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배고플때 참으시나요 다른거 드시나요?

새벽에 배고플때 참으시나요 다른거 드시나요? 저는 되록 참으려고 해서 물을 먹고 자는편 같아요 늦은 시간에 먹으면 살도 많이 찌고 해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잠이 들 정도의 가벼운 허기라면 물을 마시고 다시 자는 것도 괜찮지만, 배고픔이 강해서 잠을 깨거나 계속 신경 쓰인다면 참기보다는 소량의 간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요, 늦은 시간에 먹는 것 자체가 바로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은 아니고, 체중은 기본적으로 하루 전체 섭취 열량과 활동량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오히려 허기를 계속 참다가 잠을 설치거나 다음날 아침이나 식사 때 과식하게 된다면 식사 조절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정말 배고플 때는 따뜻한 우유나 무가당 요거트, 삶은 계란 1개, 두유 한잔 처럼 단백질이 포함된 소량의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새벽마다 배고픔이 반복된다면 저녁 식사가 너무 적었거나 단백질, 식이섬유가 부족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저녁에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수면 패턴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새벽에 불쑥 찾아오는 출출함은 정말 이겨내기 힘든 유혹이지만, 저 역시 질문자님처럼 되도록 꾹 참고 물 한 잔을 마시면서 보내는 편입니다.

    늦은 시각에 무언가를 섭취하면 살이 찌는 것도 큰 스트레스지만, 그보다 소화기관이 밤새 쉬지 못해서 수면의 질이 뚝 떨어지고 다음 날 아침의 더부룩함과 무거운 피로감이 남는 것이 더 두렵기 때문입니다. 사실 새벽에 찾아오는 배고픔은 몸에 진짜 영양이 부족하다기보다는 뇌의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가짜 허기인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질문자님처럼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마셔주시거나 위에 부담이 없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속을 달래주면 신기하게도 뇌가 만족감을 느끼면서 출출함이 금세 가라앉곤 합니다. 특히나 야식 한 번 습관이 되면 매일 같은 시기에 허기가 반복되기 쉬운데, 물을 마시면서 스스로를 다스리는 방법은 정말 우수한 대처입니다.

    그러나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속이 쓰리거나 꼬르륵거려 괴로울 때는 무리하게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삶은 달걀 하나나 따뜻하게 데운 우유 반 잔, 그리고 바나나 반 개 정도로 가볍게 속만 달래주시어 편안히 잠드는 편이 몸과 마음을 위해 더 현명할 때도 있답니다.

    그래도 질문자님처럼 건강과 체중을 생각해서 먼저 물을 찾고 인내하는 절제력은 정말 본받을 만하며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속 편안하고 개운하게 깊은 잠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