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이어트 요요없이 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극단적인 단기 감량보다는 꾸준한 생활습관 변화가 중요합니다.식단은 무조건 줄이시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지킬 수 있는 규칙을 만드는것이 좋습니다.예로 평소 드시던 밥 양을 70~80%정도로 줄여보시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식사를 구성해서 포만감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간헐적 단식, 저탄고지, 지중해식 이외에도 정말 여러 방법이 있지만, 질문자님의 생활패턴에 가장 잘 맞는 것을 선택하셔야 오래 간답니다.운동 역시 처음부터 무리하지 마시고 주 3회 걷기부터 시작해서 빈도를 높이고 근력운동도 서서히 추가해서 점차 강도를 높이시는것이 좋습니다.정말 중요한건 꾸준함입니다.이를 위해 단기 목표보다 장기 목표로 세우시고 몸무게보다는 체지방률, 체력변화같은 지표를 확인하시는 것이 동기부여에 더 좋답니다.위고비같은 약물은 체질적으로 감량이 어렵거나 건강상 필요할때 의사와 상의해서 고려할 수 있지만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결국 요요가 쉽게 찾아오게 된답니다.따라서지속 가능산 습관을 먼저 다지시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되겠습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체력도 떨어지는데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더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니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소실되고 체력이 떨어지기 쉽죠.이를 예방하시려면 음식과 생활습관을 동시에 관리하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식사요법물만 드시기보다 이온음료, 보리차, 오이, 수박같은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 섭취가 효과적입니다. 평소에 살코기, 두부, 달걀같은 단백질은 근육의 소모를 막고 회복을 돕기도 합니다. 땀으로 빠지는 칼륨인 바나나, 토마토, 마그네슘인 견과류와 시금치 보충이 필요하답니다. 더위에 소화력이 약해져서 기름진 음식,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생활습관목이 마를때 수분 섭취하지 마시고 200ml씩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을 과하게 틀지 마시고, 통풍과 습도 조절에 신경쓰셔야 몸이 덜 지칩니다. 무리한 야외운동보다는 아침과 저녁에 가볍게 걷기나 스트레칭을 권장드립니다. 더위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쉬우니 낮잠이나 충분한 수면으로 체력 회복을 돕는것이 좋습니다.따라서여름철 건강 관리법은 물과 전해질 관리, 균형 잡힌 식사, 체온 조절, 충분한 휴식입니다. 작은 습관부터 지켜야 탈진을 막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