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할 때 찬밥이 좋다는 이야기가 맞니요?

찬밥이 건강에 더 좋은게 맞나요?데운 밥을 식혀서 먹어야 할까요?찬밥이 좋은 거는 무엇 때문일지 궁금해요.대부분은 따뜻한 밥을 먹으려 하는데 의문이에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밥을 식히면 ‘저항성 전분’이 늘어나 혈당 상승을 늦추고 장내 유익균을 돕기 때문에 찬밥이 좋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갓 지은 밥을 냉장 보관(4도씨 내외)하면 저항성 전분이 많이 생성되며, 먹을 때는 위장 자극을 줄이기 위해 살짝 미지근하게 데워 드셔도 효과가 유지됩니다. 여기에 데친 양배추, 당근 등 식이섬유 채소와 부드러운 두부, 삶은 달걀 같은 단백질을 밥보다 먼저 드시면 속 부대낌 없이 혈당을 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저항성 전분 활용법: 밥을 냉장 보관 후 미지근하게 살짝 데쳐 데친 채소 및 부드러운 단백질과 함께 드시면 속 부담 없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수분 루틴: 식사 전후로 미지근한 물이나 순한 보리차를 담아 자주 나누어 마시면 소화를 돕고 위장을 편안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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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찬밥은 밥을 지은 후 식혔다가 먹으면 전분의 일부가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어 식후 혈당 상승을 조금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밥을 식히는 과정에서 전분 구조가 다시 단단해지는 현상으로 소장에서 쉽게 소화되지 않는 전분이 늘어나는 원리인데요, 실제로 냉장 보관한 밥을 다시 데워먹었을 때도 갓 지은 밥보다 식후 혈당 반응이 낮아진 연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혈당 관리나 식후 혈당 상승을 조금 줄이고 싶은 분이라면 밥을 지어 냉장 보관했다가 충분히 데워 드시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냉장 보관 후 따뜻하게 데워 드셔도 식히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저항성 전분의 일부 특성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식사할 때 찬밥이 더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사실 다이어트 부분에 있어서는 일리가 있는 사실입니다.

    1) 이유, 저항성 전분: 이유는 밥을 차갑게 식히는 과정에서 생기는 저항성 전분 때문입니다.

    갓 지은 밥은 소화 흡수가 빨라서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칼로리가 완전히 흡수가 되지만, 밥을 냉장고에서 4도 이하로 6시간 이상 충분히 식히면 소화효소에 의해서 잘 분해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으로 밥의 구조가 변하게 됩니다. 이런 저항성 전분은 소화효소에 의해서 잘 분해가 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으로 밥의 구조가 변합니다.

    이 저항성 전분은 식이섬유처럼 장까지 살아서 가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되는 칼로리를 낮추고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만들어서 다이어트와 당뇨 관리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대부분 왜 따뜻한 밥을 먹으려 할지 궁금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2) 따뜻한 밥: 갓 지은 따뜻한 밥은 수분을 머금어서 찰기가 있고 단맛도 강해서 미각적으로 맛있으며 소화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3) 찬밥: 반면에 찬밥은 퍼석해져 맛이 떨어지고 위장이 약하신 분들에게는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 여기서 정말 중요한 팩트는 식힌 밥을 굳이 차가운 상태 그대로 드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 번 냉장고에서 생성된 저항성 전분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다시 따뜻하게 만들어도 그 구조가 완전하게 파괴되지 않고 상당량 유지가 됩니다.

    TIP : 건강을 위해서 찬밥의 장점을 누리기 희망하신다면, 갓 지은 밥을 냉장실에서 12시간 이상 보관해서 저항성 전분을 만든 뒤 드시기 직전 전자레인지로 1분 내외로 살짝 데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식으로 하시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밥맛을 살리면서도 혈당 조절과 칼로리 감소라는 건강상 장점까지 누리실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