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많이 먹고 공복 하는 건 의미가 없죠

간헐적 단식이 막 먹으라는 게 아닌 건 아는데 저녁에 단 게 땡기면 못 참아서요 그 후 16시간 단식이 오히러 안 좋을가요 어느 분은 폳식해도 식단 원래처럼 가지는 게 좋다 해서 이유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아현 임상영양사입니다.

    저녁에 단 음식이 당겨 많이 먹은 후 16시간 공복을 유지한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과식에 대한 보상으로 공복을 강제하는 방식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간헐적 단식은 공복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이지, 그전에 먹은 음식의 열량을 없애는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저녁에 과식하면 공복 시간만으로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단 음식이 당긴다고 무조건 참거나 다음 날 식사를 거르면 오히려 허기가 심해져 다시 과식하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날 많이 먹었더라도 다음 날 평소 식사 패턴으로 돌아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 단 음식이 자주 당긴다면 낮 동안 식사량이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하고, 충분한 탄수화물이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공복 시간을 무리하게 늘리는 것보다 지속 가능한 식사 습관과 하루 전체의 섭취량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넵.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우선, 폭식과 과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공복은 섭취량을 줄이는 것인데 폭식과 과식은 오히려 섭취량을 늘리는 계기가 됩니다.

    저녁의 단식이 좋은 이유는 그나마 저녁에 활동량이 적고 해서 공복을 버틸 수 있음입니다. 반대로 저녁에 먹으면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살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식을 한다면

    저녁 6시부터 안먹고,

    아침과 점심을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힘드시다면 산책을 하거나, 견과류 등으로 잠깐 간식처럼 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단식 자체가 이점을 줄 수는 있으나, 저녁에 달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폭식하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체지방 축적이 촉진되고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납니다. 이후 강제로 16시간을 굶으면 극심한 배고픔으로 다음 날 다시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전문가들이 “폭식 후에도 굶기보다 평소 식단으로 복귀하라”고 권하는 이유는 혈당 안정과 식습관 궤도 복귀가 대사 회복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저녁에 당이 땡길 때는 미지근한 물을 먼저 마시거나 계란과 두부, 견과류 등의 클린 단백질/지방으로 허기를 달래고, 폭식 후에는 억지로 굶지 않고 채소와 단백질 중심의 규칙적인 식사로 돌아오는 것이 대사를 지키는 최선입니다.

    • 원인: 저녁 폭식 후 굶는 패턴은 인슐린 분비 폭증과 대사 혼란, 재폭식의 악순환을 유발합니다.

    • 수칙: 억지로 극단적 단식을 하지 않고,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원래 식단으로 즉시 복귀하여 혈당을 안정시킵니다.

  • 간헐적 단식은 공복 시간도 중요하지만, 공복 전에 얼마나 먹는지와 전체 식사 구성도 중요한데요, 체중 감량은 공복 시간보다 하루 전체 에너지 섭취량과 소비량의 영향을 크게 받고, 저녁에 과식한 뒤 다음 날 식사를 너무 제한하면 허기가 심해져 다시 단 음식이 당기거나 과식하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음식을 먹었다고 공복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평소 식사 패턴으로 돌아가는 것이 식욕 조절과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저녁에 단 음식이 자주 당긴다면 낮 동안 탄수화물이나 식사량이 너무 적지 않은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식사때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저는 단 음식이 당길 때는 그릭요거트에 냉동 블루베리나 과일류, 견과류를 조금 넣어서 먹는 편인데, 당도도 있고 포만감도 있어서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즉, 저녁에 많이 먹었다고 다음날 단식을 무리하게 이어가기 보다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저녁 간식 양과 낮의 식사 구성을 조절하는 방법을 활용해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저녁에 과식한 뒤 억지로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은 소화기에 잠깐 휴식을 줄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 보면 저녁 과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단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인슐린이 증가했다가 곤두박질치는 빠른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굶기까지 하면 뇌는 이 부분은 심한 에너지 고갈로 인지해서 다음 끼니에 더 강한 당분과 고칼로리 음식을 요구하게 됩니다.

    즉, 전날 밤의 과식을 만회하려는 보상 심리로 끼니를 거르는 행위가 생리적인 허기를 최대화해, 다음 날 저녁 또 다시 통제력을 잃고 단것을 찾는 절제와 폭식의 악순환을 만드는 것입니다.

    영양, 의학 전문가들이 과식 후에도 굶지는 말고 원래의 규칙적인 식사 패턴으로 바로 복귀하라고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나 점심을 거르지 않고 단백질, 식이섬유 위주의 담백한 식사를 제때 섭취를 해주셔야 널뛰던 혈당이 차분하게 가라앉고, 그렐린과 렙틴 같은 식욕 조절 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 리듬이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단식을 과식에 대한 처벌이나 칼로리 상쇄 수단으로 쓰지는 않고, 본래의 생체 시계와 일정한 식사 리듬을 흔들림 없이 지켜주어야만 저녁마다 찾아오는 통제 불능의 단맛 갈망을 근본적으로 잠재울 수 있겠습니다.

    많이 드신 날이 있으셔도, 무리하게 굶지는 마시고, 충분한 물 섭취 (하루 체중 x 30-35ml이상)와 함께 원래의 건강하고 규칙적인 일상 식단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것이 몸과 마음에 현명한 해결방안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꾸준히 이어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