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면 물도 많이 마셔야 하나요

커피를 마시면 물도 많이 마셔야 하나요? 요즘 커피를 많이 마시는데 갈증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궁금합니다.

화장실도 많이 가고 있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커피를 마시면 갈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커피를 마셨다고 해서 그 만큼 물을 추가로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닌데, 카페인이 소변량을 늘리는 작용은 있지만, 일반적이니 섭취량에서는 커피에 들어있는 수분이 이런 이뇨작용을 어느 정도 상쇄하기 때문에 커피도 수분 섭취량에 포함되는 편입니다. 다만 커피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의 영향으로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방광이 예민해지고 갈증을 더 느낄 수 있어 갈증이 계속된다면 커피섭취량을 조금 줄이고, 물을 틈틈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수분 섭취는 개인차가 있지만 1.5~2리터 정도를 기준으로 하고, 소변 색이 연한 노란색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여러 잔을 마신다면 커피 섭취량을 조금 줄이고 수분 섭취를 조금 늘려보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요즘 커피를 자주 드시면서 갈증도 심해지고 화장실도 자주 가신다니 많이 불편하셨겠습니다. 커피를 드신 후에는 되도록 물을 충분히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상황들은 모두 커피 속 카페인이 일으키는 정말 자연스러운 생리적인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인체에서 강한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성분이랍니다. 체내에 들어오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을 늘리고 수분의 재흡수를 방해해서 소변 배출량을 빠르게 늘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마신 커피 양의 약 1.5배에서 2배에 달하는 수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따라서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몸은 수분 부족 상태가 되고, 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강한 갈증 싸인을 보내게 됩니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것 역시 카페인에 의해 방광이 자극을 받아서 나타나는 결과랍니다.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분 보충 공식 하나만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커피 1잔을 마셨다면, 순수한 맹물을 1잔에서 1.5잔을 따로 마셔서 빠져나간 수분을 채워주셔야 합니다. 간혹 아메리카노를 연하게 타서 물 대용으로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연하더라도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결국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서 커피와 같은 물은 구분해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갈증이 심하고 화장실에 자주 가신다면 몸이 이미 가벼운 탈수 상태라는 싸인일 수 있답니다. 며칠간은 하루 커피 섭취량을 평소보다는 조금 줄여보시어, 커피를 드신 직후에는 미지근한 물을 한두 컵씩 의식적으로 마셔서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물 마시는 습관을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입이 마르는 갈증도 크게 줄어들고, 잦은 이뇨 작용도 자연스럽게 안정되어 더욱 편안해질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커피의 카페인이 이뇨 작용을 일으켜 마신 양보다 더 많은 수분이 배출되기 때문에 갈증이 나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신 후에는 배출된 만큼 수분을 더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다만, 차가운 물은 카페인으로 예민해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데친 양배추 당근 등 익힌 채소나 부드러운 두부, 삶은 달걀 같은 자극 없는 음식으로 위벽을 보호하고 미지근한 물이나 순한 보리차를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위장 보호 식단: 커피 산성과 카페인으로 자극 받은 위장을 보호하고 위해 데친 채소와 부드러운 단백질로 속을 다스리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