찬을 곁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권장 식품 - 주로 두부, 계란찜, 스크램블 에그, 묵, 닭가슴살같은 부드러운 살코기, 가시를 발라낸 흰살생선구이가 있어요(조기, 가자미, 임연수, 틸라피아)간식 - 껍질 벗긴 사과, 바나나, 감자, 카스테라, 모닝빵을 우유나 맑은 주스와 함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검사 2일 전 ) 이때부터는 고춧가루나 진한 양념을 꼭 피하시고 소금이나 간장으로 가볍게 간을 한 흰색 위주의 식사가 안전하겠습니다.검사 1일 전 ) 장은 완전하게 비워야 하니 되도록 반찬 없이 흰죽이나 미음, 건더기 없는 맑은 국물만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오후부터는 병원 안내에 따라서 금식과 장 정결제 복용을 시작하게 됩니다.며칠간의 식단 관리가 답답하시겠으나, 한 번에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한 필수 과정이니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든든하게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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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안에 열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어떤게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현재 느끼고 계신 증상은 한의학적으로 보면 스트레스로 인해서 뭉친 기운이 열로 변해서 위장에 영향을 미치는 위열 상태와 유사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신경계가 자극을 받아서 몸에 열감이 오르게 되는데, 이런 열기가 위장으로 쏠리면서 속이 따뜻해지고 통증이나 과민성 위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따라서 질문자님처럼 스트레스성 열감과 위염이 동반될 때는 기본적으로 서늘하거나 찬 성질을 가진 음식을 섭취를 하면서 체내의 열을 식히고 위장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권장!)서늘한 성질 : 추천드리는 서늘한 성질의 음식은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열을 내리는데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분이 많고 열을 식혀주는 오이, 메밀, 보리, 배도 괜찮습니다.(절제)뜨거운 성질 : 반대로 몸에 열을 더하는 뜨거운 성질의 음식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 인삼, 생강, 마늘, 커피, 술 등은 위장의 열을 부추겨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겠습니다.주의할 점: 그러나 주의해주실 점은, 찬 성질의 음식이 좋다고 해서 얼음처럼 물리적으로 차가운 음식을 드시라는 뜻은 아닙니다. 음식 고유의 성질이 차가운 것을 고르시되, 섭취를 하실 때는 위장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미지근한 온도로 드시는 것이 이상적이랍니다.현재 증상의 근본 원인은 스트레스에 있을 수 있어서, 찬 성질의 음식으로 식단을 관리하는 동시에 가벼운 산책이나 명상으로 마음의 화를 다스리는 것을 병행해 보시길 바랄게요.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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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지을따 12곡 같이 여러가지 곡물을 넣는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밥을 지으실 때 12곡처럼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섞는 것이 해롭다는 말은 소화기능과 영양 흡수 부분에서는 사실에 가깝답니다..!잡곡 자체에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곡물마다 소화되는 시간이 모두 달라서 한 번에 여러 종류를 먹게 되면 위장에 큰 부담을 주고 더부룩함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잡곡에 풍성한 피틴산 성분과 식이섬유를 한꺼번에 과잉 섭취를 할 경우, 오히려 칼슘이나 철분같은 필수 미네랄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영양적으로 권장되는 잡곡의 종류는 3~5가지 내외이고, 백미와 잡곡의 황금 비율은 7:3 또는 8:2 정도가 이상적입니다!현재 질문자님은 백미, 찰보리, 카무트를 각각 한 컵씩 1:1:1 비율로 넣고 계신데, 잡곡의 비중이 전체의 약 66%에 달해서 이미 위장에 상당한 무리가 갈 수 있는 배합이랍니다. 찰보리와 카무트 모두 영양가가 우수하지만 식이섬유가 상당히 거칠고 풍성해서 여기에 12곡 혼합곡물까지 조금씩 추가로 넣으신다면 위장이 감당해야 할 소화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답니다.이미 사두신 12곡 혼합곡물을 버리지 않고 속 편하게 드시려면 현재의 배합 비율에 변화를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백미의 양을 전체의 70% 수준으로 늘리고, 나머지 30%를 찰보리, 카무트, 12곡 중 한두가지만 매번 번갈아 가면서 섞어서 밥을 지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예시로 오늘은 백미와 찰보리와 카무트만 약간 섞고, 내일은 백미에 12곡 혼합곡물만 30% 비율로 섞는 식으로 순환해주시면 소화 흡수율을 높이면서 위장 부담 없이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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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었는데도 자꾸 허 하고 그런건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원인은 말씀하신 대로 탄수화물 위주로 구성된 식단에 있답니다. 쌀밥이나 밀가루 면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와 흡수가 너무 빨라서 체내에 들어오면 혈당을 단시간에 빠르게 끌어올립니다. 인체는 이렇게 치솟은 혈당을 정상으로 낮추기 위해서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한껏 올라갔던 혈당이 롤러코스터처럼 다시 뚝 떨어지게 됩니다.뇌는 이렇게 혈당이 빠르게 낮아지는 현상을 몸에 에너지가 부족한 위기 상황으로 착각하고, 에너지를 빠르게 채우기 위해서 다시 강한 식욕을 유발하는 가짜 배고픔 싸인을 보내게 됩니다. 게다가 단백질, 식이섬유, 지방이 부족하고 탄수화물만 가득한 식사는 위장을 빠르게 통과해서 소화되어 버리기 때문에, 물리적인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 단점도 있습니다.