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빵과 우유 아니면 김밥과 사이다 어떤게 더 좋으세요?

제가 부모님과 20년 넘게 살다가 드디어 혼자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자취를 하다 보니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더라구요. 부모님과 같이 살때는 아침을 거른적이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바빠도 아침을 챙겨 먹으려고 하는데요. 혹시 아침에 우유와 빵 그리고 김밥에 사이다 어떤게 더 아침으로 더 좋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아침 식사로는 빵과 우유의 조합이 좀 더 좋습니다! 20년 넘게 챙겨 받던 아침을 혼자 힘으로 챙기려다 보면 자취 초반에는 손이 덜 가는 메뉴가 최고인데, 영양과 소화 부분에서도 빵과 우유가 공복에 좀 더 편안하기 때문입니다.

    빵, 우유 조합 : 빵으로 하루를 시작할 탄수화물을 빠르게 공급하고, 우유로 단백질, 칼슘을 보충하면 준비 시간도 1-2분이면 충분해서 바쁜 아침에 거르지 않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만들기가 수월합니다. 물론 빵 자체가 데니쉬처럼 디저트 스타일 빵 종류라면 혈당 이슈로 문제가 되겠지만, 통밀빵, 호밀빵, 사워도우빵, 펌퍼니켈, 아몬드가루, 코코넛가루로 만든 키토 베이커리라면 문제가 없겠습니다.

    김밥, 사이다 조합 : 반면에 김밥 자체는 밥과 다양한 속재료가 어우러져서 영양 면에서 정말 우수하지만, 같이 드시는 사이다가 아침 공복에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답니다. 빈속에 탄산음료를 마시면 강한 탄산과 당분이 위벽을 자극해서 속쓰림을 유발하실 수 있고, 빠른 혈당 스파이크로 인해서 오전 중에 오히려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답니다.

    만약에 든든하게 밥이 당기시는 날이라면, 사이다 대신 물이나 따뜻한 보리차, 미소된장국과 함께 깁밥을 곁들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독립 후 건강한 아침 루틴을 세우는 첫 단추인 만큼, 부담 없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빵과 우유로 시작해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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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혼자 자취를 시작하면 당연했던 것들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도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것은 좋은 습관인데, 저는 김밥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사이다는 매일 곁들이기 보다는 제로 음료나 물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빵과 우유도 간단하게 먹기 좋지만, 빵은 종류에 따라 당류와 지방이 많고 단백질이나 식이섬유가 부족할 수 있고, 반면 김밥은 밥과 함께 계란, 햄, 참치, 채소 등 여러 재료가 들어 있어 한 끼 식사로 필요한 탄수화물과 단백질, 채소를 비교적 골고루 챙기기 좋습니다. 특히 참치김밥이나 계란김밥처럼 단백질이 충분한 김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다는 불필요한 당과 칼로리를 추가로 섭취할 수 있어 제로 음료나 물로 바꾸는 것이 좋은데 김밥에도 나트륨이 어느 정도 들어 있어 음료까지 달게 먹는 것보다 깔끔하게 제로나 물을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자취하면서도 아침을 꾸준히 챙기려는 것 자체가 좋은 시작이니, 본인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아침 루틴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둘 중 고른다면 빵과 우유 조합이 아침으로는 조금 더 무난합니다.

    우유를 통해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할 수 있지만, 빵 종류에 따라 당류와 포화지방이 많을 수 있으니 통밀빵이나 담백한 빵이 좋습니다.

    여기에 달걀이나 과일을 하나 곁들이면 훨씬 균형 잡힌 아침이 됩니다.

    김밥도 밥·채소·달걀 등 여러 식품을 함께 먹을 수 있어 좋은 선택이지만, 사이다는 당류가 많아 아침 음료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김밥을 먹는다면 사이다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를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