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재균 전문가입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겨드랑이 옆 통증(멍울.혹 잡히는거 없음)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겨드랑이 주변 통증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림프절 문제, 근육통, 늑간신경통, 대상포진 초기 증상, 흉벽 통증 등이 가능합니다. 특히 피부와 근육이 단단해지는 느낌은 근막통증증후군이나 섬유근육통 같은 근육 관련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양쪽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자세나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 긴장과 연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통증은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병원 방문 시에는 먼저 일반외과나 가정의학과를 찾아 기본적인 진찰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유방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으로 의뢰될 수 있습니다. 초기 진찰 후 필요하다면 초음파나 X-ray 등의 영상검사가 진행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확한 원인 파악이 가능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청소년과
Q. 프리마란시럽 장염에 먹어도 되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프리마란 시럽은 항히스타민제 성분(로라타딘)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두드러기 등의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장염 증상이 있을 때 복용 가능 여부는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며, 현재 장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약물 복용 전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1kg 아이의 경우 일반적으로 5ml를 하루 1회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처방받은 용량을 정확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약품 처방 용량은 아이의 정확한 체중, 나이, 증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처방한 의사나 약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이비인후과
Q. 이어폰보다는 헤드셋이 그나마 청력에 나을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헤드셋이 이어폰보다 청력 보호 측면에서 약간 유리할 수 있지만, 결정적인 요소는 사용 볼륨과 지속 시간입니다. 헤드셋은 귀 전체를 감싸는 구조로 외부 소음을 일부 차단해 같은 음악을 들을 때 이어폰보다 낮은 볼륨으로도 충분히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이어폰은 귀 안에 직접 삽입되어 고막에 더 가까이 소리를 전달하기 때문에 같은 볼륨이라도 청신경에 더 직접적인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기기를 사용하든 WHO에서 권장하는 60-60 원칙(볼륨 60% 이하, 하루 60분 이내 사용)을 지키고,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청력 보호에 가장 중요합니다.
내과
Q. Nutcracker syndrome이라는데요 너무 생소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호두까기 증후군(Nutcracker syndrome)은 신장 정맥이 상부 장간막 동맥과 대동맥 사이에 압박되어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혈관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혈뇨, 측복부 통증, 골반통, 다리 부종 등이 있으며, 환자분의 경우 다리 부종과 골반통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질환은 일반 CT에서 놓치기 쉽고 정맥 CT나 혈관조영술 등 특수 검사에서 확인되는 경우가 많아, 이전 로컬 병원에서 발견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결정되며, 심한 경우 스텐트 삽입이나 개복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현재 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다른 치료 옵션, 수술의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비인후과
Q. 알러지 비염에 마스크가 도움될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알러지 비염 환자에게 마스크 착용은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스크는 공기 중의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 알러지 유발 물질의 흡입을 물리적으로 차단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봄철이나 가을철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에는 KF94와 같은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있는 마스크가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답답함이 불편하시더라도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나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통해 알러지 유발 물질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이비인후과 치료와 함께 마스크 착용, 귀가 후 코 세척, 실내 환기 조절 등의 생활 관리를 병행하시면 증상 완화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Q. 남자들이 코를 많이 고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코골이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코골이 비율이 높은 이유는 몇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우선 남성은 여성에 비해 상기도 해부학적 구조가 다르고, 목 부위 근육과 연조직이 더 두껍거나 기도가 좁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적하신 것처럼 체중 증가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 남성은 복부와 목 주변에 지방이 더 쉽게 축적되는 경향이 있어 기도를 압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르몬 차이도 영향을 미치는데, 여성 호르몬은 기도 개방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반면, 남성은 이러한 보호 효과가 적습니다.
수면 장애
Q. 수면 중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어떤 생체 리듬을 조절하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을 조절하는 핵심 물질입니다. 이 호르몬은 빛이 적은 환경에서 분비가 증가하며, 우리 몸에 '지금은 밤이다'라는 신호를 보내 수면을 유도하고 체온을 낮추며 면역 기능을 조절합니다. 멜라토닌은 단순히 수면 호르몬만이 아니라 항산화 작용, 면역 조절, 생식 기능 조절 등 여러 생리적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여 수면-각성 주기를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로는 불면증, 수면의 질 저하, 주간 피로감 증가, 집중력 저하, 기분 장애(우울감, 불안감 증가), 대사 기능 저하로 인한 체중 증가, 면역력 약화,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위험 증가 등이 있습니다. 건강한 수면 습관을 위해서는 취침 1-2시간 전부터 블루라이트 노출을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 스케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비인후과
Q. 꽃가루알레르기가 심한편이면 전신염증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할 경우 전신적인 염증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면역체계가 꽃가루 같은 알레르겐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인데, 이때 분비되는 히스타민과 염증성 사이토카인들이 몸 전체의 염증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시즌에 기존에 있던 피부 염증이나 모낭염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며, 이는 면역체계가 여러 방향으로 과부하되어 기존 염증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항생제 효과가 더딘 것도 이러한 전신적 염증 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과
Q. 머리카락이 길어서 눈을 찌르는데 이러면 각막 손상이 되는게 사실인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머리카락이 눈에 닿는 것만으로 일반적으로 심각한 각막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인간의 머리카락은 각막을 찌를 만큼 뾰족하거나 단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머리카락이 눈에 자주 닿으면 일시적인 자극감, 충혈, 불편감을 느낄 수 있고, 계속해서 눈을 문지르게 되면 오히려 그 행동으로 인해 각막에 미세한 긁힘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눈에 통증, 지속적인 충혈, 시력 변화, 눈물이 과도하게 나오는 증상이 있다면 안과 전문의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장애
Q. 반복되는 야근과 과로는 개인의 수면 주기와 생체리듬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반복적인 야근과 과로는 우리 몸의 생체시계를 교란시켜 심각한 수면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일주기 리듬이 방해받으면 수면 시작이 어려워지고, 수면의 질이 저하되며, 멜라토닌과 같은 수면 호르몬의 분비가 불규칙해집니다. 이로 인해 만성적인 수면 부족 상태에 빠지게 되면 면역 기능 저하,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며, 장기적으로는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 우울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장기적으로 과로와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업무 효율성 또한 현저히 떨어집니다. 판단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손상되어 실수가 증가하고, 창의적 사고 능력이 감소하며, 감정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특히 야근이 습관화되면 '과로 효과의 역설'이 발생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일하지만 실제 생산성은 오히려 감소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건강한 업무 성과를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