그리고 찌개류처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짠 음식을 많이 드셨을 때는 몸에서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 수분을 강하게 요구하게 되는데, 뇌의 시상하부에서는 갈증을 느끼는 중추와 배고픔을 느끼는 중추가 아주 가까이 붙어 있어서 단지 목이 마른 것을 배가 고픈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도 잦습니다.밥을 드신 직후에 바로 무언가가 더 드시고 싶어지는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다음 식사 때 밥이나 면 같은 탄수화물의 양을 평소보다는 조금 줄여보시길 권해드립니다.대신에 소화 속도를 늦춰서 포만감을 길게 유지해 주시어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만들어주는 살코기, 생선, 계란, 두부같은 단백질 식품과 채소류의 식이섬유를 꼭 함께 곁들여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만약에 식후에 또다시 뱃속이 허한 느낌이 드실 때는 무언가를 바로 드시기보다는 따뜻한 보리차나 미지근한 물을 한두 잔 천천히 드셔보시는 것도 갈증을 해소하고 가짜 배고픔을 달래는데 우수한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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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할 때 음식 먹는 순서도 중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식사를 하실 때 음식을 먹는 순서는 식후의 몸의 반응, 특히나 혈당 변화와 전반적인 대사 건강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같은 종류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채소와 단백질을 우선 드시고 탄수화물 가장 나중에 먹는 것이 건강에 더욱 유익하겠습니다.그 이유는 인체의 소화와 흡수 원리와 관련이 있습니다.1 ) 그물망 생성: 식이섬유가 풍성한 채소를 우선 섭취를 하면 장내에 일종의 그물망과 같은 점성 장벽이 형성되면서 이후에 들어오는 음식물이 천천히 흡수되도록 돕습니다.2 ) 위장 안정화: 뒤이어서 고기, 생선, 달걀과같은 단백질과 지방 반찬을 섭취를 하게 되면 소화를 늦추고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면서 위장 운동이 안정화됩니다.3 ) 흡수 속도 완화: 이렇게 소화 기관이 충분한 대비를 마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밥이나 면 같은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가 되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지게 됩니다.4 ) 체지방 축적 방지: 결과적으로 보면 식후 혈당이 빠르게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인슐린 호르몬의 과잉 분비를 막아서 남은 에너지가 체지방으로 축적이 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5 ) 섭취량 조절: 그리고 채소와 단백질로 이미 어느정도 포만감을 느낀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열량이 높은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답니다.따라서 일상적인 식사에서 채소 > 지방/단백질 > 복합탄수화물 순서를 의식해서 드신다면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지 않더라도 혈당 관리와 체중 감량, 그리고 대사증후군 예방같은 건강 증진에 정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실 수 있겠습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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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양의 얼음과 물을 마시면 같은 효과가 날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량 기준으로 같은 양의 얼음과 물을 섭취를 한다면 몸에 공급되는 수분량은 동일하니 수분 보충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동일한 효과를 냅니다. 얼음은 물이 언 고체일 뿐이라서 몸에서 녹으면 똑같이 물이 되기 때문이랍니다.그러나 건강을 위해서 물 대신 얼음을 씹어 먹는 것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은 몇 가지 이유로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1) 부피 차이: 물은 얼면 부피가 팽창하게 되니 컵에 가득 찬 얼음을 다 먹어도 실제로 섭취하는 수분은 같은 컵의 물을 마실 때보다는 적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얻으려면 더욱 많은 얼음을 먹어야만 합니다.2) 치아 건강: 치아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단단한 얼음을 자주 깨물면 치아 겉면의 법랑질이 미세하게 깨진다거나 금이 갈 수 있으며 치아가 파절될 위험도 커집니다.3) 소화기, 체온 유지: 소화기와 체온 유지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답니다. 다량의 차가운 얼음이 위장에 들어가게 되면 점막 혈관이 수축하면서 소화 불량,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떨어진 체온을 정상으로 올리려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를 하게 됩니다.참고로 평소 얼음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찾고 씹어 먹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드신다면 단지 갈증이 아닌 철분 결핍성 빈혈로 인한 빙식증일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순수한 수분 보충이 목적이시면 얼음보다는 상온의 물을 여러번 나누어 마시는 것이 건강에 더욱 이롭고 안전한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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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게 편식 개선에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것은 편식 개선에 정말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식재료와 오감으로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때문이랍니다. 