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을때 순서가 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밥 먹응때 식이섬뉴 단밷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라고 하는데 나물 반찬 다 먹고 고기 반찬 다 먹고 밥만 생으로 먹으라는 말인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밥 먹을 때 식이섬유, 단백질, 복합탄수화물 순서로 먹으라는 말을 듣고 나물 다 먹고, 고기 다 먹고, 마지막에 맨밥만 씹어 먹어야 하는 건지 헷갈리셨군요...! 저도 처음에는 따로 순서대로 먹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라도 매번 이런식으로 식사하라고 하면 스트레스만 받을 것 같습니다.

    근데 반찬을 다 먹을 때까지 밥을 참고 맨밥만 마지막에 따로 드실 필요는 없답니다..!

    이 식사법의 목표는 공복 상태의 위장에 탄수화물이 가장 먼저 들어가서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것에 있답니다. 되도록 식사를 시작할 때 첫 입부터 세 입 정도까지만 채소나 샐러드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드셔서 위장에 방어막을 쳐주시어, 그 다음 고기나 생선같은 단백질 반찬을 한두 입 드시는 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이렇게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위장에 먼저 자리를 잡고 나면, 그 이후부터는 평소처럼 밥과 반찬을 골고루 섞어서 맛있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반찬을 다 비울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초반 3-5분 정도만 순서를 지켜서 시동을 걸어준다고 생각하시면 더욱 실천하기 편하실 것입니다.

    쌈 채소에 고기와 밥을 한 번에 싸 드시는 것도 정말 우수한 방법이랍니다. 억지로 분리해서 드시지 마시고, 첫 순서만 살짝 바꿔서 건강과 식사의 즐거움을 모두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밥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채소->단백질->지방->탄수화물이라는 것은 음식을 완전히 따로 먹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나물을 다 먹고 고기를 먹고 마지막에 밥을 먹어라 이런 뜻이 아닙니다. 

    처음 몇 입만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고 이후에 어느 정도 반찬과 밥을 먹으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부 채소와 단백질로 먼저 위를 다스리고 위의 포만감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그 뒤에 먹는 밥의 양이라던가 혈당의 상승 속도 (혈당스파이크) 등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가령 밥이 먼저들어가면 먼저 분해되서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되여 잉여 칼로리가 남아서 과체중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