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쓰레기봉투까지 사재기하는 나라, 왜 이럴까요?
쓰레기봉투까지 사재기하는 나라, 왜 이럴까요?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소식에 사재기가 벌어졌습니다. 마스크, 요소수에 이어 또 반복되는 사재기, 한국 사회가 유독 이런 현상에 약한 이유가 뭘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반복되는 사재기는 정보의 빠른 확산과 불안의 전염이 결합한 현상으로 종량제 봉투처럼 생필품 성격이 강한 품목일수록 체감되는 물가 압박이 큽니다. 스마트폼 SNS를 통해 가격 인상 소식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면서 나만 손해를 볼지 모른다는 포모 증후군이 군중 심리를 자극해 순식간에 품절 사태를 일으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마스크나 요소수 대란을 겪으며 학습된 결핍에 대한 공포는 합리적인 소비 판단보다 일단 확보하고 보자는 방어 기재를 우선 작동하게 만들어 사재기 현상을 더욱 가속화합니다. 결국 유독 사재기에 취약한 이유는 역동적인 정보 공유 문화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맞물린 결과이며 이를 완화하려면 정부의 신뢰성 있는 수급 발표와 시민들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하는 언론이나 가짜뉴스가 문제일수 있고, 가장 크게는 나만 회피하면 된다는 이기주의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요소수나 마스크등은 실제 부족현상이 발생한 경우로써 이를 경험한 사람들이 현시점 종량제 봉투에 대한 인상 가짜뉴스를 접하게 되면 당연히 과거 기억들이 있기에 사재기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종량제봉투 인상은 사실과 크게 벗어나는 것으로 조금만 더 생각을 해보면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 입니다. 일단 종량제 봉투가격이 높은 이유는 대부분이 지자체 쓰레기 수거 및 처리비용에 대한 세금이 포함된 개념이고 실제 원가는 50원도 되지 않는다는건 일반적인 동일크기 봉투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소수나 마스크처럼 반드시 있어야 할 부분도 아닌 정부 정책에 따라서 정말 급한 경우 일반봉투에 담아 불출하면 되는정도의 대체가능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언론이나 유튜브에서 거짓뉴스까지 퍼뜨리면서 다른 생각없이 일단 사고보자는 일부 시민들이 생기게 된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언론 등에서 너무나도 과도하게 뉴스를 뿌리고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괜히 나만 뒷쳐지는 것 같은 포모 증후군 같은 현상이 최근 사회에서는 너무나도 흔한 것 같구요. 정부에서 괜찮다고 해도 뉴스에서는 계속 문제가 있는 것처럼 꾸미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심리가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화 되어가고 있는 사회 전체적인 문제라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중동사태로 인해 원유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나프타 생산이 지장을 받을 것이 우려되는 가운데 쓰레기봉투 사재기도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원유가 생산되지 않는 반면 원유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제품의 사용이 유난히 많은 것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기름한방울 생산되지는 않지만 대중교통에 비해 자가용이나 영업용차량의 사용 비중이 높고 1인당 전기 사용량이 세계 3위를 차지 (제조강국이다보니 생산을 위한 전력 소비량이 외국에 비해서 많은 편입니다.) 하는 등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반면 이를 대체할 방법이 적다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사재기는 단순한 물리적 부족이 아니라, 심리적·사회적 불안, 경제적 민감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현상입니다
한국 사회가 유독 사재기에 약하다기보다는, 위기·불확실성 민감도가 높고, 필수재 의존 구조가 강한 사회적 특성이 반복적 사재기를 만들어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정보의 발달로 누구나가 세상의 돌아가는 사정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SNS로 소통하는 시대에 거짓 뉴스가 진실로 느껴지는 시대에 살고 있어서 사람들의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배나영 공인중개사입니다.
반복되는 사재기 현상을 보면 한국 사회가 유독 불안에 취약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사재기는 한국만의 특수한 문제가 아니라 불안을 느낄 때 나타나는 전 세계 공통적인 인간 본능이라 볼 수 있는데요. 예시로 코로나19 당시에 미국과 호주에서 벌어진 화장지 대란이나 최근 일본의 생필품 싹쓸이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구요. 전문가들은 사회가 혼란스러울 때 느끼는 무력감을 이겨내고 내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얻기 위해 물건을 비축하는 심리가 작용한다고 설명합니다. 게다가 남들이 다 사니까 나만 물건을 못 구해서 피해를 볼 것 같다는 불안감까지 겹쳐서 집단행동으로 번지게 되는거죠. 우리나라의 경우 SNS와 인터넷을 통해 이런 소문이 워낙 빠르게 퍼지다 보니 사재기 현상이 단기간에 더 크게 눈에 띄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불안감에서 부터 시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전 코로나 시절 도시 봉쇄에 가장 많이 미국사람들이 휴지(티슈)를 사재기하고 또한 마스크등을 사재기하는 것은 향후 가격이 오르는 것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필수품에 대해서 향후 가질 수 없는 불안감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고 유독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