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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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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역할은 어디까지 확대되어야 할까요?

복지와 경제, 안전 문제에 대한 국가 개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적절한 역할과 한계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지 공인중개사입니다.

    국가는 시장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공공재 공급과 독과점 규제 등 시장의 실패를 교정하는 공정한 심판의 역할에 집중할때 비로소 민간의 창의성과 경제적 활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사회 구성원 간의 극심한 양극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획일적인 무상 복지보다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보충성의 원칙과 생산적 복지에 기반해서 최소한의 안정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국가의 개입은 개인의 자유와 사유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로 한계가 명확하게 설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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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국가는 시장이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공공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되 시민의 자율성과 경제적 역동서을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역할을 설정해야 합니다. 경제 영역에서는 과도한 직접적인 개입보다는 공정한 경쟁의 토대를 닦는 제도적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며 정책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국가 운영의 핵심입니다. 국가의 역할은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것이 아니라 시민 스스로 삶을 영위할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정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자본시장에서는 경쟁이 필수이기에 버는 쪽이 있으며 반대로 배척되는 계층도 있습니다. 국가란 이러한 부의 배분에 형평성을 높이고, 어려운 계층에 대한 복지를 통해 더 살기좋은 국가로 나아가야하는게 목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라는 말처럼 가진부와 권력에 따라 차별이 없다고 형평성과 삶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분야에 대한 정부개입은 필요사항이라는 판단이 됩니다.

    실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복지와 사회 형평성의 개념이 더 중요시되고 있고, 개발도상국처럼 당장의 발전만을 추구하여 높은 국가경제를 이루더라도 선진국에는 포함되지 않는것도 이러한 국가의 역할을 하느냐 하지 못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삶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평가도 달라지기 떄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국가의 역할은 기본 절서를 지키는 데서 출발해 시장과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만 선별적으로 보완하는 수준이 가장 적절합니다.

    복지와 안전은 국가가 책임저야 하지만 모든 문제를 국가가 직접 해결하려고 하면 비효율과 의존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한 나라의 복지나 경제 및 안전에 대해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주체중에 하나가 국가의 역할이 사료됩니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국가의 역할은 자유민주주의에 바탕이 된 국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과

    또한 경제적으로 풍부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두 국가가 뒷받침이 되는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이 국가의 올바른 역할이고 과도하게 국가가 개입을 하게 될 경우 자유시장체계가 무너지고 또한 대외적 글로벌 이미지도 하락할 수 있고 자칫 공산주의로 오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국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뒷받침 역할을 해야지 과도한 개입은 옳지 않다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국가의 적절한 개입 범위와 한계를 설정하는 것은 현대 사회과학의 핵심 과제 중 하나입니다. 과거의 야경국가 모델이나 신자유주의적 최소 국가 담론이 현실 설명력을 상당 부분 상실했고, 팬데믹, 기후 위기, 글로벌 공급망 교란 같은 초국가적 위기가 일상화되면서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은 불가피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제 논의의 초점은 국가가 물리적으로 얼마나 커져야 하는가 하는 양적인 논쟁이 아니라, 어떤 영역에서 어떤 방식으로 개입해야 질적인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는가로 이동해야 합니다. 복잡성이 극대화된 현대 사회에서 국가는 단순한 규칙의 심판관을 넘어, 최종적인 위험 관리자이자 새로운 시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혁신 촉매자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경제와 복지 영역에서 국가 개입의 확대는 시장 실패와 심화되는 구조적 불평등을 교정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제로 작동합니다. 플랫폼 독점이나 기술 자본주의의 고도화로 인해 시장의 자율적 낙수효과나 분배 기능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에, 보편적 사회 안전망 구축과 선제적인 인적 자본 투자는 시민의 실질적 자유를 보장하는 최소한의 토대가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정 건전성 악화나 민간 부문의 구축 효과는 명백한 한계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국가는 단순히 자원을 직접 재분배하는 구시대적 복지에 머물기보다,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기초 연구나 친환경 인프라 등 거시적 문제에 장기적인 자본을 투입하여 민간의 혁신을 유도하는 거버넌스 설계에 집중해야 합니다.

    ​안전 문제에 있어서도 울리히 벡이 지적한 '위험 사회'의 맥락에서 국가의 역할은 재래식 군사 안보를 넘어 공중 보건, 사이버 보안, 기후 재난 예방까지 끝없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대칭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재난 앞에서는 강력한 행정력과 공권력을 동원할 수 있는 국가 외에는 실효성 있는 대안이 없습니다. 그러나 안전을 명분으로 한 예방적 국가 권력의 비대화는 필연적으로 시민의 기본권 침해와 정보 통제라는 위험을 수반합니다. 위기 대응을 핑계로 국가의 일방적인 통제가 일상화되면, 권위주의적 감시 체제로 전락할 우려가 매우 큽니다.

    ​결국 국가 역할의 적절한 한계는 절대적인 예산 규모나 공무원의 수로 재단할 수 없으며, 투명성과 민주적 통제 가능성이라는 절차적 정당성에서 찾아야 합니다. 국가의 개입이 불가피하게 늘어날수록 권력의 독점과 남용을 제어할 수 있는 시민사회의 감시 역량과 데이터 투명성이 동시에 강화되어야 합니다. 정부가 무결점의 전능한 주체가 아님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정책의 실효성을 데이터로 검증하며 개입의 출구 전략을 사전에 마련하는 것, 그리고 시민사회와 권한을 유연하게 분점하는 것이 현대 국가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역할의 한계선이라고 생각합니다.