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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에 절대 상가 사지말라는 이유가 뭔가요?

요즘 거북섬이 거의 유령도시라고 불리더라고요. 상가 절대 사지말고 거기 부동산 산 사람들 다 엄청 망했다던데 왜 그런건가요? 왜 그렇게 가격이 내려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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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거북섬의 실패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수요를 너무 과다하게 예상한 것이 문제입니다. 있지도 않은 수요를 설정하여 상가를 만들고 공급하였으니, 이제는 공실만 남은 것이지요.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공급지연과 공급무산이 되어 예상 시점보다 훨씬 뒤에 공급이 되었으며, 주변 거주지가 별로 없어 상시 유동인구가 적은 만큼 상가가 이득을 볼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상황인데, 각종 광고 및 과대 홍보등을 통해 고분양가+고임대료를 설정하니, 장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를 않습니다. 이러한 것을 투기성 분양구조라고 하는데요.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야 하니 과장 수익률로 공모하여 분양하고 나몰라라 하니, 고액으로 구매한 분양자들은 임대료를 내릴 수도 없고 그저 망했다는 소리만 나오는 것입니다. 상가에는 수요계산이 무조건 정확하게 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거북섬은 시흥군에서 야심차게 해양해저 관광지 및 휴양시설로 게획하여 한때는 폭발적인 투기세력들이 몰려들었으나 아직기반시설이 미비하고 접근성 및 교통인프라 시설이 부족하려 답보상태라고 봅니다

    또한 과잉 상업시설이 투자되어 가격만 상승하였을 뿐 주변인구 마져 증가하지 않는 관계로 공실율은 90%이상이 되다 보니 커다란 애물단지로 전락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경기지사 시절 이재명대통령과 관련 있는 지역으로 집중투자한다면 좋은결실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거북섬은 시화호 북쪽의 시흥구간에 조성된 인공섬으로 시흥·화성시 일대 공유수면을 메우며 생긴 시화호 북쪽의 시화멀티테크노밸리중심에 있는데, 한국수자원공사와 시흥시가 해양레저시설과 마리나 및 생활형 숙박시설이 집약된 복합단지 시설 개발을 추진하여 휴양지로 만들 계획이었지만 4000여개 의 점포에 300여곳만 입점되어 있는 등 공실률이 높고 관광객도 적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초 제대로된 수요 파악이 되지 않고 상업시설 위주의 계획을 세워 공급하다보니 공급이 과잉된데다가 장기간 경기침체까지 겹쳐서 관광수요를 높일 수 있는 관련 시설 조성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 주요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예전 시흥시에서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관광산업 부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당차게 개발사업을 진행을 하였으나 과도한 공급을 하게 되고 실질적인 수요가 뒷받침 되지 못하게 되자 공실이 급증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복합리조트와 카지노 사업이 자초되고, 교통접근성 문제 등도 겹치게 되고 경기침체로 인해서 거의 유령도시에 가까운 곳이 되었기 때문에 투자를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거북섬은 공실률이 80~90%에 이르며 투자자들이 심각한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전체 상가 중 대부분이 빈 점포 상태이며 실제 입점률은 겨우 13% 수준입니다. 유동 인구 부족 -> 임대 수요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애초에 게획된 주변 아파트 입주 지연, 교통 인프라 불완공, 웨이브파크 흥행 실패 등으로 투자 기반 자체가 붕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상가 입점을 신중하게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거북섬 상가의 공실률은 전국 공실률 평균인 약 13%를 훨씬 상회한다고 합니다

    16.5억 원에 분양받은 상가가 2년 만에 3억 원 수준에 경매로 낙찰된 사례가 나올 정도로 90% 이상 급락한 심각한 가치 하락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상가가 아파트 입주 전에 먼저 대량 공급되면서

    유동 인구 없이 공실이 누적되는 공급 과잉 구조가 발생했고 ,분양 전 허위·과장 광고로 잘못된 수요 예측이 더해졌습니다

    입점 전까지 교통·관광 연계 시설이 늦게 완공되면서 기대했던 관광객 유입이 이뤄지지 않아 상가 활성화가 지연됐습니다

    상가 분양 과정에서 관광객이 몰려 큰 이익이 가능하다며 허위·과장 광고로 투자자를 유치한 혐의로 분양대행사 대표 등이 특정경제범죄로 입건되어 수사 중입니다

    공급 과잉 ,수요 과대 예측 ,인프라 지연 ,분양 사기 혐의가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거북섬 상가가 절대 사지 말라는 위험한 투기 대상이 된 겁니다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거북섬은 대규모 관광, 레저 복합개발을 기대하고 상가 분양이 활발했지만 현실은 유동인구 부족 + 핵심시설 미완공 + 인프라 미흡으로 공실율이 매우 높습니다.

    투자수요만 몰리고 실제 소비 수요는 없어서 분양가 대비 가격 하락, 수익률 붕괴로 망한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거북섬의 경우 사실상 실패한 사업에 해당이 되고 현상황은 공실이 많아지고 수분양자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사업성을 잘못평가한 부분과 최초 계획대로 실현된 부분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입주예정인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호텔등 대부분 착공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서 계획처럼 유동인구가 유입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교통이나 기반시설등이 부족하여 상권형성에 실패한 이유도 있습니다. 또한 계획당시와 다르게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이러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