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체중이 줄지 않는다는 것은 그날에 먹은 칼로리가 소모한 칼로리보다 크다는 것이겠죠?
영양적인 관점에서 답변드리자면, 체중이 줄지 않고 유지되거나 조금 늘었다는 것은 그날 섭취하신 총 칼로리가 신체가 소모한 총 칼로리보다 많거나 최소한 같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원리입니다. 우리 몸은 필요한 에너지보다 많은 칼로리가 들어오면 남는 에너지를 주로 지방 형태로 저장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루하루의 체중은 수분 섭취량, 나트륨 섭취량, 배변 활동, 운동 후 근육의 일시적인 수분 보유량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미미하게 변동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체중계의 변화가 없거나 증가 추세라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섭취 칼로리가 소모 칼로리를 초과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한다면 섭취 칼로리를 조절하거나 활동량을 늘려 소모 칼로리를 증가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호두나 아몬드를 먹으면 노화방지에 좋다는게 사실인가요?
호두나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가 노화 방지에 좋다는 말에 대해 영양적인 관점에서 답변 드리자면, 실제로 견과류는 풍부한 영양소 덕분에 노화 방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몬드에는 특히,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가 풍부하여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는 피부 노화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아 염증을 줄이고 뇌 건강을 지원하는 등 전반적인 신체 기능 유지에 이롭습니다. 또한, 견과류에 포함된 다양한 미네랄과 식이섬유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여 건강한 노화 과정을 돕습니다. 물론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으니 적당량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배달음식 중에서도 건강한게 어떤게 있을까요?
신선한 채소가 풍부한 샐러드나 포케는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에 좋으며, 드레싱을 가볍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튀김류보다는 구이나 찜 형태로 조리된 닭가슴살, 생선 요리 등과 같은 단백질 위주의 메뉴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한식 중에서는 나물과 채소가 많이 들어간 비빔밥이나 국밥류를 선택하시되, 건더기 위주로 드시고 국물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양념이 강하거나 소스가 많은 음식보다는 담백하게 조리된 메뉴를 고리스고, 전체적인 양 조절을 신경 쓰시면 배달 음식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Q. 점심에 떡볶이에 김밥 먹었는데 저녁에 탄수화물 줄여야겠죠
떡볶이와 김밥 모두 탄수화물 함량이 꽤 높기 때문에, 저녁에 탄수화물을 조금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드시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포만감에도 도움이 되며, 하루 총 섭취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이 중요한지, 한 끼에 몰아서 먹었다고 해서 바로 근손실이 오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녁에 닭가슴살, 생선, 계란, 두부 같은 단백질 식품과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곁들여 드시면 균형 잡힌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Q. 통풍환자는 식단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약 복용과 함께 식단을 잘 조절하시면 통풍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통풍은 몸속 요산 수치가 높아져서 생기기 때문에, 요산을 많이 만드는 '퓨린' 성분이 높은 음식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기 내장, 일부 해산물, 그리고 술은 요산 수치를 높이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나 과당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물을 충분히 마셔서 요산 배출을 돕고, 채소와 과일, 저지방 우유나 요거트 같은 음식을 꾸준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