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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를 과도하게 낮추면 부동산·환율 상승 우려된다는데요?

금리를 과도하게 낮추면 부동산·환율 상승 우려된다는데요? 일반서민들이 부동산 사는것도 벅찬데 금리를 낮추지 않고서야 어떻게 높은 이자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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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를 과도하게 낮추면 부동산·환율 상승 우려된다는데요? 일반서민들이 부동산 사는것도 벅찬데 금리를 낮추지 않고서야 어떻게 높은 이자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 통상 금리인하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호기로 작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경우 낮은 금리를 유지하는 경우 매수인의 이자부담 경감은 물론, 시중에 있는 유동성 자금 등이 시장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도 상승하는 연결고리가 됩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금리인하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금리를 낮추게 되면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물가 상승 우려가 있습니다. 대출금리하락분보다 물가 상승율이 높아 전국민의 실질소득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보고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금리를 낮추면 기존 대출상품들의 대출금리도 낮아지게 됩니다. 대출금리가 낮아지면 원리금의 부담이 줄어들게 되고 사람들의 소비는 늘어나게 됩니다. 소비가 늘면 기업의 생산활동 및 시설투자가 늘고 고용이 늘어나면서 경기가 살아나게 됩니다, 그러한 과정이 지속되면서 시장내 자금유동성이 커지고 이는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면 원화가치가 하락하기에 환율은 오르게 되고, 시장내 많은 자금들은 이제 투자시장으로 유입되게 됩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구매가 이루어지고, 이는 주식상승과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문제는 최종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시장에 일어나게 되고 이때부터는 정부는 기준금리를 서서히 높이면서 시장내 유동성을 흡수하게 되고, 그에 따라 투자자금이 줄어들고 대출이자는 늘어나면서 점차 인플레이션이 감소하게 되는 순환구조로 경제는 돌아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기준금리를 낮추어 경기회복을 하는게 우선되는 시점이기에 점차 금리는 낮아질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기준금리도 최고 3.5%에서 현재 2.5%까지 1%낮아진 상태이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인하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대출이 많은 서민·청년층은 금리가 낮아지면 월 상환 부담이 줄어듭니다

    이자가 줄면 소비할 수 있는 여유자금이 생기고,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대출 의존도가 높은 자영업자도 금리 인하의 수혜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 국민 입장에서는 금리 인하가숨통 트이는 정책으로 받아들여지기 쉽습니다

    그런데 금리가 낮아지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므로, 많은 자금이 현금보다 '자산(집, 주식 등)에 몰리게 됩니다

    실수요가 아닌 투기 목적의 부동산 거래도 늘어나면서 집값 상승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낮으면 해외 자본 이탈이 일어날 수 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금리가 높은 나라로 자금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환율이 올라가고(원화 약세), 수입물가 상승으로 물가 전체에 자극 우려가 생깁니다

    수입 원자재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그래서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안녕하세요. 고수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금리를 낮추면 대출이 쉬워져 부동산 수요가 올라가 가격은 오르고, 해외 자금이 빠져나가 환율이 상승할 우려가 있습니다.

    반면 금리를 높게 유지하면 이자부담이 커져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지는 딜레마가 생깁니다.

    그래서 지금은 시장 상황을 보면서 조심 스러운 속도 조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금리를 낮추면 서민 이자 부담은 줄지만 말씀처럼 부동산 환율 상승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며 집값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금리문제뿐 아니라 공급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서민 안정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레버리지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에 대출을 많이 받아 부동산을 구매하는 자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실 거주용도보다는 투자용으로 많이 구매하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은 치솟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따라서 정부가 고민과 방지대책 없이 이자율을 낮추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금리 인하를 했을 때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가 동시에 나타납니다.

    긍정적인 효과로는 대출 이자 부담 완화로 소비 여력이 증가하게 되고 부작용으로는 집값 재상승으로 내집 마련이 더 어려워집니다.

    지금처럼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이자 부담이 어려운 서민 계층은 삶이 어렵기 때문에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있지만 무턱대로 금리를 인하하긴 어렵고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가장 정책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금리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가가 상승을 하자 물가를 잡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게 되면 경기가 침체를 하게 되고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서 금리를 인하를 하게 되면 미국과 금리차로 인해서 환율이 높아지고 또한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문제가 발생이 될 수도 있고, 따라서 기존 대출에 대한 금리인하는 하되 추가 대출 한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가고 또한 어려운 기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 선별적 금리인하를 주고 부동산 투자등에 금리인하 혜택이 가지 못하도록 규제를 하는 것이 어떻까 사료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기준금리를 과도하게 낮추면 실물 경기 회복보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올해 경제 성장률은 0.8%로 외환이기, 글로벌 금융 위기, 코로나 19 위기를 제외하면 지난 30년 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경기부양 정책이 시급해졌다고 보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경기 부양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과도한 금리 인하는 더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입니다. 금리를 낮추면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들어 부동산 구매 여력이 생길 수 있지만, 동시에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서 자산 가격, 특히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 서둘러 사려는 수요를 자극하고, 결국 부동산 가격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한국 은행 입장에서는 물간 안정과 금융 시스템 안정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가져올 수 잇는 여러 부작용 들은 신중하게 검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서민들의 이자 부담과 주거 마련의 어려움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금리를 너무 급격하게 낮췄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과열이나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위험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부동산 마련을 계획하시는 것이 더욱 어렵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앞으로의 시장 변화를 잘 지켜 보시면서 신중하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