요리 과정에서 아이는 채소나 과일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고, 색깔을 관찰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은 낯선 식재료에 대한 막연한두려움과 거부감을 자연스럽게 호기심으로 바꾸어 줍니다.그리고 자신이 직접 요리 과정에 참여했다는 강한 성취감은 음식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게 만들어서 평소라면 절대 먹지 않았을 음식도 내가 만든 요리니까 한 입 먹어볼까? 하는 용기를 내게 합니다. 요리시간이 즐거운 놀이로 인식이 되면 식사 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어들어서 전반적인 식습관 개선에 좋겠습니다.1) 채소 주먹밥: 아이와 함께 하지 좋은 간단한 요리로는 채소 주먹밥을 추천드립니다. 잘게 다진 브로콜리나 당근, 멸치를 밥과 섞은 뒤 아이가 직접 동글동글하게 빚게 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를 섞고 촉감을 느끼면서 모양을 만드는 재미가 쏠쏠합니다.2) 과일 채소 꼬치: 과일 채소 꼬치도 좋습니다. 방울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바나나같이 아이가 안전한 플라스틱 칼로 썰게 한 뒤, 꼬치에 원하는 순서대로 꽂게 하면 창의력 발달에도 좋고 자신이 만든 알록달록한 꼬치를 자랑스러워하며 맛있게 먹게 됩니다.3) 미니 피자: 식빵 위에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갖가지 채소와 치즈를 올려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미니 피자도 역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 활동중에 하나랍니다.요리를 할 때는 결과물이 맛이나 모양보다는 아이가 과정 자체를 즐기고 식재료와 친해지는 것이 의미를 두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부모님께서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의 서툰 손길을 칭찬해주시며 요리를 재미있는 놀이처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편식하는 습관이 조금씩 줄어들고 식탁에 웃음이 넘치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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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끼만 먹으면 배가 아파서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일어나서 드시는 첫 끼니마다 장이 꼬일 듯이 아프고 배변 후에도 생리통같은 통증이 남아서 매일 힘드실 것 같습니다.. 어릴 적부터 장이 약하셨다면 현재의 증상은 위대장 반사가 과민해진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사료되지만, 정확한 것은 소화기내과 내원이 필요합니다.위대장 반사란 위장에 음식이 들어오게 되면 대장이 수축해서 배변을 유도하는 현상인데, 장이 민감해지면 이것이 심한 경련과 통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고등학생 때와 다르게 20살이 되면서 겪는 불규칙한 식습관, 수면 부족, 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장의 민감도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화장실에 오래 머물러야 하는 것도 장 운동이 불규칙해져서 가스와 변이 원활히 배출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고치려면 첫 끼니의 습관을 바꿔주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긴 공복 후 갑자기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가 들어가면 장이 크게 놀랍니다.식사 전에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마셔서 장을 부드럽게 꺠워주시고, 누룽지, 죽, 부드러운 수프, 찐 양배추, 찐 감자, 연두부, 계란찜같이 소화가 쉽고 따뜻한 음식으로 첫 끼를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통증이 너무 심하실 때는 진경제를 드시면 일시적으로 경련을 가라앉힐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매번 첫 끼마다 습관적으로 진통제나 위장약을 드시는 것은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안 될뿐더러 위장 기능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어서 피해주셔야 합니다.약물치료도 중요하겠으나, 일단 드시지 말아야 할 음식을 최대한 지켜주시어, 식단 조절을 시도해 보시고, 배가 꼬이는 심한 통증과 잔변감이 계속된다면 꼭 소화기내과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평소 첫 끼로 어떤 종류의 음식을 주로 드시고 계신지 말씀해주시면, 제언 드리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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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서 음식먹으면 배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아침에 일어나서 첫 끼를 드실 때마답 배가 꼬일 듯이 아프고 화장실에서도 고생하신다니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답답하셨을지 많이 안타깝습니다.식사 후 배가 아프신 이유는 위대장 반사 때문일 수 있답니다. 자는 동안 오랫동안 비어있던 위장에 갑자기 음식물이 들어가면 위가 팽차하면서 대장에게 운동을 시작하라는 싸인을 강하게 보내게 됩니다. 여기서 장이 민감한 분들은 반사 작용이 과하게 일어나서 장이 꼬이는듯한 심한 경련과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나 화장실에 가도 시원하지 않고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잔변감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랍니다.고등학생 때부터 증상이 있으셨다면 스트레스나 긴장감이 장의 민감도를 지속적으로 높였을 수 있겠습니다. 점심을 첫 끼로 드셨을 때 비교적 덜 아팠던 이유는 아침 시간대보다 인체의 소화 기관이 완전하게 깨어나서 활동할 준비가 더 잘 되어 있었기 때문일 수 있답니다.며칠간 첫 끼는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소량만 천천히 드셔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러나 배가 심하게 꼬일 정도의 통증이라면 꼭 소화기내과에 방문해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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