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업소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말하는 것은 고금리나 규제로 인해서 매수 심리가 얼어붙어서 거래가 잘 안되는 현장 체감 경기를 전했던 것 같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부담등으로 실제 시장의 거래량이 줄고 일부 지역에서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반인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이유는 거시적인 시장 침체나 가격 조정은 보통 호가 하락이나 급매물 위주의 거래로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집을 자주 사고팔지 않는 일반인들은 당장 체감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시장 분위기를 보면 집값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은데... 이는 지역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 전체를 두고 이야기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그 중개사분이 거래를 하고 지역의 어떠한 이슈로 인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는 듯 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집값이 떨어지거나 할 특별한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부동산중개업소에서 하락 분위기를 언급하는 것은 단순히 불안감을 조성하려는 의도 보다는 대출 규제와 거래량 정체 현상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일반인들이 체감하는 분위기와 다르게 현장에서는 대출 여건 변화와 관망세로 인해 거래가 뜸해지면 중개사무소의 수입과 직결되므로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따라서 집값 향방은 지역별 공급과 금리, 대출 규제 등에 따라서 갈리므로 중개사의 말만 맹신하기 보다는 거시경제 지표등을 다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